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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좋아하는 마음 다음의 연애 수업
속도·연락·약속·갈등·경계를 함께 조율하는 성인의 관계 연습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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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좋아하는 마음 다음의 빈칸

1장. 호감과 관계 사이의 약속
1절. 마음의 크기와 관계의 이름
2절. 기대와 사실 사이의 간격
3절. 관계 의사를 확인하는 순간

2장. 가까워지는 속도의 차이
1절. 만남의 간격과 생활의 리듬
2절. 친밀감이 깊어지는 시간차
3절. 재촉하지 않는 조정

3장. 답장 너머의 연락 감각
1절. 연락 빈도와 안정감의 차이
2절. 늦은 답장에 붙는 해석
3절. 부담 없는 연락 약속

4장. 약속이 쌓이는 방식
1절. 말보다 드러나는 일정의 선택
2절. 지연과 취소의 책임
3절. 일관성을 읽는 긴 호흡

5장. 마음을 전하는 문장의 힘
1절. 바라는 일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법
2절. 다르게 듣는 두 사람의 해석
3절. 거절을 받아들이는 대화

6장. 함께여도 남는 사생활
1절. 공개할 정보와 남길 공간
2절. 휴대전화와 온라인의 흔적
3절. 가족과 친구에게 알리는 범위

7장. 시간과 돈의 조용한 협상
1절. 데이트 비용의 부담과 공평
2절. 선물과 빌려준 돈의 경계
3절. 생활 리듬과 돌봄의 균형

8장. 친밀함을 허락하는 기준
1절. 스킨십과 성적 접촉에서의 동의
2절. 마음이 바뀌어도 남는 선택권
3절. 압박 없는 멈춤과 확인

9장. 다툼의 내용보다 중요한 과정
1절. 서로 다른 요구가 만나는 지점
2절. 비난과 회피가 만드는 악순환
3절. 대화를 멈추고 다시 여는 기술

10장. 사과 다음의 변화
1절. 미안하다는 말의 조건
2절. 상처를 다루는 책임의 배분
3절. 되풀이되는 문제의 판단

11장. 사랑으로 부르지 않을 행동
1절. 의심과 감시의 경계
2절. 압박과 위협의 징후
3절. 안전을 먼저 두는 도움 요청

12장. 계속할지 놓을지의 결정
1절. 관계를 이어 갈 조건
2절. 관계를 끝내는 명료한 언어
3절. 이별 이후의 거리와 회복

에필로그. 좋은 관계에는 나의 선택도 남는다

저자 소개

넥스트북 프레임은 일과 성장, 커리어와 생산성을 바라보는 방식을 다시 설계하는 임프린트이다. 더 열심히 사는 법보다 더 정확하게 생각하고 움직이는 법에 주목한다. 성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사고 습관과 실행 구조를 차분하고 실용적인 언어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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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3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8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6만자, 약 2.8만 단어, A4 약 54쪽 ?
ISBN13
9791144304819

출판사 리뷰

‘좋아하니까 알아서 해 주겠지’라는 기대가 쌓이면 작은 빈칸은 곧 다툼의 이유가 된다. 답장이 늦은 까닭을 묻기도 전에 사랑이 식었다고 결론 내리고, 충분히 합의하지 않은 약속을 상대가 어겼다고 느끼는 일은 낯설지 않다. 감정의 크기를 다투는 대신 서로 무엇을 실제로 약속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 관계의 대화는 다른 출발점을 갖게 된다.

이 책은 관계에 이름을 붙이는 순간부터 연락과 만남의 속도를 조율하는 과정까지 차근차근 다룬다. ‘늘 연락해야 한다’거나 ‘건강한 커플은 비용을 반씩 낸다’는 규칙을 주입하지 않는다. 두 사람의 일, 가족과 돌봄, 혼자 쉬는 시간, 경제적 형편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한 뒤 어떤 내용을 직접 말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질문한다. 사랑의 언어를 상대의 마음을 맞히는 기술에서 생활을 협의하는 기술로 바꾸는 것이다.

사생활 공개와 휴대전화 확인, 선물과 빌린 돈, 스킨십의 동의처럼 쉽게 민감해지는 문제도 피하지 않는다. 사과 뒤에 책임을 어떻게 분배할지, 갈등 중단 후 언제 대화를 다시 시작할지, 반복되는 위협이나 감시를 무엇으로 구별할지도 살핀다. 모든 차이를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는 낙관 대신 조율 가능한 문제와 거리를 두어야 할 문제를 나누기 때문에 독자가 자신의 선택권을 잃지 않게 한다. 불편함을 느꼈다는 사실과 상대가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었다는 판단도 분리하게 한다. 감정은 존중하되 결론은 확인하는 접근 덕분에 상대를 무조건 비난하거나 자신을 설득하며 참는 양쪽의 함정에서 벗어날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연애의 성패를 관계 유지 기간으로 평가할 필요는 없다. 함께할 조건을 확인하고, 그 조건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 때 끝내는 선택까지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의 행동에 점수를 매기고 싶은 밤, 말을 꺼내기조차 어려운 갈등의 순간에 이 책의 질문을 하나씩 적용해 보자. 관계가 어떻게 되든 내가 원하는 것과 거절할 수 있는 것이 선명해지는 대화부터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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