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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남극과 북극의 발견과 탐험
남극의 지리 북극의 지리 남극 대륙과 북극의 얼음 형성 남극과 북극의 발견과 탐험 20세기 후반에는 극점과 그 극점에 처음 갔던 사람들 제2장 남극과 북극의 자연 환경 남극과 북극의 공기와 하늘 남극 대륙과 북극의 얼음 남극과 북극의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오로라 남극과 북극의 식물들 남극과 북극의 동물들 북극과 남극의 생물이 다른 이유는? 남극과 북극 동물들의 보호와 안전 극지의 환경 보호 제3장 남극과 북극의 중요성 지구 환경 변화와 극지자체 세종 기지와 지구 온난 현상 최근의 남극 연구 남극과 북극의 자원 남극과 북극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제4장 우리 나라의 남극과 북극에 대한 관심 우리 나라가 남극과 북극을 탐험한 역사 남극 세종 기지의 생활 북극 다산 기지 우리 나라의 극지 기지로 가는 길 우리 나라 극지 연구의 미래 제5장 남극과 북극에서 살아남으려면 남극 반도 일대에서 일어났던 조난과 사고 남극과 북극은 무서운 곳 남극 대륙에서는 남극과 북극에서 생존하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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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으로 갈 때는 ‘예약’이나 “언제 남극으로 가겠다.”, “언제 남극에서 나가겠다.” 하는 말을 하지 말라는 말이 있어. 왜 그럴까?
바로 남극의 날씨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란다. 어떤 때는 킹 조지 섬까지 갔다가 내리지도 못하고 돌아오는 수가 있어. 날씨에다 비행기 자체의 고장이 겹쳐 고생하는 수도 있단다. 1996년 말 남극 세종 기지로 가려던 우리 나라 사람들은 여섯 번 비행장에 나갔다가 네 번 비행기를 탔고, 세 번은 공중을 날았고, 두 번은 날씨가 나빴거나 기관에 고장이 나 되돌아왔어. 이것을 ‘6장(場) 4승(乘) 3비(飛) 2회(回)’라고 말했단다. 무슨 중국 무협 소설 이야기냐고? 그게 아니고 그만큼 남극으로 가기가 어렵다는 말이야. 결국 세 시간이면 갈 거리를 열흘 만에 갔단다. 또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 세종 기지로 가려는 경우에는 예정된 날짜보다 며칠 먼저 푼타아레나스로 가서 기다려. 어떤 때는 ‘간다’는 날짜보다 일찍 가는 수도 있기 때문이야. ‘간다’는 날짜를 지키기보다는 날씨가 좋으면 일찍 들어가기 때문이란다. ---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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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은 남극과 북극의 지리와 발견, 탐험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남극점에 먼저 가려고 경쟁했던 아문센과 스콧은 잘 알아도, 남빙양에서 20달 가까이 죽음을 바로 옆에 두고도 한 사람도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온 어네스트 섀클턴 경은 조금 낯이 설다. 또 1840년대 중기 북극을 탐험하다가 탐험대 129명 모두가 얼어 죽은 존 프랭크린 경도 낯선 이름이다. 이 장에서는 이들의 노력과 죽음을 이야기한다.
제2장에서는 남극과 북극의 자연을 이야기한다. 곧 극지의 공기와 하늘, 얼음, 오로라, 동물과 식물을 이야기한다. 또 남극과 북극의 다른 점과 생물들이 다른 이유를 이야기하고, 그들의 보호를 생각하며, 나아가 극지의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제3장에서는 극지가 왜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 극지 자체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문명 세계의 영향은 극지에서 빨리 나타나기 때문이다. 나아가 최근 남극에서 중요한 연구 과제로 떠오르는 보스토크 호수를 찾아간다. 그리고 남빙양의 생물 자원을 설명하고, 현재는 남극 조약이나 남극 환경 보호 의정서에 따라 묶여 있지만, 앞으로는 인류에게 중요한 자원의 공급처가 될 남극에 있는 지하 자원을 이야기한다. 또 북극에 있는 생물 자원과 지하 자원도 살펴본다. 제4장에서는 우리 나라가 남극과 북극에 기울인 관심을 이야기한다. 1978년 남빙양의 크릴을 잡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남극에 관심을 표명했던 우리 나라는, 1985년 11월에서 12월에 걸쳐 남극 관측 탐험을 하면서 남극 대륙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후 1986년 11월 남극 조약에 가입했고, 1988년 2월 17일 남극 세종 기지를 준공하기에 이르렀다. 그 후 매년 남극을 체계 있게 연구한다. 또 2002년 4월에는 북극 스발바르 군도 스피츠베르겐 섬에 다산 기지를 설립했다. 나아가 2004년 4월에는 한국 해양 연구원 산하에 극지 연구소를 부설로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이 장에서는 극지 연구 역사와 아울러 남극 세종 기지에서 사람들이 겨울을 살아가는 생활을 이야기하고, 북극 다산 기지의 생활도 간단히 이야기한다. 아울러 쇄빙선 건조와 남극 대륙에 제2기지를 지어, 우리 나라의 극지 연구를 한 단계 높일 계획도 소개한다. 제5장에서는 다른 책에서는 보기 드문 부분으로, 남극 세종 기지 부근에서 일어났던 사고와 함께, 극지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소개한다. 극지의 자연 환경이 가혹하고 무섭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그런 곳에서도 살아남는 방법이 있다. 이제 남극의 세종 기지와 북극의 다산 기지는 막연히 이름만 듣고 텔레비전에서 보는 시대를 지나, 많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 곧 극지 연구소와 한국 과학 문화 재단의 배려로 세종 기지와 다산 기지를 찾아갈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 장은 극지를 포함하여 히말라야 산맥이나 알래스카 해안처럼 험한 곳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하리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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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같은 방송을 통해서 남극과 북극의 기온이 올라가 극지의 얼음이 사라지고 있다는 기사가 자주 나온다. 또한 유엔에서는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 생태계가 파괴되어 다양한 생물종이 사라지며, 인간도 심각한 위험에 처할 것이라며 경고하고 있다. 그만큼 오염으로 인한 지구의 환경 변화가 심각하다는 이야기이다.
아직까지도 원시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남극과 북극은 이러한 지구 환경의 변화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아 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며,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미개발, 미개척지로서 인류가 연구해야 할 대상이다. 그렇다면 남극과 북극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눈과 얼음, 펭귄과 북극곰, 아니면 사람이 살 수 없는 땅? 이런 것들은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내용들이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자세하게 남극과 북극을 소개하고 있다. 즉, 남극은 어디이고, 북극은 어디쯤일까? 그 곳의 날씨와 기후는 어떨까? 그 곳에는 어떤 동물과 식물들이 있을까? 그 곳에도 사람들이 살 수 있을까? 그 곳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누구일까? 남극의 얼음이 녹는다는데 정말 녹을까? 남극과 북극은 우리 나라에 어떤 영향을 줄까?‥‥‥. 『가자! 신비한 남극과 북극을 찾아서』에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풍부한 사진 자료가 제시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