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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이는 엄마 아빠가 다투는 소리가 싫어 혼자 방으로 들어와 잠을 청합니다. 그때 누군가 톡톡, 창문을 두드립니다. 창밖에는 보송보송한 솜털을 가진 아기 펭귄이 서 있습니다. 길을 잃었다며 하룻밤만 재워 달라는 펭귄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대단하고 멋진 펭귄이라며 큰소리까지 칩니다.
주은이는 펭귄에게 이것저것 묻기 시작합니다. “펭귄들은 언제 자고 언제 일어나?” “자기 싫어서 싸우면 어떻게 해?” 펭귄은 서로 다른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도 괜찮고, 싸우더라도 서로를 꼭 안아 주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주은이는 펭귄과 함께하는 특별한 밤을 보내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습니다. 서로 다르다는 것은 틀렸다는 뜻이 아니며, 다투고 난 뒤에도 서로를 꼭 안아 줄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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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아책에서 읽기책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그림책
『똑똑, 펭귄입니다』는 유아 그림책을 졸업하고 본격적인 읽기 독서로 나아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징검다리 도서입니다. 유쾌한 그림과 동물 캐릭터, 단순한 대화 구조를 통해 어린 독자도 쉽게 몰입할 수 있으며, 길어진 이야기와 반전을 통해 아이 스스로 이야기를 따라가는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림책의 친숙함과 읽기책의 서사성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작품입니다. 2.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을 전해요 종달새와 올빼미의 대비를 통해 서로 다른 생활 방식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보여 줍니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나와 다른 사람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다툼 뒤에도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전해요 갈등이 없는 관계가 아니라, 다투더라도 다시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안아 줄 수 있는 관계의 소중함을 전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화해와 관계 회복의 의미를 따뜻하게 들려줍니다. 4.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와 유쾌한 이야기 당당하고 엉뚱한 아기 펭귄의 등장과 주은이의 호기심 어린 질문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합니다. 무겁게 교훈을 설명하기보다 두 캐릭터의 대화와 따뜻한 교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동물 캐릭터를 통해 현실의 상황을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게 하면서도,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