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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먼저 걸어간 창업 선배 10인에게 묻다
1막 · 묻는다 제1장. 당신은 시간을 팔고 있는가, 사고 있는가 _ 이재원 넥서스AI 대표 제2장. 창업 안 하면, 죽을 것 같습니까 _ 박외진 아크릴 대표 제3장. 투자자는 어떤 사람에게 돈을 겁니까 _ 박병건 대신PE 대표 생각의 교차로 ① 계산인가, 기질인가, 남의 눈인가 2막 · 쌓는다 제4장. 고객이 ‘나’를 믿게 하라 _ 최운규 비스텔리젼스 의장 제5장. 저는 문과 출신인데요 _ 조종암 엑셈 회장 생각의 교차로 ② 밖으로는 신뢰, 위로는 이름 3막 · 버틴다 제6장. 나가면 당장 뭘로 먹고삽니까 _ 이성호 씨메스로보틱스 대표 제7장. 얼마나 버텨야 합니까 _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 제8장. 목숨 걸지 말라 _ 김태수 모비젠 대표 생각의 교차로 ③ 열정을 빼고, 구조를 넣다 4막 · 지금이다 제9장. 12년 다닌 회사 경력도 무기가 됩니까 _ 최재식 인이지 대표 제10장. 지금 시작해도 됩니까 _ 이경진 엑슨투 창업자·前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에필로그. 열 개의 답을 들고 돌아와서 실행가이드. 회사 안에서, 회사 밖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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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맞닥뜨린 AI라는 변곡점은 이전에 겪었던 변곡점들과 세 가지 점에서 다릅니다. 변화의 속도가 더 빠르고, 더 적은 자본으로도 새로운 사업에 도전할 수 있으며, 어느 산업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는 많은 인력과 자산을 유지하는 데 큰 비용이 드는 대기업에는 기존 조직을 바꾸지 않고 서는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적 위협입니다. 반대로 몸집이 가벼운 개인에게는 역사상 처음으로 기업과 맞서볼 만한 기회가 열린 셈입니다.
---p.10 프롤로그」 중에서 그는 웃지 않았습니다. 대신 뼈를 건드리는 말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온실에서 통했던 방식으로 야생에서 살아남는 법을 설명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p.14 프롤로그」 중에서 내가 부자가 되고 싶다, 그러면 내 시간을 남한테 팔아서는 부자가 될 수 없고 남의 시간을 사야 되는데, 남의 시간을 사기 위한 제일 좋은 도구가 회사고, 그래서 회사가 굴러가는 거지요. ---p.40 「제1장. 당신은 시간을 팔고 있는가, 사고 있는가」 중에서 20년 가까이 투자하며 지켜본 성공한 창업자들은 균형 잡힌 사람이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 45점, 50점을 받아도 한 과목에서 95점을 받는 뾰족한 사람들이었습니다. ---p.80 「생각의 교차로 ① 계산인가, 기질인가, 남의 눈인가」 중에서 창업 직전 3~5년 동안, 당신은 창업의 종잣돈과 첫 고객을 이미 쌓고 있어야 합니다. 회사에 다니면서도 ‘내가 나중에 나가서 이 관계를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해요. 고객이 회사가 아니라 당신 개인을 신뢰하도록 일을 해놓으면, 창업하는 순간 그 신뢰가 자산이 됩니다. ---p.101 「제4장. 고객이 ‘나’를 믿게 하라」 중에서 회사의 핵심 가치 1번을 ‘현장’에 두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동작하지 않는 기술은 가짜다.’ FDE 조직이 잘 자리 잡기 위해서는 회사가 현장에서의 성과를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나아가 다양한 현장의 요구 사항들을 표준화된 제품으로 완성할 수 있는 체계와 조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p.154 「제7장. 얼마나 버텨야 합니까 _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 중에서 제가 젊은 친구들이나 창업하는 친구들한테 항상 얘기하는 게, 절박한 순서대로 사업이 워킹한다는 거예요. 근데 제가 뭔가 백업이 있으면 이 절박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사업은 절대 성공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절박함으로 본인을 밀어 넣으라고 항상 얘기를 하거든요. 제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저도 그냥 절박함으로 저를 밀어 넣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p.220 「제10장. 지금 시작해도 됩니까 _ 이경진 엑슨투 창업자·前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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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그 자체로 살아남을 무기를 준비하는 일이다!
사자·호랑이·낙타·거북이… 나는 어떤 창업자일까? 내 유형을 체크하고, 선배들의 생존법을 적용해 내 것으로 만든다 사자는 무리와 사냥하고, 호랑이는 혼자 사냥한다. 낙타는 비축한 힘으로 버티고, 거북이는 느리지만 오래 간다. 야생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다. 창업도 그렇다. 막 창업해 하루하루를 넘기고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남의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생존법이다. 이 책의 열 사람도 돈이 떨어지고 매출이 없던 시절을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넘었다. 이 책은 그 방식을 내 상황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도록 돕는다. * 매출 0원이던 회사는 어떻게 25년 흑자를 냈을까 서른 살에 처음 창업한 한 경영자는 3년 만에 15억 원의 빚을 졌다.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시작한 또 다른 대표는 1년 내내 매출을 내지 못하자 자신이 떠나온 회사에 하청 인력으로 다시 들어가 회사를 살릴 현금을 벌었다. 상장이 철회된 뒤 통장에 두세 달 치 운영 자금만 남았던 대표도 있다. 이들은 결국 각각 엑시트에 성공하고, 25년 흑자를 이어가고,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들을 살린 것은 자존심을 내려놓고, 당장 돈이 되는 일을 찾으며, 남은 자금으로 버틸 방법을 다시 짠 현실적인 선택들이었다. * 모두에게 맞는 답 대신 내 상황에 맞는 답 열 사람은 출발점도, 위기를 넘은 방법도 다르다. ‘나는 창업에 맞는 사람인가’라는 같은 질문에 세 선배는 전혀 다른 답을 내놓는다. 한 선배는 회사에 남을 때와 나올 때 무엇이 남는지 냉정하게 계산해보라고 한다. 다른 선배는 창업하지 않으면 못 견딜 것 같은 사람만 창업하라고 한다. 20년 차 투자자인 또 다른 선배는 골고루 잘하는 사람보다 한 가지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에게 돈을 건다고 말한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조언을 억지로 하나로 묶지 않는다. 대신 세 번의 ‘생각의 교차로’를 마련해, 서로 연결된 장의 대표들이 같은 질문에 어떻게 다르게 답했는지를 나란히 정리했다. 독자는 조언의 차이를 한눈에 비교하고, 지금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답을 직접 골라낼 수 있다. 그럼에도 열 사람에게는 분명한 공통점이 있다. 저마다 비싼 수업료를 치르며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 과정에서 남의 성공 공식을 복사하지 않고 자신만의 공식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 읽는 순간 무기가 되는 실전 도구 책 뒤의 실행가이드는 열 사람의 이야기를 독자 자신의 상황에 대입해보게 한다. 먼저 32개 문항에 답하며 창업에 필요한 기질과 준비 상태에 따라 자신이 사자·호랑이·낙타·거북이 가운데 어떤 유형인지 진단한다. 진단 결과에는 유형별 강점과 조심해야 할 점, 그리고 먼저 읽어야 할 장까지 담겨 있어, 열 사람의 이야기 가운데 지금 가장 필요한 생존법부터 찾아 읽을 수 있다. 아홉 단계로 정리한 창업 여정 지도에서는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 그 단계에서 빠지기 쉬운 함정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로 연결되는 웹에서는 진단 결과를 저장해 6개월 뒤와 비교하고, 책에 다 싣지 못한 인터뷰 원문도 읽을 수 있다. 동료들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네 번의 모임 가이드도 담았다. * 퇴사하기 전에 무엇을 준비했습니까? 회사에서 월급을 받으며 일하는 것과, 직접 창업해 직원들에게 월급을 줘야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다. 돈이 바닥났을 때 끝내 회사를 살려내는 사람도 있고, 결국 문을 닫는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창업이라는 야생의 규칙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 책에는 사표를 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그 규칙과, 먼저 적응한 선배들의 경험이 담겨 있다. 지금 창업의 한가운데에 있는 사람은 당장 써먹을 방법을, 언젠가 창업을 꿈꾸는 사람은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