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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在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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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모두 다른 것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연의 섭리
이 책의 묘미 또 한 가지는 바로 알들의 특징을 작은 테마별로 묶어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색깔, 모양, 크기, 질감, 위장 등으로 나누어 보여 주는데 이러한 특징은 알이 자연 속에서 생명을 유지해 나가는 치열한 생존 전략이다. 알은 색깔이 알록달록해요 / 알은 모양이 여러가지예요 / 알은 영리해요 / 알은 크기도 다양해요 / 알은 촉감이 모두 달라요... 가령, 끝이 뾰족한 알은 벼랑에서 굴러 떨어지지 않으며, 덩굴손이 달린 통 모양의 알은 바위에 잘 붙어 있어서 부화 때까지 안전하게 보호된다. 또한 알은 주변 환경과 비슷하게 생겨 자신을 숨길 수 있어서 다른 동물들에게 잡아 먹히지 않는다. 알은 촉감도 다 다른데 특히 끈적끈적한 알은 점액 성분 덕분에 물기가 마르지 않아 살아남을 수 있다. 이처럼 알이 가진 각각의 생김새나 독특한 성질은 그 안에서 숨쉬는 생명을 보호하고 잘 태어나게 하기 위한 자연의 섭리이다. 자연 환경과 자연 법칙에 따르지 않으면 생명을 이어갈 수 없는 동물들은 알에서부터 치밀한 전략을 가지고 끈질기게 자연에 적응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역시 생명을 향한 움직임은 실로 강력하고 위대하다. 난생동물의 탄생 알에서 태어나는 동물의 종류는 새, 파충류, 양서류, 곤충, 물고기가 있다. 이러한 난생동물이 포유동물과 다른 점은 엄마 뱃속에서 완전해질 때까지 영양분을 공급 받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알의 배아로 태어난 후 알에서 성숙해져 세상에 나온다는 것이다. <생명이 숨쉬는 알>은 이러한 알의 구조와 생명의 비밀을 구체적인 그림과 설명으로 알려준다. '알은 그 속에서 자라는 작은 생명이 필요한 것을 모두 주어요. 껍질은 집, 노른자위는 음식, 흰자위 또는 알부민은 베개지요. 껍질에는 아주 작은 구멍이 나 있어서 배아가 숨을 쉴 수 있어요.' 알이 다양한 색깔, 모양, 질감 등을 가진 것도 물론 재미있지만, 그보다 이 조그만 알에서 모든 영양분을 공급 받고 안전하게 태어나는 난생동물의 탄생 과정을 알게 되면 더욱 신기하고 놀랍기까지 하다. 또한 각 동물의 알의 구조는 유사하지만 알에서 성숙하기 위해 머무는 기간은 각자 다름도 볼 수 있다. 알에서 쑥쑥 자라난 동물이 마침내 껍질을 깨고 나오면 조용하던 주변은 생명의 소리로 한바탕 시끌벅적해진다. <생명이 숨쉬는 알>의 요모조모 1) "아이빛 지식그림책" 시리즈의 첫 권 <생명이 숨쉬는 알>은 새롭게 시작하는 "아이빛 지식그림책" 시리즈의 첫 권이다. 아이빛 지식그림책은 기존 웅진의 그림책 브랜드인 아이빛 세계그림책과 아이빛 우리그림책과 함께가는 통합 브랜드로 아이빛 그림책이란 아이에게 생각의 빛, 감성의 빛을 비추는 웅진주니어의 그림책을 뜻한다. <생명이 숨쉬는 알>을 시작으로 아이빛 지식그림책 시리즈는 동물, 생태, 인문, 사회, 예술 등 유아가 접할 만한 다양한 지식 정보 분야를 총체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2) 생물학계의 권위 있는 "최재천" 교수의 번역과 감수 최재천 교수는 2006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교수 겸 자연사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다. 생물과 자연을 연구ㆍ강의하며 여러 저서를 냈는데 『대담』『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알이 닭을 낳는다』등이 있다. 『생명이 숨쉬는 알』을 보고 알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이며 재미있게 잘 담아낸 그림책이라 평하여 번역과 감수를 모두 맡았고, 충실한 정보와 사실적인 그림을 높이 평가하였다.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전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겸 인지과학협동과정 겸임교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