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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휴잇이 처음 스카를라티에 도전한 지 10년 만에, 이 바로크 작곡가에게 오랫동안 기다려온 귀환을 합니다. 스카를라티는 'BBC 뮤직 매거진'이 말한 '풍부한 창의력, 다채로운 색채, 변덕스러운 분위기 변화, 그리고 우리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비범한 힘'을 지닌 작곡가입니다.
휴잇은 이번 스카를라티 새 음반을 위해 16곡의 보석을 더 골랐습니다. 스카를라티 연구자 랄프 커크패트릭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카를라티의 건반 소나타 약 555곡 가운데 전형적이라고 할 만한 곡은 하나도 없다.' 휴잇은 '인터내셔널 피아노'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바흐, 헨델, 스카를라티, 쿠프랭, 라모 같은 이들이 모두 같은 시기에 작곡했는데도 서로 그토록 다르다는 것입니다.' 물론 휴잇의 말처럼 스카를라티 음악의 특별한 매력은 상당 부분 '매우 강했던 스페인의 영향'과 이어져 있습니다. '발을 구르는 소리, 기타를 튕기는 소리, 그야말로 완전히 다른 발놀림이죠!'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재능'과 '스카를라티에 대한 깊은 친화력과 모범적인 음악성'(그라모폰)을 겸비한 휴잇은 소나타 16곡을 더 직접 골랐습니다. 늘 그렇듯 휴잇은 아름답게 숙고한 학구적인 해설서를 직접 썼으며(독일어와 프랑스어로도 수록), 이 작품들을 평생 연구하고 연주해 온 시간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DIS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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