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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도 당신을 생각한 적이 없어요!”
프레야는 화를 내며 말했다.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요? 자기가 원하는 걸 얻으면 떠나 버리는 다른 남자들과 당신이 뭐가 달라서요?” “당신이 떠난 거지, 내가 내쫓은 게 아니오!” “내가 떠나는 걸 보며 당신은 만족스러워하지 않았나요?” 그녀는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되받아쳤다. “날 내쫓을 구실을 만들기 위해 당신이 다른 남자를 이용한 건지도 모르죠!” “당신은 그를 거절할 수도 있었소.” 결국 엔리코는 그녀의 말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적어도 그 남자는 당신보다 솔직했어요!”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