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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디킨슨 Emily Dickinson
아홉 뮤즈여 일어나요, 거룩한 노래를 들려줘요 또 다른 하늘이 있어 아침이 전보다 한결 부드러워지고 이 작은 장미를 아무도 모르네 심장아! 그를 잊어야 해! 성공을 가장 달콤하게 여기네 당신의 작은 가슴속에 냇물이 있나요 벌의 윙윙거림이 곳곳마다 음악가들이 씨름하네 나는 결코 “화산”을 보지 못했네 어찌 감히 내 벗을 떠나랴 고뇌의 빛이 나는 좋다 사나운 밤 - 사나운 밤이라도! “희망”은 날개 달린 것 기울어가는 어떤 한 줄기 빛이 내 머릿속이 장례식장 같네 나는 보잘 것 없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누구시죠? 큰 고통이 지나면 나비의 계절 나는 천국에 갔었다 통찰력 있는 눈으로 보면 바람이 지친 사람처럼 나는 아름다움을 위해 죽었네 나는 죽을 때 파리가 윙윙대는 소리를 들었네 이 세상이 끝은 아니지 가을에 그대 오신다면 심판을 향해 떠나갔네 내 손에 힘을 모아 언제나 사랑했다는 만나게 되는 모든 슬픔을 집에서 나온 지 몇 해 만에 죽음을 위해 내가 멈출 수 없기에 영혼이 나를 비난했네 내 인생은 장정된 한 자루 총이네 산들은 눈에 띄지 않게 자라네 고독은 감히 잴 수 없네 사과나무에 빗방울 하나 우리는 사랑하지 않게 되면 내 꽃 속에 나를 숨기네 사랑은 생명 앞에 있고 애끓는 마음 하나 멈추게 할 수 있다면 낮은 시들면서 더욱 아름답게 나는 아직 황무지를 본 적 없어도 사람들이 사라지는 것을 알았네 추억으로부터 달아날 날개가 있다면 책 같은 범선은 없네 길에서 홀로 뒹구는 저 작은 돌은 어느 사이엔가 슬픔처럼 소멸할 권리는 사랑은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 말고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네 초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랑이란 세상에 있는 모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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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속으로
<아침이 전보다 한결 부드러워지고> 아침이 전보다 한결 부드러워지고 - 호두가 갈색으로 변해가네 - 산딸기는 뺨이 통통해지고 - 장미는 마을을 떠나네 - 단풍나무는 화려한 스카프를 두르고 - 들판은 주홍색 드레스를 입네 - 나도 유행에 처지지 않으려면 값싼 장신구라도 걸쳐야겠네! <내 인생은 장정된 한 자루 총이네> 내 인생은 장전된 - 한 자루 총이네 - 주인이 지나가다 - 알아보고 - 나를 데려가는 -어느 날까지 나는 모퉁이에 서 있었네 - 우리는 지금 국왕의 숲을 헤매고 다니며 - 암사슴을 사냥하네 - 내가 주인을 위해 말할 때마다 - 산들이 곧장 대답하네 - 힘찬 빛이 계곡에서 반짝이듯이 나는 미소 짓네 - 그 미소는 베수비어스 화산이 즐거움을 분출하는 듯하네 - 밤이 되어 - 우리의 멋진 하루가 끝나면 - 나는 주인의 머리맡을 지키네 - 그것은 푹신한 오리털 베개보다 - 더 좋네 - 주인의 적에게 - 나는 무서운 적이네 - 노란 총구를 겨누거나 - 엄지에 힘을 주면 - 아무도 다시는 움직이지 못하네 - 비록 주인보다 내가 - 오래 살긴 하겠지만 - 주인이 나보다 - 오래 살아야하네 - 나에게는 죽이는 능력이 있어도, 죽는 능력은 - 없으므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