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정직한 경영인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이호
올림 2006.12.01.
가격
7,500
10 6,750
YES포인트?
37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여는말

위기를 돌파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고난의 한국경제 100년의 가르침

한국경제를 살린 한 알의 불씨
경제신화의 주역 이원만과 구로공단의 전설

당선이면 패가, 낙선이면 패가망신
혼란의 시기, 정치와 사업의 갈림길에서

거지가 될지언정 신용만은 잃지 마라
신기한 섬유 나일론과의 인연 그리고 미쓰이의 감격

정권은 짧고 경영은 영원하다
정경유착에 등 돌린 코오롱의 수난사

거짓말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사업을?
불운의 땅 워커힐의 빗나간 거래

나의 철칙은 외도하지 않는 것
장영자의 야심과 코오롱의 운명

섬유에서 비섬유를 뽑아내라
기업이 영원히 사는 길

맺는말
이동찬 명예회장이 걸어온 길

저자 소개

저자 : 이호
경북 경주 출생. 한양대학교 졸업.
1972년 소설 『도시로, 도시로』로 문단에 데뷔하여 『환상의 불』, 『낭만의 제국』, 『소설 이명박』 등 10여 편의 소설과 『정세영』 등 다큐, 『신들린 사람들의 합창』 등 수필집을 발표했다.
KBS 라디오 드라마 「격동 30년」, 「경제실록 50년」과 MBC-TV 드라마 「제4공화국」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방송작가로도 유명하다.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국제 콘테스트 특별상(1982)과 대한민국 방송대상 극본부문(1998)을 수상했다.
지금은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의 객원기자로 ‘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을 연재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90쪽 | 222g | 153*224*20mm
ISBN13
9788995883907

책 속으로

지금 우리나라 경제계를 보세요. 원로가 있어요? 세계 무역 10대국에 들어가는 나라치고 이런 나라가 없어요. 다른 분야는 모르겠지만 경제정책은 그야말로 경륜과 거기서 나오는 비전이 담겨 있지 않으면 사상누각이 될 수밖에 없어요. 그게 경제예요.

--- p.15

“간뎅이도 크다. 10억 달러가 뉘 집 똥개 이름이냐!”
실제로 배석했던 최고회의 군인 중에 누가 그랬어요. 그러니까 아버지가,
“똥개도 잘 키워서 수만 마리 팔면 10억 달러 벌 수 있어요!”
이래가지고 잘 웃지도 않는 박 의장까지 웃음이 터지고 말이에요.

--- p.44

거지가 돼도 니는 한국의 미쓰이가 될 수 있다. 하늘이 내려준 유일한 찬스다. 삼성이고 화신이고 다 캔슬을 했다. 니만 끝까지 신뢰를 지키고 상도덕을 지키는데 미쓰이가 감동을 안 해?

--- p.96

정권이 언제까지나 영원히 갑니까? 경제활동은 영원히 해야 되는데 가령 반대편 정권이 잡았을 때는 어떻게 할 겁니까. 다시 유착을 시도합니까? 그러면 그 전에 당했던 사람들이 가만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업은 제품으로 영원한 생명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유착을 해서 망하는 기업은 있어도 유착을 안 했기 때문에 망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 p.116

내가 검찰에 가서 무려 3시간에 걸쳐서 자술서를 썼어요. 그 여자를 알게 된 동기부터 들은 얘기까지 전부. 그래서 지금 생각을 해봐도 나한테 나타난 것은 장영자의 계획된 접근이에요.
그게 언제부터인가 하면, 우리가 기업공개를 할 때, 그러니까 1974년입니다. 기업공개를 했을 때 그 여자가 우리 코오롱 주식을 산 모양이에요. 하루는 어떤 여성이 인사를 왔는데, 하얀 한복을 입고 아주 교양 있게 생겼어요.

--- p.139

장영자가 얘기할 당시는 전두환 씨가 대통령 되기 전입니다. 꿈도 꾸지 못할 때예요. 보안사령관도 하기 전이고. 시점으로 보면 전 장군이 20사단에 있을 때 같애요. 장영자가 뭐라고 하는가 하니,
“박 대통령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이뻐하는 사람이 있다. 그게 전두환 장군이다. 이제 조금 있으면 청와대 경호과장으로 들어갈 거다.”

--- p.167

코오롱의 3대째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 이웅열 회장이 나의 경영철학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나는 철칙이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전념해야 된다, 자기가 모르는 분야에 진출해서는 안 된다, 만약에 회사가 성장해나가고 변신해나가더라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관련 기술을 응용한 사업을 개척해나가야지 전혀 생소한 분야를 남들이 성공했다고 하니까, 전망이 있다고 하니까 덤벼드는 것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

--- p.182

출판사 리뷰

위기를 돌파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미국과 일본이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대국의 면모를 계속 유지하는 바탕은 과연 무엇일까? 빌 게이츠 같은 몇몇 뛰어난 사람들 때문일까? 물론 그런 인재들도 중요하지만, 국가와 기업에 위기가 닥쳤을 때 이를 슬기롭게 돌파하는 힘은 각 분야에서 딱 중심을 잡고 방향을 제시하는 원로들에게서 나온다. 그린스펀 전 FRB 의장 같은 원로 말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떤가? 재계든 정계든, 학계든 60만 넘으면 아예 퇴물로 취급하여 상대조차 하려 들지 않는다. 하긴 사오정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니 어쩌면 60도 굉장히 많이 봐준 것일런지도 모르겠지만.
문제는 우리가 이처럼 원로들을 천덕꾸러기 취급해오는 사이 그들의 고귀한 경험과 지혜도 함께 묻혀졌다는 사실이다. 그와 동시에 오랜 경륜에서 비롯되는 경제성장의 철학이 무너지고 미래에 대한 안목이 흐려졌다. 지금 우리 사회가 처한 전반적인 난맥상과 불안감이 의욕과 패기만 앞세우고 원로의 경륜을 외면한 대가라고 한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정도경영의 산증인 이동찬의 아름다운 고백

『정직한 경영인 이동찬』은 원로가 사라진 이 땅에서 원로가 직접 들려주는 ‘경륜의 대백과사전’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현명한 가르침을 구한다는 취지로 기획한 첫번째 책이다.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은 해방 전부터 기업을 일구어온 경영인들 가운데 생존해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그래서 ‘살아 있는 경제총서’라는 소리를 듣는다. 부친인 고 이원만 전 회장과 함께 한국 섬유산업의 역사를 써온 거물이자, ‘솔직해서 손해 봤다’고 말할 정도로 평생 동안 정직과 원칙 중심의 경영을 고집한 기업인이다. 14년간이나 한국경영자총협회의 회장을 역임하면서 정권을 향한 직언을 서슴지 않은 재계의 중심인물이기도 하다.
‘격동 30년’과 ‘제4공화국’으로도 잘 알려진 필자(이호)가 1988년부터 이동찬 명예회장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나눈 대화를 기록, 정리한 이 책에는 일제시대부터 시작되는 20세기 한국경제사 전반에 대한 회고는 물론 이원만 전 회장을 중심으로 한 이 회장 개인의 성장사와 코오롱 기업의 위기와 도전, 역대 정권과 기업의 관계 등이 구수하고 진솔한 입담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특히 한때 한국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이른바 ‘장영자 사건’을 둘러싸고 이어져 내려온 숱한 의혹과 억측에 관한 진실이 이동찬 회장의 담담한 고백을 타고 액면 그대로 전해진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