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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양초씨의 고민 11
제2화 진상을 밝혀라! 16 제3화 시장은 놔둬라 20 제4화 넌 특별하지 않아 26 제5화 애들 밥먹는걸로 그러지 마라 34 제6화 남의돈 먹기 힘들다 41 제7화 보수만화를 그리는 이유 47 제8화 한,중 FTA 52 제9화 도라삐몽 56 제10화 블랙 프라이데이 61 제11화 남 탓 68 제12화 고마운 학생들 73 제13화 아름다운 그녀 79 제14화 그말이 그말이 아니지 84 제15화 통진당 해산 88 제16화 북한 인권법 94 제17화 광우병 촛불시위 99 제18화 테러가 발생하면 106 제19화 의외로 공평하다 110 제20화 나눠야 산다 114 제21화 기적의 열매 119 제22화 못된 어른들이 있다 123 제23화 양극화가 문제 128 제24화 제로섬 게임이 아냐 137 제25화 복지의 시대 145 제26화 요즘같이 힘든 때 151 제27화 현대판 음서제 156 제28화 일방통행 162 제29화 성적 재분배 168 제30화 최저임금을 올려줘 175 제31화 인간의 의지를 믿는다 181 제32화 대기업 187 제33화 맛있는 급식을 먹고 싶어요 189 제34화 싱가폴 총리 사망 193 제35화 미래에서 온 남자 197 제36화 길이 있다 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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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얘기합니다. "균형을 잘 잡아야지~" "어느 한 쪽에 치우쳐서는 안 돼~" "넌 너무 극단적이라서 문제야!" 오옷 그런가요? 네, 한 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나쁜 거겠죠... 오케이. 그럼 그 '균형'이라는 것을 한번 잡아 보기로 합니다. 시작~도둑이 내 돈을 훔쳐갔다!! - “음 도둑도 물론 나쁘지만 잘 간수를 못한 너도 나쁘다.”
무단 횡단을 했다! - “음 무단 횡단은 물론 문제지만 여기 횡단보도가 없는 교통 시스템도 문제.”나 수학 100점 받았어! - “음 수학 100점 받아온 건 잘한 거지만 다른 과목들은 그게 뭐니?” 어떤가요? 균형 잡힌 화법을 잘 쓰고 있나요? 휴 그런데 전 왜 이런 말들이 영 답답하게 느껴질까요. 그냥 시원하게 A다, B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사안들도 얼마든지 있지 않나요? “와 그 도둑놈 나쁜 놈이네!!” “무단 횡단 하지 마라!!” “수학 100점 정말 잘했다!! 이렇게 한 가지만 말하는 사람은 과연 ‘한쪽으로 치우친’ 사람인가요.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은 균형도 아니고 치우침도 아닌 단지 부족한 제 생각들입니다. 대한민국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법적 테두리 내에서’ 얼마든지 표현하고 출판할 자유가 있는 나라이기에 그걸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모자란 생각들이다보니 많은 비판도 듣고 인터넷에서 나름대로 악명(?)도 높아졌어요. 처음부터 다 각오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뜻밖의 경험을 하고 있어요. 엉뚱하게도 제 부족한 생각을 귀엽게 봐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독자들이 너무너무 많은 겁니다. 공개된 댓글보다는 비밀 쪽지로 도달하는 많은 응원의 글들, 과일, 홍삼, 가방 등 선물을 보내주시는 독자들, 건강 검진을 해주시는 의사 선생님들까지... ---「서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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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진실을 외치다
윤서인은 [업코리아]에 게재된 김동찬 교수(김천대학)와의 인터뷰 「웹툰으로 진실을 외치다」에서 골수 진보 좌파였던 자신이 보수 우파로 바뀐 계기가 해외여행에 있었다고 했다. 기본적인 삶조차 힘든 나라들을 돌아다니다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번영과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오늘’을 새삼 발견하게 되었다는 뜻이었다. 그는 이번 책에 올린 제7화 「보수 만화를 그리는 이유」에서도 딱 부러지게 자신의 소신을 밝혀놓았다. 즉 보수가 무조건 잘했다는 게 아니라, 못한 거보다 잘한 게 훨씬 더 많으니까, “왜들 기적을 애써 외면하나? 잘한 거 얘기도 좀 하자! (남이 안하면) 내가 하자!”라고 다짐했다. [업코리아]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작품에 대한 좌파 진영의 욕설과 공격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 그러면서 “작품성에 대한 지적 또는 서로의 다른 주장에 대한 건설적인 글을 정말 좋아한다. 비난보다는 비판이 내 작품 활동에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고 아퀴를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