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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콧구멍이 세 개, 10살 동전 _ 9
2. 놀이터의 여섯 친구 _ 17 3. 606 기범, 909 동전 _ 33 4. 숨겨진 이야기 _ 45 -센 아이, 해로 -예쁘다는 말의 다른 얼굴, 태연 -달리기 비법, 반전 -혼자는 무서워, 송호 5. 별빛 쏟아지는 하늘 _ 65 6. 가족 _ 81 7. 할머니와 동전 _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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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 뒤에 숨겨진 아이들의 진짜 마음을 찾아내는 ‘감정의 숨구멍’
우리는 흔히 아이들의 겉보기에 활기찬 모습만 보고 그 안의 상처나 불안을 놓치곤 한다. 주인공 동전은 다섯 살 여름날, 타는 듯한 갈증과 부러움 속에서 우연히 세 번째 콧구멍을 갖게 된다. 이 비밀스러운 구멍은 기쁨, 행복뿐만 아니라 불안, 화, 슬픔 등 마음의 온도와 냄새를 기막히게 감지해 낸다. 동전의 눈을 통해 바라본 놀이터 친구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거친 행동 뒤에 숨겨진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 힘만 세고 심술궂어 보이던 해로가 친구들을 위해 묵묵히 주먹밥을 빚는 반전의 순간처럼, 책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니다”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직접 시각화해볼 수 있는 ‘동전의 감정 색깔표’와 ‘독후활동’이 수록되어 있어, 가정과 학교에서 감정 교육 교재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 책은 경상남도 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