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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침의 해부학적 운용
사상의학을 통한 경락관계의 새로운 이해와 해부학적 변증을 활용한 치료체계 양장
김윤정
물고기숲 201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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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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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일러두기
제1장 鍼의 捻轉補瀉法
1. 동맥혈의 나선형 회전흐름
2. 동맥혈의 회전과 12經絡의 회전
3. 脈의 회전방향과 각 체질별 陰形·陽形
4. 동맥혈의 회전방향은 衛氣·營氣의 순환을 반영한다
5. 脈診을 통한 회전방향의 감지
6. 침의 補瀉 방향 정리
7. 염전보사의 횟수와 각도
8. 염전보사에 대한 소고
제2장 四象人 맥진법
1. 맥동의 공간력 벡터와 진행력 벡터
2. 맥동의 가속력 벡터가 四象人 不易之氣를 반영한다
3. 혈관의 파지방법
Tip01 四象人 맥진법 방법정리
4. 四象醫學은 형태가 아닌 현상의 의학
5. 四象人의 인구비율
제3장 12經絡의 大小·君臣從관계
1. 經絡의 君·臣·從 관계 모형도
2. 肺·脾·肝·腎, 大腸·胃·膽·膀胱 4臟 4腑 經絡의 大小관계
Tip02 인체에 대한 事-心-身-物의 4차원 분석
3. 팔체질침법 처방의 수정
제4장 침치료의 발생해부학적 운용
1. 중배엽형 처방 K:K′와 Z′:Z
2. 내배엽형 처방 K:Z
3. 외배엽형 처방 Z′:K′
4. 내배엽·중배엽·외배엽형 처방의 소고
5. 호르몬계 처방 KorZ′:D′, K:D″, Z′:D
6. 면역계 처방 KorZ′:F′, K:F″, Z′:F
7. 호르몬계와 면역계 처방에 대한 소고
제5장 衛·氣·營·血변증의 처방운용
Tip03 처방암기표
1. 氣分
2. 營分
3. 血分
4. 衛分
Tip04 K:K′와 Z′:Z의 血分·衛分처방 활용
5. 衛·氣·營·血 처방의 소고
제6장 君臣方의 조직해부학적 운용
1. 중심조직: 골·연골조직과 오장, 분비조직, 감각상피
2. 막조직: 근막·장간막·기관내막
3. 근육조직: 근육(횡문근)·육부(평활근)
4. 경계조직: 인대와 각 기관의 경계
5. 체액순환: 혈액·림프액·조직액·전해질
6. 전기반응: 감각·운동·자율신경 반응
7. 君臣經絡 처방의 소고
8. 중추기관: 혈관계·신경계·림프계
9. 염전횟수의 3·6·9 구분
Tip05 림프계에 대한 이해
제7장 해부학적 운용의 종합
1. 치료방식의 총정리
Tip06 刺鍼 이외의 經穴자극: 경혈압박회전(영수·염전보사)
2. 체질침의 해부학적 운용에 대한 의의와 한계
Tip07 병증의 현상적 요인과 형태적 요인
3. 경락과 경혈을 활용한 침치료에 대한 소고
Tip08 四象醫學에 의한 四象之物의 분류
제8장 病症에 따른 임상처방
Tip09 기본 배엽방과 호르몬계 처방, 면역계 처방의 활용구분
Tip10 만성·재발성·난치성 질환에 대한 림프절 처방
1. 중배엽 질환
척추부 급성염좌·긴장 | 사지부 급성염좌·손상 | 추간판 탈출증 | 척추관 협착증 | 관절염 | 힘줄염·건초염·건증 | 근육 단축에 의한 증후군
Tip11 근육·경계·막의 병증 감별
연부조직통증 | 교통사고
Tip12 생리활성 저하의 補陰瀉陽과 물리적 요인의 瀉陰補陽의 감별
팔꿈치 상과염(테니스·골프 팔꿈치), 발바닥 근막염
Tip13 두 가지 처방을 병행하는 방식
오십견(동결견) | 어깨운동장애·어깨충돌증후군 | 손목터널증후군 | 방아쇠수지 | 근경련·근연축(불수의 운동) | 사지부종
Tip14 혈액관류 처방에 대한 적용범위
하지불안 증후군·사지말단 이상감각 | 골절 | 측만증 | 강직성 척추염 | 기타
2. 내배엽 질환
급성 소화장애·위염증
Tip15 경락생리와 장부생리
식중독(소화기 감염·염증)
Tip16 감염에서 기본 배엽방, 면역계 처방, 호르몬계 처방의 사용구분
만성 소화장애·위염증 | 腸병증(과민성 대장증후군·만성장염·변비) | 식도염 | 급성 기관지염 | 만성 기관지염 | 천식·알레르기성 기관지염 | 방광염·요도염 | 배뇨불리 | 말초혈관성 질환(죽상동맥경화·안면홍조·편두통·수족냉증) | 고혈압·저혈압 | 부정맥 | 심근·판막질환 | 四臟(肝·脾·肺·腎) 질환 | 내분비 질환(호르몬기관) | 골반강염·복강염 | 기타
3. 외배엽 질환
감기
Tip17 감기의 寒熱변증
알레르기 비염·결막염 | 만성 비염·부비동염 | 상기도염(인두염·후두염·편도선염) | 성대질환 |
| 중이염 | 이명·난청 | 현훈(어지럼증) | 눈피로 | 그 외 눈질환 | 중풍(뇌경색·뇌출혈 후유증) | 12뇌신경질환 | 화병(기분장애)·자율신경실조증·수면장애 | 헤르페스 바이러스·대상포진 바이러스 | 전립선염·전립선비대증 | 유선염·유방창통 | 파킨슨병 | 피부 면역반응 처방 | 기타
Tip18 병증에 따른 처방을 마무리하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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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김윤정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방재활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졸업 후 사상의학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혀왔다. 현재 남양주 참조은한의원의 원장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88*256*23mm
ISBN13
9788998038120

책 속으로

7. 君臣經絡 처방의 소고

4장부경락의 침치료는 大小관계에 따라 어지러워진 경락을 정렬하여 통증과 염증을 안정시키는 효능을 보이고, 君臣경락은 그 효과를 일부조직으로 집중·한정시키는 역할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효능적 차이를 보아도 경락의 관계모형은 평면보다 입체모형이 더 적합하다는 생각을 굳히게 된다. 君臣方은 병소를 지정하고 국한시키는 역할이기 때문에 먼저 자침하고 이후에 4장부경락의 처방을 자침하고 있다.

(1) 君臣처방에 따른 조직의 생리적·기능적 특징

관절염 치료를 계기로 군신경락의 운용이 침치료 효과를 필요한 조직에 집중시킨다는 가설을 세우고 기타 근골격계 조직에 대한 군신처방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군신경락 처방을 둘씩 조합하는 군신방은 그 효과의 경계구분이 명확하여 근육, 근막, 인대와 같이 인접한 병증의 처방을 구분하여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근골격계에 대한 군신처방의 확인이 마무리될 즈음하여 배엽형 기관에 따른 처방의 구분 역시 완성되었고, 이에 내·외배엽 기관에서 근골격계와 같은 조직구분의 필요성이 발생하게 되었다.

중·내·외배엽 기관에 대한 조직구분 결과를 종합하면 6가지의 군신방이 각각 하나의 기능적 특성에 맞추어 있으며, 이는 어느 배엽의 기관이든 상관없이 공통된 생리적 특징을 가진 조직으로 나타났다.

- 기능의 중심축: 골격의 형태 중심축, 오장의 생명활동 중심축, 피부 오관의 중심축
- 수축성 근육조직(수축과 이완): 근골격계 횡문근, 내장기관의 평활근, 九竅의 평활근
- 탄력성 경계조직(분리와 연계): 인대, 육부의 경계조직, 오관의 경계조직
- 감싸는 막조직(형태지지와 필터): 근막과 골막, 기관의 내막, 장간막과 복막
- 체액순환(액체형 흐름): 혈액, 림프액, 조직액, 전해질의 흐름
- 전기반응(전기적 흐름): 감각, 운동, 자율의 모든 신경반응
즉 같은 생리적 특성으로 인해 그 기능적 특징 또한 같은 맥락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인체전반의 조직에 대해 생리적·기능적 특성에 따라 통합적으로 분류한 결과로, 이를 활용한 군신처방을 조직해부학적 운용이라고 한다.
처방의 표기는 모든 배엽형 조직의 공통적 이름으로 표기하여, 중심, 근육, 경계, 막, 체액, 전기로 정한다.

(2) 경락관계와 君臣처방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경락관계 모형에서 君臣의 陰經과 陽經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처방은 인체의 구조조직에 해당되며, 군신의 음경만으로 혹은 양경만으로 이루어진 처방은 구조가 아닌 유기적 흐름에 해당되는 처방이라는 점이다.

또한 경락모형에서 君臣陰陽經의 상하 범위에 따라 조직의 깊이가 분류되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가장 큰 차이가 나타나는 君경락의 음·양경 조합은 깊숙한 조직인 골과 오장에 해당되며, 가장 작은 차이를 보이는 臣경락의 음·양경 조합은 가장 표면인 막조직에 해당된다. 그 중간차이인 군주의 음경과 신하의 양경 조합은 근육으로, 군주의 양경과 신하의 음경 조합은 경계조직으로 중간 깊이의 구조로서 움직임과 활동성에 대한 조직이다.

(3) 조직 집중을 위한 염전횟수
일반적으로 조직적 집중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군신처방의 9회 염전과 배엽형 처방의 3회 염전으로 3:1의 비율이 필요하다. 반대로 조직적 국한보다 배엽형 처방의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군신처방의 3회 염전과 배엽형 처방의 9회 염전으로 1:3의 비율을 만들기도 한다. 또한 조직적 국한이 불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군신처방 없이 배엽형 처방만을 활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3:1의 비율을 가장 많이 활용하며, 그다음으로 배엽형 처방만 활용하거나, 마지막으로 1:3의 비율을 드물게 활용하고 있다.

통증이나 염증의 병증은 대체적으로 특정 조직에 국한되거나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고, 간혹 조직적 집중 없이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그에 따라 한 조직에 뚜렷이 집중된 병증이라고 판단되면 9회 염전을, 전반적인 조직에 침범된 병증이라고 판단되면 생략하며, 조직적 변증이 애매한 경우에는 가설의 확인으로 3회 염전을 실시한다. 예를 들어 급성 꼬임의 위경련이라면 위 근육의 경련성 수축을 완화하기 위해 육부 근육조직에 국한시키도록 군신처방을 9회 염전으로 실시한다. 넘어져서 발생하는 타박상의 경우에는 골, 근, 근막 모두에 번져 있어 조직을 국한하지 않고 4장부경락의 정렬만으로 처방한다. 염전횟수의 의미에 대해서는 본장 말미에 더 자세히 설명한다. (본문 181∼184쪽)

___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체질침의 해부학적 운용》은 다음 6가지의 독창적인 특징을 갖추고 있다.

첫째, 염전보사의 방향에 대해 물리적 근거를 처음으로 마련하였다. 요골동맥과 경동맥의 나선형 회전방향을 감지하고, 이를 통하여 12경락의 나선형 회전방향을 유추하였으며, 이를 침치료의 보사로 활용하여 임상적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둘째, 사상인 맥진법에 대해 가속도 벡터로 풀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였다. 기존의 맥진이 음양의 개념을 적용한 감각적 설명으로 난해함이 있는 데 반해, 음양과 맥동의 가속도 관계를 밝힘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셋째, 12경락의 관계구도를 기존의 2차원 평면에서 3차원으로 구체화하였다. 경락의 군·신·종 3단계 구성을 제안하고, 기존에 알려진 경락간 대소관계 및 표리관계를 합하여 3차원의 사각뿔 형태의 관계구도를 착안하였으며, 이를 통한 처방구성으로 그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경락의 3차원 관계구도는 본서의 이론에 기본이 되는 것으로 체질침뿐 아니라 다양한 활용으로 경락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기존 팔체질침법의 처방을 3차원 경락관계에 맞추어 수정하고, 중배엽·외배엽·내배엽 처방으로 나뉘는 체계를 확립하여 처방의 정밀도를 높이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와 같은 발생해부학적 분류로 침처방이 구분된다는 점은 생명의 발생에너지와 경락에너지 간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반증한다.

다섯째, 경락의 표리관계를 활용하여 침구학의 최고 원전인 《내경》의 위기영혈 변증을 침처방에 구현하였다. 위기영혈은 《내경》에서 시작된 이론이나 실제 침치료에서 활용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경락의 표리관계를 통한 처방조합으로 위기영혈 변증을 침치료에 적용하여 그 유의성을 확인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위기영혈 처방의 구성은 체질침뿐 아니라 기타 침법에서도 적용 가능하며, 기존의 치료 효율을 더 정밀하게 높이는 효과를 발휘한다.

여섯째, 군신경락(심·심포·소장·삼초경)의 활용에 대해 기존 팔체질의 정신방을 넘어서 인체의 조직해부학적 6분류(근육, 막, 인대와 판막, 뼈와 오장, 체액, 신경)에 적용시키는 새로운 방안을 도출하였다. 이는 기존 침치료 효과를 국소조직으로 집중시켜서 치료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 역시 체질침 이외의 침치료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본서를 처음 접한 독자는 낯설음에 당황스럽고 어렵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은 단순한 방식에서 착안된 내용으로 하나하나 확인하는 과정은 흥미로울 것이라 장담할 수 있다. 또한 체질침에 관심이 굳이 없더라도 경락을 활용하는 치료라면 응용할 수 있는 요소가 많으니, 다양한 경락치료체계에서 활용되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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