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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류큐는 어떻게 오키나와가 되었나
? 바다의 교역망 속에서 성장한 류큐왕국 ? 슈리의 왕권과 섬마다 달랐던 삶 ? 사쓰마 침공과 중국·일본 사이의 정치질서 ? 메이지 정부는 왜 류큐의 지위를 바꾸려 했나 ? 류큐번 설치에서 오키나와현 설치까지 ? 왕국의 해체와 편입을 둘러싼 저항과 선택 2장. 같은 국민이라는 약속과 차등의 현실 ? 편입 뒤에도 달랐던 지방 통치의 규칙 ? 현의회와 선거권은 누구에게 언제 열렸나 ? 학교가 가르친 일본어와 국가에 대한 충성 ? 류큐의 언어들은 어떻게 방언으로 낮춰졌나 ? 이주와 일터에서 마주한 본토의 시선 ? 차별을 벗어나려는 동화와 권리를 요구한 주민들 3장. 전쟁터가 된 섬과 보호받지 못한 주민들 ? 본토 방어 구상 속 오키나와의 위치 ? 군의 동원과 엇갈린 주민 피난 ? 상륙전과 남부로 밀려난 사람들 ? 전투와 굶주림이 무너뜨린 민간인의 삶 ? 강요된 집단적 죽음과 일본군의 주민 가해 ? 희생자를 세는 기준과 전쟁을 기억하는 방식 4장. 미국 통치 아래 만들어진 기지의 섬 ? 전투 이후의 수용과 생활 재건 ? 일본과 분리된 통치체제는 어떻게 성립했나 ? 냉전과 한국전쟁이 바꾼 군사적 위상 ? 토지 접수와 기지 확장에 맞선 주민들 ? 류큐정부의 자치와 미국 통치의 한계 ? 일본 복귀에 담긴 서로 다른 기대 5장. 일본 복귀는 왜 기지 부담의 끝이 아니었나 ? 행정권은 돌아왔지만 기지는 남았다 ? 미일 안보체제와 기지 운영의 법적 구조 ? 기지 집중을 보여주는 통계의 분모와 기준일 ? 본토의 기지 재편과 오키나와에 남은 부담 ? 소음과 사고에서 환경·토지 이용 문제까지 ? 기지 관련 수입과 진흥정책은 무엇을 바꾸었나 6장. 오키나와의 미래는 누가 결정하는가 ? 후텐마의 위험성 제거와 헤노코 이전 논쟁 ? 선거와 주민투표 이후에도 이어지는 결정권의 충돌 ? 오키나와 안의 서로 다른 안보관과 생활의 이해 ? 류큐의 언어와 문화를 이어가는 사람들 ? 부담 경감은 누구의 부담을 어디로 옮기는가 ? 차별의 역사를 넘어 동등한 권리를 묻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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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핵심 독자적인 왕국이었던 류큐는 어떻게 일본의 오키나와현이 되었으며, 일본에 편입된 뒤에도 왜 정치적 권리의 지연, 언어와 문화에 대한 동화 압력, 전쟁의 참화, 미군기지 부담을 불균등하게 겪었는가. 이 책은 류큐왕국의 역사에서 출발해 1879년 류큐처분, 근대적 동화정책과 제도적 격차, 오키나와전, 미국 통치, 1972년 일본 복귀와 이후의 기지 문제를 추적하는 대중 역사·사회비평서다. 제목의 ‘차별’을 미리 정해진 결론으로만 제시하지 않고, 권리의 보장, 문화의 위계, 위험과 부담의 배분, 지역 주민의 결정권이라는 기준으로 검토한다. 독자에게 전하는 가치 류큐 병합, 동화정책, 전쟁, 미국 통치, 기지 집중을 따로 떨어진 사건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면서도 각기 다른 조건에서 전개된 역사로 읽게 한다. 특히 법적으로 같은 국민이 되는 것과 실질적으로 동등한 권리와 부담을 갖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 보여준다. 오키나와를 수동적인 피해 지역으로만 묘사하지 않고, 주민들이 교육·이주·정치참여·복귀운동·반기지운동·문화 계승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바꾸려 했던 과정도 함께 조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