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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들의 실정에 꼭 맞는 영어 발음책
『코파닉스 119』는 영어 입문기에 있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그리고 4∼7세 어린이를 둔 학부모, 평소에 영어 읽기와 발음에 자신이 없는 성인, 모두를 위한 책이다. 저자인 이동훈 선생님은 고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쳐 오신 분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얻은 학습 방법을 활용해서 이번에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이다. 저자는 영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공부 방법을 찾기 위해 10여 년이 넘게 연구해서 한글과 연계한 공부 방법을 찾아냈다. 한국의 많은 학생들은 영어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못했기 때문에 한글로 하는 발음 공부『코파닉스 119』를 활용한다면 기초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영어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어휘력이라고 한다. 그리고 어휘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리딩(reading)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한다. 『코파닉스 119』는 리딩(reading)의 기초가 되는 영어 파닉스(phonics)를 통해 완벽한 단어 읽기에서 문장 읽기까지 가르치고 있다. 한글의 음운법을 이용해 쉽게 발음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영어 단어의 리딩(reading)을 빠른 시일 내에 할 수 있다. 리딩이 되고 어휘력을 보강한다면 영어 회화의 절반은 끝난 것이다. 또한 테이프로 외국인의 정확한 발음과 잘못된 발음을 함께 들려 줌으로써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발음상의 잘못을 꼼꼼하게 짚어 주고 있다. 그리고 한양 대학교 음성학 교수인 마이클 캐스너 교수의 감수로 영어의 음성체계와 한글의 음성체계를 철저히 비교, 분석하여 한국인에게 맞는 발음체계를 보여주고 있다. 한 과의 구성은 9단계로 되어 있는데 과별로 이 단계를 마치면 자연스럽게 영어 발음을 할 수 있고 단어도 익히게 된다. 제1단계 : 좋은 발음과 나쁜 발음을 비교한다. 제2단계 : 앞 페이지에 나온 단어의 발음을 괄호를 만들어서 한글로 채우도록 연습시킨다. 제3단계 : 그림으로 단어의 뜻을 추측하도록 한다. 제4단계 : 단어 찾기 퍼즐(대소문자 익히기) 제5단계 : 3단계에서 나온 그림과 단어를 연결하도록 연습시킨다. 제6단계 : 1단계에서 나온 단어를 이용해 4개의 문장을 구성하여 읽도록 하고 그 문장의 뜻 과 일치하는 문장을 연결하도록 연습시킨다. 제7단계 : 3, 4, 5, 6단계에서 계속 반복된 영어 단어의 뜻을 비로소 한글 뜻과 연결하도록 한다. 제8단계 : 3단계 그림의 단어 일부에 괄호를 만들어 단어를 완성하는 연습을 한다. 제9단계 : puzzle을 풀면서 단어를 숙지한다. 『코파닉스 119』는 이렇게 강압적인 영어 교육 방법에서 탈피하여 아이들에게 영어 자체를 좋아하고 놀이로서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미국인이 변별력 있게 들려 주는 발음 교정 테이프를 듣고, 정확한 영어 발음으로 단어 읽기가 되면 자신도 모르게 발음을 터득하게 된다. 이렇게 영어 알파벳이 발음되는 요령을 터득하고, 독해 위주가 아닌 영어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면 아이들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그래서 영어 단어를 그림으로 인식하거나, 발음 기호를 보고도 단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학생들도 9단계 학습을 끝내면 점차 발음 기호 없이 마술처럼 자연스럽게 어떤 단어가 와도 읽을 수 있게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부모의 조바심 때문에 읽기가 불완전한 상태에서 일부분이 아닌 완전한 영어 단어를 암기시키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 읽기가 완전하게 되면 학생 스스로 단어의 뜻을 알려고 할 것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단어를 암기하는 게 고통스러운 일이 되면서 영어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코파닉스 119』로 발음 공부를 하면 놀이를 하듯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영어 발음을 터득하게 되어 누구나 영어 공부가 즐겁고 신나는 일이 될 것이다. 『코파닉스 119』는 이렇듯 한글만 알면 누구나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책,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 실력이 쑥쑥 올라가는 한국 실정에 꼭 맞는 발음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