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마음이 있고, 가까이 있어도 닿지 않는 마음이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인 보이지 않는 거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중국어와 한자, 역사를 가르치며 이야기가 품은 시간과 의미를 탐구해 왔고,
그림책을 만나면서 짧은 글과 한 장의 그림이 전하는 깊은 울림에 매료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엄마로서, 때로는 서툴고 때로는 애틋한 일상의 순간들을 기록합니다.
첫 그림책 《우리 사이 37센티미터》를 시작으로,
서로 다른 마음이 만나 이해와 사랑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