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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면서
현대예술가의 길 Ⅰ. 동서양의 미의식 시간과 공간 그리고 미술 서양과 동양, 그 ‘초월’과 ‘내재’의 미학 /근현대의 시공관과 새로운 예술 서구의 전통적 미의식과 동양사상 서구의 미의식, 이성에서 감성으로 /도가와 유가 그리고 선불교사상 Ⅱ. 시지각적 체험과 미술 몸과 시지각적 체험 생물학에서의 몸과 마음 /몸과 시지각적 경험 미술감상과 미적 가치 Ⅲ. 고대미술 다시 보기 고대미술, 그 상징예술의 보고 고대미술의 태동-신화와 종교 /신성의 제의화, 종교미술 Ⅳ. 근현대미술 들여다보기 근대미술의 단면과 현대미술 들어가면서 /서양 근대미술의 단면 /서구 현대미술의 성립과 미술의 자율성 /그림으로 사유하기-현대회화와 철학의 만남 /현대회화의 여러 징후와 모험 아방가르드와 현대미술 아방가르드, 그 탈영토화의 예술 모험과 ‘탈주’의 현대미학 최근의 현대미술 최근 서구 현대미술의 동향 /미디어테크놀로지 예술 /1990년대 이후의 현대미술-스케일리즘, 큐레이터의 독재 미술의 존재방식을 바꾼 작가들 마르셀 뒤샹-근대의 해체, 그 ‘무애’의 삶 요셉 보이스-현대의 샤먼 대지로 미술을 확장한 예술가들 Ⅴ. 한국 현대미술의 비평적 담론 한국 현대미술 다시 보기에 대한 시론 -‘한국 현대 미술비평의 해부’를 읽고 한국 현대미술의 단면 우리 시대의 작가들 이승택, 시공을 넘나드는 ‘바람’의 예술가 김성배, 예술을 넘어선 예술인 오상길, 삶과 예술에 대한 근원적 물음 전원길, 순환하는 색채와 사물 최선, ‘벗겨낸 그림’, 그 무화의 역능 이태한, 친숙함과 낯섦 사이의 변주 Ⅵ. 전통예술 다시 보기 시각예술의 원천, 회화 회화의 역사 /전신론과 산수화 /수묵화, 그 유동하는 정감의 세계 /조선 후기의 기유도, 진경산수화 동양의 전통예술 다시 보기 정선, 클리나멘 혹은 풍류의 회화 정선의 <금강전도> 안으로 들어가는 길 팔대산인, 그 격통의 삶과 그림 일선 김씨 묘 출토 조선 사발에 대한 소고 <열녀 서씨 포죽도>와 이명기의 그림세계 추사 예술의 현대적 가치 책을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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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수많은 철학이론서와 예술서를 참고해 자신만이 쓸 수 있는 책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동양미술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읽을 수 있는 깊이 있는 글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미술가론에서는 저자의 주관적인 측면도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책 곳곳에서 드러나는 저자의 이런 주관성과 주체성은 책에 활력을 더해주는 요소이기도 하고 논란거리를 제공하는 요인이기도 할 것이다.
1장 ‘동서양의 미의식’에서는 동서양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에서부터 절대시간의 개념이 무너지면서 그것이 어떻게 서양미술에 반영되는지와 전통적인 동양의 미의식을 다루고 있다. 2장 ‘시지각적 체험과 미술’ 에서는 현대미술에 있어서의 미술감상은 창작 못지않은 능동적인 행위임을 강조하으며, 3장 ‘고대미술 다시 보기’에서는 미술이 형성되는 과정을, 4장 ‘근현대미술 들여다보기’에서는 주체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출현한 현대미술이 기존의 질서를 비틀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런 현대미술의 선구자로 저자는 마르셀 뒤샹과 요셉 보이스를 들고 있다. 5장 ‘한국 현대미술의 비평적 담론’에서는 우리 미술비평계의 문제점과 한국의 현대미술의 발전단계 그리고 독자성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 우리 시대의 작가들을 다루고 있다. 6장인 마지막 장 ‘전통예술 다시 보기’에서는 우리 미술계를 지배하고 있는 서구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과 반성의 장이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동양의 전통화론과 수묵화의 사상적 배경을 통해 동양미술의 특색을 다시 새기고 있으며 겸제, 화산관, 추사의 예술과 저자의 문중에서 나온 조선 사발을 통해 조선시대의 미의식을 조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