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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노트
머리말 서론 Chapter 1 방첩이란 무엇인가? Chapter 2 누가 방첩업무에 종사하고, 왜 그런가? Chapter 3 상충하는 목표 : 법집행 대 조종 Chapter 4 지원 조직 Chapter 5 심문 : 실제 어떻게 하는가? Chapter 6 거짓말 탐지기를 어떻게 관리하나 Chapter 7 물리적 감시를 어떻게 하는가 Chapter 8 기술적 감시를 어떻게 하는가 Chapter 9 이중스파이 : 어디에 적합한가 Chapter 10 이중스파이 : 어떻게 확보ㆍ관리 하는가 Chapter 11 이중스파이 : 양성과 관리 Chapter 12 이중스파이 : 적에게 첩보 넘기기 Chapter 13 적 정원의 두더지: 최선의 무기 Chapter 14 망명자 : 차선의 무기 Chapter 15 국내외 "우호적" 기관의 활용 Chapter 16 파일관리 Chapter 17 방첩업무의 대조 Chapter 18 빅게임 : 기만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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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나는 방첩(counterintelligence)이 무엇인지 알기를 원하는 사람들과 방첩에 대해 일반직업 또는 전문직의 하나로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도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이 책을 집필하였지, 방첩이란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관해서 결코 쓰지는 않았다. 이 책은 정보관(intelligence officers)이 전문직업인으로서 “스파이기술(tradecraft)”이라고 부르는 것, 구체적으로는 방첩이라는 특유한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단과 지식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비록 정치, 정책, 공산주의, 반공주의, 개발도상국의 정의문제, 인권, 또는 종교 등의 분야가 마치 주식거래, 석유 탐사, 그리고 언론보도 등의 분야에 영향을 미치듯, 방첩업무에도 영향을 주지마는, 그렇다고 해서 그것들에 관하여 저술한 것은 전혀 아니다. 이들 분야도 경우에 따라서 언급될 수 있을 것이며, 동시에 이것들에 대한 나의 관심도 분명하게 제시될 것이다. 다만, 그렇게 하는 것도 오직 방첩활동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하나의 환경 요소가 되는 경우로 한정할 것이다. 방첩분야에서 일했던 나의 30여 년은 모두 미국 관료로서 지내왔던 기간이었다. 그러나 그 기간의 많은 부분을 다른 나라의 방첩관들(counterintelligence officers)과 함께 일하는 데에 바쳤다. 나는 이 책이 미국의 독자뿐 아니라 미국과 동맹을 맺고 있는 나라는 물론, 스파이행위와 테러가 발생하고 있는 다수의 비동맹 및 비적대국에 있는 독자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 책은 다양한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실제 사례를 많이 인용하고 있다. 이들 사례 중 어떤 것은, 정확성에서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이미 다른 기회에 공개적으로 서술되었으며, 또 어떤 것은 전혀 그렇지도 않았다. 언론인, 역사가, 또는 픽션 다큐멘터리 작가들의 관심대상에 여태까지 들어가지 않았던 사례들은 내가 이름, 일자, 그리고 장소를 좀 변조시켰다(방첩분야 용어로는 “위생처리(sanitized)”하였다). 나는 그렇게 함으로써 나 자신을 보호하고 또한 미국법이 소위 “정보출처와 획득방법(sources and methods)”이라고 부르는 바를 적대국 행동으로부터 보호하도록 하고자 한다. 나는 본문 내용을 인내심을 갖고 신속하고 사려 깊게 검토해주었던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요청에 따라 몇 가지 변경을 가하였으며 어떤 소재는 아예 제외해 버렸다. 내가 나의 정부에 맹세한 관료로서 스파이 세계에 관해 배워서 알고 있는 바와, 그리고 바로 이런 까닭에 스파이 세계에 관하여 내가 알게 된 사실은 전부 정부 소유의 자산이지 나의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 언급된 견해는 모두 저자 자신의 것들로서 중앙정보국이 시인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렇다고 해서 비난하지도 않았던 것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