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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며 ··················· 4
제1장 | 철학이란? 끊임없이 답을 찾기 위한 사유의 여정 ··················· 19 제2장 | 행복의 전제는 밖에 있는가, 안에 있는가? 재산, 스펙, 외모… 보여지는 것만이 행복의 조건은 아니다 ····················· 29 제3장 | 우리가 보는 세계는 세계 그대로인가, 아니면 나만의 세계인가? 본다는 것 또한 어느 정도의 창작이다 ·················· 61 제4장 | 절대주의냐, 상대주의냐? ‘절대적’이라는 단서가 만든 한계, ‘상대적’이라는 이해가 만든 다양성의 인정 ········· 85 제5장 | 필연인가, 운명인가? 세상은 아주 정교한 자연의 섭리 아래 존재한다 ············· 107 제6장 | 주관주의냐, 객관주의냐? 자기 자신을 펼치라! ·························· 121 제7장 | 타인과 나의 이질성, 다른 것인가 틀린 것인가? 타인과 다름을 뼈저리게 깨달으라! ··················· 135 제8장 | 높은 가치이냐, 강한 가치이냐? 인생에서 추구해야 할 올바른 가치는 무엇인가 ·············· 147 제9장 | 동기냐, 결과냐? 선한 동기에 악한 결과? 악한 동기에 선한 결과? 먼저 자기의 마음을 관리하라 ······· 159 제10장 | 먹이냐, 거미줄이냐? 먹이를 잡기 위해 거미줄을 찢는 거미가 되어야 하는가 ········· 185 제11장 | 생존에 급급한 삶인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삶인가? 시와 음악…, 문화가 있는 삶의 의미 ··················· 199 제12장 | 사랑이냐, 삶이냐? 종족보존의지에 속지 말라! ······················ 211 제13장 | 여성과 남성 팔레트 위의 서로 다른 물감 ······················· 229 제14장 | 개성적 실존이냐, 보편적 이성이냐? 자기 없는 삶은 공허하다 ······················ 253 제15장 | 인간우월주의냐, 만물평등주의냐? 인간은 과연 우주에서 가장 우월한 존재인가? ············· 271 제16장 | 분노할 것인가? 말 것인가? 만병의 근원, 분노 ··························· 301 제17장 | 철학적 사유와 행복을 위한 조건 행복한 두뇌와 건강한 몸 ······················ 315 한눈에 읽는 철학자 계보 ························ 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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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입문서라는 관점에서 이 책의 큰 주제는 행복, 진리 인식, 선, 사랑, 환경, 예술, 인간이다. 각 장의 제목은 ‘동기냐 결과냐?’ 하는 식으로 두 개의 사유의 갈림길을 암시하며, 제목 앞에서 독자들은 먼저 어느 길이 좋은지 생각에 잠기게 될 것이다. 각 장은 주제를 암시하는 에피소드, 철학의 에센스를 맛보는 철학자의 말에 대한 인용, 장의 핵심내용을 일상생활에 응용한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를 인생과 연관하여 비교적 알기 쉽게 풀이한 스토리텔링 식의 교양적 내용이 장의 앞부분에서 먼저 서술되고, 《철학사 들여다보기》에서 이를 철학적 개념으로 번역하는 식이다. 앞부분은 청소년의 교양으로 《철학사 들여다보기》는 청소년의 논술을 위한 기초지식으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행복지침서의 관점에서 이 책의 핵심은 세계와 자아에 대한 인식방식을 바꿈으로써 보다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이 세계를 만든다는 구성설과 유연한 상대주의로의 사고방식의 전환뿐만 아니라 타인과 자연에 대한 배려와 이성 간의 사랑 그리고 아름다움, 분노의 조절, 실존적 자기실현, 성차별의 해소… 모두 행복한 삶의 필수요소로 다루었다. 즉 행복이 무엇인가를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동시에 행복에 도움이 되는 철학적 사고방식을 제시한다. 청소년을 위한 철학적 사고 - 신문기사와 시, 에세이를 곁들인 ‘감상적 철학’ 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통섭적 철학’으로 다양한 사유의 방식을 제시하다 철학은 다양한 과학에 대한 진보된 최첨단의 지식, 즉 세계의 사실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며 사실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해서 비로소 세계에 대한 본질을 말할 수 있다. (본문 14쪽 중에서) 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철학의 이해는 가장 원초적이고 근본적이어야 한다. 개념을 암기하는 것은 철학에 대한 진정한 이해라고 할 수 없다. 또한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심리학?물리학?생물학과 같은 과학과 예술문화를 외면한 철학도 있을 수 없다. 이 책은 우리 삶을 반영한 신문기사나 에세이, 시를 인용한 ‘감상적 철학’, 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통섭적 철학’을 통해 다양한 철학적 문제에 대한 사유의 방식을 보여준다. 대학입시가 청소년기 최대 목표가 되어버린 요즘 흔히 논술과 철학을 결부시키곤 하는데, 글은 펜 끝이 아니라 사고력에서 나오기에 철학적 사고가 논술에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글의 주인공은 사유이다. 이 책의 다양한 생각할 거리는 청소년기 삶의 지침이 되어줄 뿐 아니라, 사유의 폭과 깊이의 신장에 도움이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