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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장 팔로워 1만이 월급은 아니다, 현실부터 알고 시작하자 2장 시작은 폰 하나로 첫 게시물, 고민은 올리면서 3장 하고 싶은 말보다 누군가 필요한 말을 고른다 4장 일기장이 아니라 잡지처럼, 한 계정에 한가지 약속만 5장 내 분야에서 터진 계정 하나를 통째로 뜯어본다 6장 릴스는 첫 3초에 볼 이유를 준다 7장 캐러셀과 캡션으로 저장하고 싶게 만든다 8장 알고리즘은 반응이다, 숫자는 조회수 다음을 본다 9장 지킬 수 있는 주기로 쌓고, 맞팔 대신 대화한다 10장 정체기에는 계정을 엎지 말고 관점을 바꾼다 11장 협찬과 공구는 팔로워 수보다 신뢰가 받는다 12장 남의 것보다 내 것을 판다 13장 계정을 잃지 않고 지치지 않는 구조를 만든다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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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은 조회수만으로 들어오는 돈이 거의 없는 플랫폼이다. 팔로워 수와 통장이 따로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40대 캠핑 크리에이터 노 씨는 하루 한 편씩 올려 팔로워를 6만 넘게 늘렸지만, 그 팔로워로 돈을 거의 벌지 못했다. 이 책은 그 현실에서 시작해, 계정을 키운 사람들이 모은 관심을 어떻게 돈으로 이었는지를 따라간다.
방식은 비교다. 잘된 사람만 모으면 꾸준함과 릴스가 비결처럼 보인다.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을 옆에 놓으면 그 둘은 양쪽이 똑같이 한 일이었다. 남는 차이는 볼 사람과 약속을 먼저 정했는지, 잘된 계정 하나를 깊게 봤는지, 확신하는 물건만 팔아 신뢰를 지켰는지였다. 같은 팔로워 1.5만 계정이 원고료를 열 배 차이로 받은 이유도 그 계정만의 형식과 반응에 있었다. 두 장은 한 사람의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간다. 5장은 같은 분야에서 터진 계정의 형식을 빌리고 이야기는 자기가 걸어 본 도시에서 가져온 송 대표, 10장은 팔로워 2,000명에서 사표를 냈다가 다시 회사로 돌아간 뒤 지난 댓글에서 계정의 약속 한 줄을 찾아 정체기를 넘긴 문 작가다. 3~4년 키운 14만 계정이 하루아침에 정지된 인플루언서의 이야기는 마지막 장에 담았다. 팔로워 수나 수익을 약속하는 책은 아니다. 장마다 끝에 바로 해 볼 일을 '이 장의 정리'로 짧게 적었다. 계정을 엎기 전에 하나만 바꿔 한 달을 올려 보라는 쪽에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