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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앤 리듬
애슝 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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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먼지
[도서] 어느 날의 먼지
애슝 글,그림 쎄프로젝트(SSE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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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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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리드 앤 리듬
수영장의 남자
괜찮아 괜찮아
오늘의 도시락

저자 소개

글,그림 : 애슝(Ae Shoong)
1987년생,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의 순간순간, 또는 어떤 한 장면에 주목하여 특별하게 해석하고 기록하며 살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도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삶의 단편들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그려내고자 한다. 대표작으로는 쎄 프로젝트에서 발행한 『SSE #44 breeze, 2013』과 자가출판을 통해 선보인 『Am I Blue, 2011』, 『Short Cut,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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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148*210*20mm
ISBN13
9791185695020

출판사 리뷰

주인공 최동녘을 둘러싼 젊은 직장인 남녀 4인의 짦지만 긴 여운이 남는 이야기
「리드 앤 리듬」, 「수영장의 남자」, 「괜찮아 괜찮아」, 「오늘의 도시락」 총 4편의 4인4색 공감 만화.

"그 기타를 보는 순간, 그동안 방치되어 온 날 보는 듯했다."

20대 직장인 동녘은 문구회사 디자이너다. 월화수목금토일, 마치 데칼코마니 한 거 같은 매일매일의 일상을 무의미하게 보내던 중 우연히 길에서 기타를 매고 가던 남성을 보게 되고 자신의 대학 시절을 떠올리게 된다. 집안 구석에서 몇 년째 방치해둔 기타를 꺼내 든 그녀는 다시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중심을 잡지 못했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데...

"몇 년째 방치해두었던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나에게도 취미가 생겼다."
최동녘 (27세), 「리드 앤 리듬」

"지금의 인생이 딱히 불행하다고도, 그렇다고 만족스럽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따금씩 숨이 막힌다."
홍찬 (32세), 「수영장의 남자」

"어느 날 갑자기 해고를 당했다. 빼곡히 바쁘게만 살던 인생의 빈 페이지를 어떻게 채워야 하지?"
김혜미 (27세), 「괜찮아 괜찮아」

"하루를 정리하듯 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한다. 오늘은 어떤 도시락을 만들어볼까?"
송잎새 (24세), 「오늘의 도시락」

애슝의 첫 단편만화 모음집 『리드 앤 리듬』은 2-30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봤을만한 평범하고 소소한 고민들을 담고 있다. 등장인물의 고민들은 그렇게 거창하지 않다. 첫 번째 단편 「리드 앤 리듬」의 주인공 최동녘은 월급이라는 물질적인 만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다니는 직장생활로 점점 자신이 무의미해지고 있다고 느낀다. 그런 그녀 앞에 반짝 반짝 빛나는 신입 사원 송잎새의 등장은 부러움과 시샘의 감정을 한 번에 느끼게 한다. 동녘은 잎새의 발랄하고 당찬 모습에 주눅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론 자신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서글퍼진다. 그런 동녘이 오래도록 간직해왔던 취미를 다시 발견하게 되고 서서히 자신의 삶의 의미를 되찾게 된다. 이제 동녘은 작은 일상에도 소소한 의미를 부여하며 자신의 삶을 리드해나가기 시작한다.

동녘을 둘러싼 세 명의 또 다른 주인공들도 모두 비슷하다. 학창시절 자신의 전부였던 수영을 포기하고 직장인이 된 홍찬, 하루아침에 회사로부터 해고 통지를 받은 혜미, 스스로의 불만족스러운 삶을 요리를 통해 해소하는 잎새. 이들의 고민은 타인이 보기엔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해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봤을 고민이고, 이 고민을 통해 자신을 오롯이 바라보게 되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들 네 사람은 고민해결의 방법을 거창한 데서 찾지 않는다. 작고 평범하지만 결코 하찮지 않은 각자만의 방법으로 오늘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그리고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의 삶을 이어간다.

세상은 무언가 문제나 고민거리가 생겼을 때 돌파구로 많은 변화를 요구한다. 하지만 작가는 일상의 사소한 변화만으로도 그 고민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내 안의 아주 작은 변화가 나의 일상에 생기를 불어 넣고, 반짝이는 오늘을 새롭게 맞이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우리의 시간은 흘러가게 되고 그 안에서 더욱 단단하게 삶을 리드하는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 동녘, 홍찬, 혜미, 잎새, 네 사람은 평범하고도 보통의 존재인 나와 당신, 우리와 아주 많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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