이종훈은 사진가이자 콘텐츠 기획자이다. 2000년대 초부터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했으며, 2007년 상업사진 현장에서 어시스턴트로 활동하며 전문 사진가의 길에 들어섰다. 2009년 노르웨이에서 첫 개인전 《Angkor People》을 개최하며 작가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다큐멘터리 작업과 개인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업을 지속해왔으며, 아프리카 말라위의 교도소를 기록한 《Beyond the Wall》로 LensCulture Emerging Talent Awards에 선정되었다. 작품은 일본 Kiyosato Museum of Photographic Arts의 Young Portfolio에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미국 사진 전문 매체 PDN이 선정하는 Emerging Photographer에 이름을 올렸다. 2026년에는 9년 만의 개인전 《Jewelry of Anxiety: 불안의 형태》를 개최했다.
상업사진과 파인아트를 구분하지 않고 폭넓게 작업하며, 사진을 기반으로 영상과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해왔다. 현재 소울케이브 크리에이티브를 운영하며 사진·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사진 및 시각 콘텐츠 관련 강의를 진행해왔으며, 유튜브 채널 ‘소울케이브’를 통해 사진 교육 콘텐츠도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오랜 촬영과 작업,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진을 단순한 기술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만의 시선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방법으로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