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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2차 전지 투자의 공식
복잡한 배터리 산업에서 투자의 맥을 짚는 법
송범선 저
북오션 202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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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2차 전지에 물린 투자자에게 필요한 질문 ─ 4

서장 2차 전지를 보기 전에 알아야 할 최소한의 것들

1. 1차 전지와 2차 전지의 차이 ─ 15
2. 배터리는 이미 생활과 산업의 인프라다 ─ 17
3. 셀·모듈·팩을 알아야 전기차 배터리가 보인다 ─ 19
4. 소재에서 폐배터리까지 이어지는 배터리 밸류체인 ─ 21

1장 캐즘 이후의 시장 확장: 전기차·ESS·로봇·선박

1. 캐즘은 산업의 사망 선고인가 ─ 27
2. 2차 전지는 포화 상태가 아니라 확장 전 단계다 ─ 29
3. 유럽과 미국 시장의 회복 신호 ─ 33
4. 태양광 전기차와 새로운 모빌리티 수요 ─ 39
5. 로봇과 드론 시대의 배터리 ─ 42
6. ESS가 여는 에너지 저장 시장 ─ 57
7. 변화 중인 자동차 트렌드 ─ 64
8. 선박 전동화와 해양용 배터리 ─ 69

2장 전기차와 자율주행


1. 전기차는 갑자기 나타난 기술이 아니다 ─ 77
2. 전기차의 종류를 어떻게 구별하는가 ─ 81
3. 전기차 캐즘은 어디쯤 와 있는가 ─ 87
4. 테슬라를 통해 보는 전기차의 방향 ─ 91
5. 자율주행과 전기차가 결합할 때 생기는 수요 ─ 94
6. 테슬라 수혜주 논리는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 99

3장 배터리 구조와 소재를 알아야 종목이 보인다


1. 네 가지 핵심 소재부터 시작한다 ─ 105
2. 양극재: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의 핵심 ─ 107
3. 음극재: 충전 속도와 수명에 영향을 주는 소재 ─ 114
4. 분리막: 안전성을 좌우하는 얇은 막 ─ 120
5. 전해액: 이온이 움직이는 통로 ─ 127
6. 원통형·각형·파우치형 배터리의 차이 ─ 131
7. 차세대 배터리는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가 ─ 137
8. 차세대 배터리의 현재 ─ 149
9. 전구체와 소재 밸류체인 ─ 164

4장 2차 전지의 약점과 리스크는 극복 가능한가


1. 배터리 화재와 안전성 문제 ─ 171
2. NCM 배터리는 어떻게 개선되고 있는가 ─ 181
3. 짧은 주행거리 문제는 어디까지 해결됐나 ─ 186
4. 충전 속도와 충전 인프라의 한계 ─ 192
5. 테슬라 의존 리스크와 대안 ─ 196
6. 리튬 가격 변동이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 ─ 198
7. 가격 하락과 환율이라는 변수 ─ 200
8. 리스크를 보는 투자자의 태도 ─ 203

5장 정책·국가별 시장·친환경 규제가 만드는 방향성


1. 트럼프 시대의 정책 변수 ─ 209
2. 미국 관세와 현지 생산의 압박 ─ 213
3. IRA와 AMPC는 배터리 기업에 무엇을 의미하는가 ─ 219
4. 친환경이라는 장기 방향성 ─ 225
5. 수소차와 연료전지는 경쟁자인가 보완재인가 ─ 228
6. 유럽 탄소배출 규제와 전기차 전환 ─ 233
7. 폐배터리와 순환경제 ─ 238
8. 중국 배터리 경쟁력을 어떻게 볼 것인가 ─ 242

6장 어떤 2차 전지 기업을 골라야 하는가


1. 산업이 좋아도 모든 기업이 살아남는 것은 아니다 ─ 249
2. 기업을 보기 전 필요한 선별 기준 ─ 252
3. 대형 셀 기업을 볼 때의 기준 ─ 256
4. 핵심 소재 기업을 보는 법 ─ 263
5. 장비 기업을 보는 법 ─ 265
6. 2차 전지 관련주로는 또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 ─ 280
7. 최근 실적 개선 기업에서 봐야 할 것 ─ 306
8. 실적 악화 기업과 경고 신호 ─ 312
9. 임원 자사주 매입은 어떤 의미인가 ─ 316
10. 좋은 2차 전지 기업의 조건 ─ 318

7장 물린 투자자는 어떤 원칙으로 대응해야 하는가


1. 버핏이라면 2차 전지주를 어떻게 보았을까 ─ 325
2. 캐시 우드 사례가 보여주는 성장주 투자의 양면성 ─ 328
3. 2차 전지에 올인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 330
4. 손실 중인 종목을 다시 보는 다섯 가지 질문 ─ 338
5. 주식 투자 14계명 ─ 340
6. 추가로 알아야 할 투자 포인트 ─ 342
7. 물린 투자자를 위한 행동 원칙 ─ 344

마치며: 겨울을 견디되, 종목은 냉정하게 고르자 ─ 346

저자 소개 1

20년간 주식시장을 분석하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과 전략을 연구해온 증권 전문가다. 주식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투자 공부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시장의 관점과 투자 전략을 익히기 위해 증권업계에 뛰어들었다. NH투자증권에서 근무했으며, 한국경제TV, 매일경제TV, 서울경제TV, 토마토증권방송, 팍스경제TV, 아시아경제TV 등 다수의 경제·증권 방송에 출연해 시장 분석과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현재는 썬투자 대표이사이자 투자전략실 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투자 초기에는 시행착오와 손실을 겪기도 했지만, 오랜 경험과 분석을 통해 시장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안
20년간 주식시장을 분석하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과 전략을 연구해온 증권 전문가다. 주식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투자 공부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시장의 관점과 투자 전략을 익히기 위해 증권업계에 뛰어들었다.
NH투자증권에서 근무했으며, 한국경제TV, 매일경제TV, 서울경제TV, 토마토증권방송, 팍스경제TV, 아시아경제TV 등 다수의 경제·증권 방송에 출연해 시장 분석과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현재는 썬투자 대표이사이자 투자전략실 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투자 초기에는 시행착오와 손실을 겪기도 했지만, 오랜 경험과 분석을 통해 시장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투자 원칙을 정립했다. 이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더 많은 개인 투자자와 나누고, 올바른 투자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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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70*224*30mm
ISBN13
9788967999810

책 속으로

2차 전지는 끝났다는 말을 듣는다. 한때 시장을 달궜던 열기는 가라앉았고, 고점에서 진입한 투자자들에게는 손실과 피로가 남았다.
그렇다고 해서 산업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전기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기술은 전기차만의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모빌리티·로봇·국방을 잇는 기반이 되고 있다. 정책은 바뀔 수 있고 보조금은 줄었다가 다시 늘 수도 있다. 하지만 전력 사용 방식이 바뀌는 흐름까지 한 번에 뒤집히지는 않는다.
다만 산업의 방향이 살아 있다고 해서 모든 종목이 살아남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것은 막연한 낙관이 아니라, 어떤 기업이 다음 사이클까지 버틸 수 있는지를 가르는 기준이다.
---p.4

성장률은 언제나 기준을 함께 봐야 한다. 전기차용 배터리의 출하량이 늘어나도 셀 가격이 내려가면 기업 매출은 기대만큼 늘지 않을 수 있으며, 소재 출하량이 늘어도 고객사가 재고를 줄이는 구간이면 가동률은 낮아질 수 있다.
반대로 성장률이 둔해 보여도 시장의 절대 규모가 커진 뒤라면, 산업이 멈춘 것이 아니라 고성장의 초기 구간을 지나 안정적인 확장 국면으로 들어선 것일 수 있다. 숫자는 방향을 알려주지만, 기업의 이익까지 대신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p.31

ESS는 2차 전지 산업의 중요한 보완 수익원이 될 수 있다. 다만 전기차를 대신하는 만능 해법이 아니라, 전력 인프라의 변화 속에서 함께 커지는 별도의 시장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ESS는 스마트그리드 안에서 전기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공급하고, 경우에 따라 전력 소비자도 전력망의 안정에 기여하게 만드는 장치다. 발전·송전·소비가 한 방향으로만 흐르던 구조가 바뀌면서, ESS는 단순한 배터리 묶음이 아니라 전력 운영의 일부가 되고 있다.
그래서 ESS를 볼 때는 배터리 출하량만 보지 말고, 태양광·풍력 설치량, 전력망 투자, 데이터센터 증설, 지역별 규제와 전력 가격까지 함께 봐야 한다
---p.62

에코프로처럼 생산능력과 출하량이 큰 기업은 업황 반등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생산능력 목표와 실제 매출은 다르다. 증설이 끝난 뒤 가동률과 고객 다변화가 뒤따르는지까지 확인해야 한다.
원료 조달과 리사이클링을 묶는 전략은 양극재 기업에게 중요하다. 광물 가격의 변동성을 줄이고 공급망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수직계열화가 곧바로 높은 수익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대형 공급 계약은 기업의 매출 기반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더 나아가 계약 상대가 비공개인 경우에는 계약 기간, 최소 물량, 판가 연동 방식, 해지 조건을 더 꼼꼼히 봐야 한다. 계약 금액 하나만 보고 실적을 단정하면 위험하다
---p.112

리튬 가격은 양극재와 배터리 기업의 실적에 중요한 변수다. 현재 리튬 가격은 급등 뒤 조정을 거치며 안정 구간을 찾는 과정에 있다. 대체로 리튬 가격이 상승하면 주가는 이후 따라오르는 경향을 나타낸다. 2022년 리튬 가격 급등 이후, 7개월 정도 후 2023년에 에코프로를 비롯한 대다수의 양극재 기업이 상승한 경우로 알아볼 수 있다. 따라서 필자는 대체로 리튬 가격이 주가에 7개월 정도 선행한다고 판단한다.
POSCO홀딩스는 리튬 염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많은 양극재 기업들이 리튬 광산 등을 보유하며 리튬 재고를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리튬 가격의 상승은 대체로 2차 전지 기업에 호재로 작용한다.
---p.198

결국 좋은 산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산업 전체에 돈을 거는 일이 아니라, 그 산업 안에서 살아남을 기업을 가려내는 일에 가깝다. 2차 전지가 장기적으로 중요한 산업이라고 해도 모든 종목이 같은 속도로 회복하는 것은 아니다. 산업의 봄은 함께 올 수 있어도, 기업의 봄은 재무 체력과 고객 경쟁력, 생산 능력, 기술의 상용화 여부에 따라 제각각 찾아온다. 따라서 투자자는 “2차 전지가 다시 오를까”만 묻기보다, “이 기업은 그때까지 버틸 수 있는가”를 먼저 물어야 한다.
---p.251

출판사 리뷰

기다릴 이유가 있는 기업인지, 이제는 확인해야 한다

대규모 수주와 공장 증설, 차세대 기술 개발은 투자자의 눈길을 끄는 소식이다. 그러나 수주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새로 지은 공장은 주문이 줄어도 유지 비용이 든다. 뛰어난 기술을 발표한 기업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양산하고 있는지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2차 전지 투자의 공식》은 이처럼 뉴스에 등장하는 호재를 기업의 사업과 숫자에 비추어 읽도록 이끈다. 소재 가격이 떨어져 매출이 줄었을 때는 판매량과 마진을 함께 보고, 수주 잔고가 늘었을 때는 고객사의 생산 계획과 납품 일정을 살피는 식이다. 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하던 시선은 이 과정을 거치며 기업의 이익과 현금흐름, 부채와 가동률로 구체화된다.

손실 중인 종목을 보유한 투자자에게도 이런 점검은 필요하다. 매수한 가격을 되찾기만 기다리다 보면, 처음 그 기업을 선택했던 이유가 지금도 유효한지 놓치기 쉽다. 저자는 보유 종목을 산업·기업·가격으로 나누어 살피고, 사업과 재무 상태에 비추어 투자 비중과 대응을 다시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오래 보유하는 동안에도 확인할 것은 계속 생긴다. 고객사는 주문을 유지하고 있는지, 기업은 불황을 버틸 자금을 갖추고 있는지, 다음 제품과 시장을 준비하고 있는지 물어야 한다. 이 책은 2차 전지의 회복을 기다리는 마음에 그러한 질문을 더한다. 기다림을 이어가든 투자를 조정하든, 그 선택의 이유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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