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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Preface) ··· 4 등장인물 (Characters) ··· 6 한글의 기초 (Introduction to the Korean Alphabet (Hangul)) ··· 8 1부 · 첫 출근 (Part 1 · The First Week) ··· 13 1과 인사와 소개 (Greetings and Introductions) ··· 14 2과 일상생활 (Daily Life) ··· 20 3과 시간과 요일 (Time and Days of the Week) ··· 25 4과 의문문 표현 (Asking Questions) ··· 30 5과 물건과 요청 (Objects and Requests) ··· 35 6과 기본 동작 (Basic Actions and Movements) ··· 40 7과 장소와 방향 (Places and Directions) ··· 45 8과 신입 환영회 (The Welcome Dinner) ··· 50 9과 부정 표현 (Saying No) ··· 55 2부 · 홀로서기 (Part 2 · Finding His Feet) ··· 60 10과 식당에서 주문하기 (Ordering at a Restaurant) ··· 61 11과 음식 맛 표현하기 (Describing How Food Tastes) ··· 66 12과 요리 방법 (Cooking Methods) ··· 71 13과 대중교통 이용하기 (Using Public Transportation) ··· 76 14과 택시 이용하기 (Taking a Taxi) ··· 81 15과 길 찾기 (Finding Your Way) ··· 86 16과 쇼핑하기 1 ? 물건 구경 (Shopping 1 ? Browsing) ··· 91 17과 쇼핑하기 2 ? 사이즈와 색상 (Shopping 2 ? Size and Color) ··· 96 18과 쇼핑하기 3 ? 계산하기 (Shopping 3 ? Paying) ··· 101 19과 쇼핑하기 4 ? 교환과 환불 (Shopping 4 ? Exchanges and Refunds) ··· 106 3부 · 실수하며 배우기 (Part 3 · Learning from Mistakes) ··· 111 20과 건강 1 ? 몸 상태 말하기 (Health 1 ? Describing How You Feel) ··· 112 21과 건강 2 ? 병원과 약국 (Health 2 ? At the Clinic and the Pharmacy) ··· 117 22과 전화하기 (Making Phone Calls) ··· 122 23과 메시지 남기기 (Leaving Messages) ··· 127 24과 약속 잡기 (Making Appointments) ··· 132 25과 급할 때 쓰는 시간 표현 (Time Expressions When You're in a Hurry) ··· 137 26과 감정 표현하기 (Expressing Emotions) ··· 142 27과 정중한 표현 (Polite Expressions) ··· 147 4부 · 한국 생활에 익숙해지기 (Part 4 · Settling into Life in Korea) ··· 152 28과 운전하기 (Driving) ··· 153 29과 사회생활 ? 회사와 직업 (Working Life ? Companies and Jobs) ··· 158 30과 친구와 여가 생활 (Friends and Free Time) ··· 163 31과 한국의 음식 문화 (Korean Food Culture) ··· 168 32과 여행 1 ? 숙소 예약하기 (Travel 1 ? Booking a Place to Stay) ··· 173 33과 여행 2 ? 관광하기 (Travel 2 ? Sightseeing) ··· 178 34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 (Korean History and Cultural Heritage) ··· 183 35과 한국의 명절 (Korean Holidays) ··· 188 에필로그 · 1년 뒤 (Epilogue · One Year Later) ··· 193 정답 (Answer Key) ···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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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배운다는 것은 결국 그 말로 하루를 살아 내는 일이다. 「외국인 한국생활, 입사 1년 차」는 이 단순한 진실에서 출발한다. 단어 목록과 문법 표로 시작하는 대신, 한 외국인 신입사원의 평범하고도 서툰 하루하루를 따라가며 그때그때 꼭 필요한 한국어를 건넨다.
이 책의 가장 큰 힘은 이야기다. 다니엘이 로비에서 두리번거리고, 매운 김치 앞에서 물부터 찾고, 발표에서 큰 실수를 한 뒤 다시 발표를 해내기까지의 과정은 낯선 나라에서 살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장면들이다. 독자는 다니엘과 함께 웃고 긴장하면서, 어느새 "잠깐 여쭤봐도 될까요?", "덜 맵게 해 주세요" 같은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문화 노트도 돋보인다. 왜 윗사람 앞에서는 고개를 돌려 술을 마시는지, 회사 전화는 어떻게 받는지, 설날에는 무엇을 하는지 같은 내용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정말로 궁금해하지만 묻기 어려운 것들이다. 한국어 교원 자격을 갖춘 저자의 시선과 직접 외국어를 배운 학습자의 마음이 함께 담겨 있어 설명이 친절하고 정확하다. 한국어와 영어가 나란히 실린 구성은 이 책을 외국인만의 교재에 머물지 않게 한다. 영어를 공부하는 한국인에게도, 외국인 동료를 맞이하는 회사에도, 언어 교환 모임에도 반가운 책이다. 한국에서의 첫해를 앞둔 사람에게, 그리고 그 곁에 있는 한국 사람에게 함께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