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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추천의 글_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속도로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서문_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1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Chapter 1. 제4차 산업혁명의 정의 역사적 의의 새로운 시대의 서막 Chapter 2.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 메가트렌드(Megatrend)- 물리학(Physical) 기술 메가트렌드(Megatrend)- 디지털(Digital) 기술 메가트렌드(Megatrend)- 생물학(Biological) 기술 2025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Chapter 3.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 경제(Economy)- 성장 가능성 경제(Economy)- 노동력의 위기 경제(Economy)- 노동의 본질 기업(Business)- 파괴적 혁신과 기업 기업(Business)- 고객 기대의 변화 기업(Business)- 빅 데이터를 활용한 품질 향상 기업(Business)- 협력을 통한 혁신 기업(Business)- 신(新) 기업 운영 모델 국가-세계(National-Global)- 정부의 역할 국가-세계(National-Global)- 세계 체제의 개편 국가-세계(National-Global)- 국제안보 문제 사회(Society)- 불평등과 중산층 사회(Society)- 권력을 얻은〔잃은〕 시민 개인(The Individual)- 정체성, 도덕성, 윤리 개인(The Individual)- 휴먼 커넥션(Human Connection) 개인(The Individual)- 공공 및 개인 정보 관리 2부. 제4차 산업혁명의 방법론 체내 삽입형 기기 디지털 정체성 새로운 인터페이스로서의 시각 웨어러블(Wearable) 인터넷 유비쿼터스(Ubiquitous) 컴퓨팅 주머니 속 슈퍼컴퓨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저장소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 스마트 도시 빅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과 의사결정 인공지능과 화이트칼라 로봇공학과 서비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공유경제 정부와 블록체인 3D 프린팅 기술과 제조업 3D 프린팅 기술과 인간의 건강 3D 프린팅 기술과 소비자 제품 맞춤형 아기(Designer Beings) 신경기술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하여 감사의 글_ 신新 산업혁명으로 더 나은 세계를 기대하며 주note 색인ind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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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추천의 글_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속도로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서문_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1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Chapter 1. 제4차 산업혁명의 정의 역사적 의의 새로운 시대의 서막 Chapter 2.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 메가트렌드(Megatrend)- 물리학(Physical) 기술 메가트렌드(Megatrend)- 디지털(Digital) 기술 메가트렌드(Megatrend)- 생물학(Biological) 기술 2025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Chapter 3.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 경제(Economy)- 성장 가능성 경제(Economy)- 노동력의 위기 경제(Economy)- 노동의 본질 기업(Business)- 파괴적 혁신과 기업 기업(Business)- 고객 기대의 변화 기업(Business)- 빅 데이터를 활용한 품질 향상 기업(Business)- 협력을 통한 혁신 기업(Business)- 신(新) 기업 운영 모델 국가-세계(National-Global)- 정부의 역할 국가-세계(National-Global)- 세계 체제의 개편 국가-세계(National-Global)- 국제안보 문제 사회(Society)- 불평등과 중산층 사회(Society)- 권력을 얻은〔잃은〕 시민 개인(The Individual)- 정체성, 도덕성, 윤리 개인(The Individual)- 휴먼 커넥션(Human Connection) 개인(The Individual)- 공공 및 개인 정보 관리 2부. 제4차 산업혁명의 방법론 체내 삽입형 기기 디지털 정체성 새로운 인터페이스로서의 시각 웨어러블(Wearable) 인터넷 유비쿼터스(Ubiquitous) 컴퓨팅 주머니 속 슈퍼컴퓨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저장소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 스마트 도시 빅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과 의사결정 인공지능과 화이트칼라 로봇공학과 서비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공유경제 정부와 블록체인 3D 프린팅 기술과 제조업 3D 프린팅 기술과 인간의 건강 3D 프린팅 기술과 소비자 제품 맞춤형 아기(Designer Beings) 신경기술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하여 감사의 글_ 신新 산업혁명으로 더 나은 세계를 기대하며 주note 색인index |
Takamori Fujita,ふじた たかのり,藤田 孝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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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류 노인이 온다
하류노인이란, 말 그대로 보통의 생활이 불가능하여 ‘하류’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노인을 뜻하는 조어이다. 이 말이 생겨난 이유는, 현재 고령자뿐 아니라 머지않아 노후를 맞게 될 사람들에게도 빈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일본 ‘국민 전체의 노후 붕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하류노인이라는 말로 고령자를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려는 의도가 결코 없다. 단지 일본 사회의 실상을 나타내는 말로 이해해주기 바란다. 하류노인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고령자의 절박한 생활과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문제를 드러내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프롤로그_‘하류노인’ 문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중에서 사실, 하류노인 가운데는 이렇게 가볍게 대화를 나누거나, 상의할 수 있는 관계를 쌓고 있는 고령자가 거의 없다. 흔히 말하는 ‘관계성의 빈곤’ 상태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다. 이런 ‘사회적 고립’ 상태는 많은 위험을 초래한다. 예를 들어 상의할 상대가 없기 때문에 생활이 어려워도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문제가 심각해져서야 발견된다. 요전에도 쓰레기로 가득 찬 방 안에서 인지증(認知症 : 일반적으로 ‘치매’를 말함)에 걸린 할머니를 발견해 관공서 담당자와 함께 할머니를 보호한 적이 있었다. 이웃들은 할머니가 인지증에 걸렸다는 것조차 몰랐기 때문에 도움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다. 도와줄 가족이 없으면 쇠약해진 몸으로 밥을 짓고 일상생활 전반을 직접 하는 수밖에 없다. 상의할 사람이 없으면 전화금융사기 등의 범죄 피해를 당하기도 쉽다. ---「하류노인에게 ‘없는’ 3가지」중에서 젊은 층도 소비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것이 본심이다.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낳고 싶을 것이다. 어느 시대나 청년론이 제시되지만 시대에 따라 젊은 층의 욕구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바뀌는 것은 사회구조이다. 젊은 층이 ‘그렇게 할 수 없는’ 요인과 요소에 주목하지 않는 한 타개책을 찾을 수 없다는 말이다. 현실을 볼 때 젊은이들은 금욕적인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이른바 저렇게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즉 하류노인이 주변에 늘어날수록 젊은이들이 자신의 안전을 생각하여 행동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말이다. 이처럼 하류노인 문제는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젊은 층의 소비가 침체된다」중에서 그러나 하류노인은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문제다. 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우리와 특별히 다른 것은 아니다. 대부분 직장인 등으로 일했던 일반적인 노동자이다. 개중에는 회사의 임원과 공무원도 있다. 직업에 관계없이 ‘하류화’한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무계획에 방탕한 생활을 했던 사람들만 하류노인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보통’에서 ‘하류’로 전락하는 대표적인 유형」중에서 고령자의 빈곤은 죽음과 직결된다. 하루 두 끼밖에 먹지 못해 영양 상태가 나쁜 노인들이 보통이다. 또 병에 걸려도 병원에 가는 것을 망설이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게 된다. 그리고 집을 방문해보면 주택 보수비가 없어서 벽과 천장, 창문에 구멍이 뚫린 채 외풍이 심한 환경에서 지내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결코 연금을 받지 않는 사람들이 아니다. 일정 금액의 연금을 받는 사람들이다. 요컨대 받을 수 있는 연금이 감액될 수 있는 현역 세대는 연금만으로 충분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이 감소할 것이다」중에서 요컨대 일본이 안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 특히 빈곤 문제는 거미줄처럼 여러 방면에 걸쳐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하류노인에 관한 지원보다 자녀의 지원을 충실하게 해야 한다’거나, ‘다른 중요한 정책이 있으니 고령자는 참으라고 하는 수밖에 없다’는 일면적인 감정으로 인한 양자택일론은 의미가 없다. 이런 주장은 사회 전체에 빈곤층을 확대시킬 우려가 있다. 나는 결코 다른 정책들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정책들과 우선도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비교하면서 ‘하류노인의 대책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하류노인의 구제는 세금 낭비다?」중에서 현재의 지원 시책은 거의 전부가 ‘신청주의’를 채용하고 있는데, 이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행정이 신청주의를 채용하는 이유는 국민에게 사회복지제도를 이용할 권리가 있고, 동시에 이용하지 않을 권리도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즉 제도를 반강제함으로써 국민의 선택의 자유를 빼앗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이것은 변명에 불과하다. 대개의 고령자들이 선택지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제도는 전문가도 전체를 파악하지 못할 만큼 광범위하고 복잡한데, 국가는 국민에게 그것을 알리거나 학습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홈페이지에 설명되어 있다’는 정도로는 통지가 될 수 없으며, 그 정보에 접할 만큼 IT 지식이 높은 고령자가 몇이나 될까? ---「조용히 죽어가는 하류노인」중에서 애당초 연금제도는 노후에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졌다. 그래서 어디까지나 생활비를 보완하는 수입에 지나지 않는다. 자식의 수입, 예금, 주식이나 민간보험, 취업 수입, 거주하는 주택 등의 부동산에 더해 연금이 있다는 구조인 것이다. 그러나 자식과 손자가 고령자를 부양할 수 없다는 것은 저출산 문제와 청년층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살펴본 그대로다. 연금제도의 재정비와 역할의 재검토를 꾀하지 않으면 하류노인 문제는 영원히 해결법을 찾을 수 없다. ---「주 수입원이 연금으로 한정되어 있다」중에서 빈곤은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보려 하지 않는 것뿐이다. 빈곤이 우리 주위에 있다는 전제에서 제도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하류노인 문제를 ‘자신의 일’로 생각하는 의식을 갖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하류노인을 만들어내는 것은 국가이고, 사회구조이다. 하류노인과 그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대책을 실행하는 주체도 당연히 국가나 정부여야 한다. 일본에 빈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격차(양극화)를 시정하며 빈곤 대책을 본격적으로 세워 실행해야 한다. ---「하류노인을 만들어내는 것은 국가와 사회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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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발전과 수용을 둘러싼 엄청난 불확실성 때문에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렇지만 과학기술의 복잡성과 여러 분야에 걸친 상호연계성 면에서는 정·재계 및 학계, 시민사회를 포함한 지구촌의 모든 이해관계자stakeholder들이 이 새로운 기류를 보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서로 협력할 의무가 있음을 시사한다. ---「서문_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다」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수혜자는 이노베이터innovator, 투자자, 주주와 같은 지적·물적 자본을 제공하는 사람들이다. 이에 따라 노동자와 자본가 사이 부의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자들은 향후 평생 동안 실질소득을 높일 수 없다거나 자녀와 후손이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리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과 함께 절망에 빠질지도 모른다. ㅍChapter 1. 제4차 산업혁명의 정의」중에서 이번 챕터에서 소개할 모든 혁신은 디지털 능력을 기반으로 구현되고 성장했다. 일례로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은 연산력과 데이터 분석의 발전 없이는 불가능했다. 첨단로봇도 인공지능이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으며, 인공지능 또한 그 자체가 연산력에 기반하고 있다. 이러한 메가트렌드megatrend를 정확히 이해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과학기술 요인들을 조망하기 위해 물리학 기술, 디지털 기술, 생물학 기술로 분류했다. 이 세 분야 모두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으며, 각 분야에서 이루어진 발견과 진보를 통해 서로 이익을 주고받는다. ---「물리학(Physical) 기술」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는 더욱 건강하고 오래, 보다 더 능동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선진국에서 태어나는 아이 4분의 1 이상의 기대수명이 100세인 시대에서, 우리는 이제 생산가능인구와 은퇴, 개인의 인생 설계와 같은 이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현재 많은 국가가 이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을 보인다는 것은, 우리가 아직 변화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사전에 준비하려는 태도를 갖추지 못했다는 반증이다. ---「성장 가능성」중에서 파괴적 혁신으로 민첩하고 혁신적인 역량을 갖춘 기업은 연구, 개발, 마케팅, 판매, 유통 부문에서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품질, 속도 그리고 가격 개선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거대 기업을 추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파괴적 혁신과 기업」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다양하고 강력한 영향력을 감안했을 때, 기업은 자신의 운영 모델에 대해 다시 한 번 재고할 필요가 있다. 이에 부응해 더욱 빠르고, 민첩한 기업 운영이 이상적 모델로 떠오르면서, 기존의 전략적 기획이 도전을 받고 있다. ---「신(新) 기업 운영 모델」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속한 변화로 인해 규제 당국은 한 번도 겪지 못했던 수준의 문제에 직면했다. 오늘날 정치, 입법, 규제 당국은 기술 변화의 속도와 그것이 시사하는 바의 의미에 대처하지 못한 결과, 중요한 사건들에 의해 난관에 봉착한 상태다. ---「정부의 역할」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은 국가 간 관계와 국제안보의 본질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해 좀 더 특별히 다루고자 하는 이유는 제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모든 중대한 변화들 가운데 안보는 정부 및 방위산업 분야 외에는 공공 영역에서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국제안보 문제」중에서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행동양식뿐 아니라 정체성도 변화시킨다. 제4차 산업혁명이 개인에게 미칠 영향은 다양하다. 정체성뿐 아니라 프라이버시와 오너십에 대한 개념, 소비패턴, 일과 여가에 할애하는 시간, 경력을 개발하고 능력을 키우는 방식 등 정체성과 관련된 여러 측면에도 영향을 끼친다. 또한 우리가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쌓는 방법과 사회적 계급, 그리고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증강인간human augmentation을 실현해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 ---「정체성, 도덕성, 윤리」중에서 결국 모든 것은 사람과 문화, 가치의 문제로 좁혀진다. 문화와 국가, 소득계층을 넘어 모두가 제4차 산업혁명과 그것이 가져올 문명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배워야 할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2부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하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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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류 노인이 온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2016년 신서대상 5위 전 세계적 저성장, 저금리가 불러온 ‘하류노인’ 보고서 “대한민국이 당신의 노후를 책임질 수 있을까?” “앞으로 5년, 사상 최악의 노후 붕괴가 시작된다!” 500원을 받으려고 새벽 첫차를 타고 다니는 노인들이 있다. 홀로 남은 장애인 손자와 종교시설 서너 군데를 다닌다는 88세 할머니는 그 돈을 모아 전기와 수도세를 내는 데 보탠다. 그것도 하루 한 끼만 먹고 말이다. 다른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오늘, 대한민국의 이야기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기대수명의 증가, 가족 관계의 붕괴 속에서 고령 사회가 진행되는 선진국에서의 노인빈곤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이웃나라 일본의 고령화 문제는 더하다. 우리나라보다 노인복지 체계가 잘 구성되어 있다는 일본에서는 요즘 ‘하류노인’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며 노인빈곤이 사회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류노인’이란 생활보호기준 정도의 소득으로 생활하는 고령자 또는 그 우려가 있는 고령자로 수입이 거의 없으며, 충분한 저축이 없고,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류노인은 이웃나라 일본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의 현실, 그리고 내일이기도 하다.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 비중은 일본에 이어 세계 2위가 될 전망이다. 일본보다 더 우려가 되는 점은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높기 때문이다. 지난 1월의 국민연금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49.6퍼센트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아직도 먼 이야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보기엔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이 너무나 좋지 않기 때문이다. 700만 베이비부머의 맏형 격인 1955년생이 당장 코앞인 2020년에 65세로 진입하며, 현업에서 은퇴할 예정이다. 정년 연장의 정책 시혜를 받는다 해도 근로소득이 저하됨에 따라 빈곤의 함정에 빠지게 되는 시점에 놓인다. 이에 따라 유의미한 변화들이 나타날 것이다. 소비가 줄어들고 투자는 위축되며 경기는 쉽게 회복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이 위기는 안락한 노후를 꿈꾸던 당신의 미래부터 점령해갈 것이다. 시발점은 2020년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던 안락한 노후는 극히 일부에게만 해당될 것이며, 대부분의 사람은 하류로 전락할 것이다. 2020년이면 시간이 없다. 그리고 당신만 예외일 수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하류노인의 양산을 방지하고 지체시킬 정부의 정책 대응을 촉구하고 더불어 개인적인 노후 대책도 세워야 한다. “노인의 90퍼센트가 하류로 전락하는 시대, 당신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이 책의 저자이자 실제 사회복지 전문가로 노인 복지 현장을 뛰어다닌 후지타 다카노리의 말에 의하면 일본의 노인 복지는 우리나라보다 나은 편이다. 일본 정부의 연금 모델은 월 24만 엔(우리나라 기준 240만 원가량)에 달한다. 이들이 쟁여둔 자산 규모를 볼 때 노후 빈곤은 예외 사례일 확률이 높음에도 일본에서는 하류노인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심지어 저자는 노인의 90퍼센트가 하류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중산층이 하류가 되는 것일까? 이 책에서 보이는 다양한 하류노인들의 실태를 보면 다음과 같다. * “이렇게 연금이 적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_ 40대 때 부모님 간병을 위해 일을 그만두고 비정규직으로 60대까지 열심히 일한 미혼 A씨 *“연금이 목숨 줄이에요. 그런데 연금은 오르지 않고 줄기만 할 테고, 게다가 우리는 일할 수 없는 딸까지 있잖아요. 우리 부부가 건강한 지금은 그럭저럭 꾸려갈 수 있지만 병이라도 들면 끝장이죠. 이것저것 돈 드는 데가 생길 텐데, 저금도 할 수 없고…….”_취업을 하지 못한 자녀를 돌보느라 노후준비를 못한 D씨 부부 * “은행에서 괴롭히는 사람이 많아서 그만뒀어요. 그러다 보니 아내도 저를 떠나고…… 어쩌다가 그 많던 퇴직금이 하루아침에 사라졌어요.” _ 치매로 인한 가족 붕괴로 퇴직금을 탕진한 C씨 * “3,000만 엔이라는 돈이 하루아침에 사라졌어요. 건강했던 내가 이런 병에 걸려 일도 못하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하물며 생활보호 신청까지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_ 큰 병에 걸려 모아둔 돈을 모두 써버린 B씨 다른 나라의 이야기라고 볼 수 없다. 우리나라 역시 과도한 경쟁사회의 스트레스로 유병 비율은 높아지는데 복지 체계는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특히 불평등의 양상은 노년에도 적용되어 부자 노인들은 좋은 요양 시설에 들어갈 수 있지만 가난한 노인들은 쪽방에서 다리도 채 펴지 못하고 잠든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본의 하류노인의 실태와 해결책을 중심으로 정부와 개인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분석하며 행동을 촉구한다. 더불어 사회복지제도의 양면성과 함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요청하고 있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과 개인적으로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조언을 해주고 있다. 더 늙기 전에, 더 늦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하류노인을 방치하면 대한민국의 내일은 없다!” 일본의 복지에 비해 한국 사회는 너무나 무방비하다. 3층 보장체계라 불리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에서 한국은 1층 국민연금뿐인 데다 그마저 생활 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근로소득이 단절되면 빈곤으로 전락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게다가 한국 사회의 스트레스는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 부동산, 자녀 교육 등 여러 측면에서 생존원가가 높아 유병비율마저 높아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가족 해체와 청년층의 실업률은 독거노인의 양상을 한층 부추기는 실정이다. 하류로 전락하는 노인들이 늘어가는 것은 단순한 개인적 빈곤에 대한 문제가 아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사회 문제와 가치관의 붕괴를 야기한다.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파산한다 *고령자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져 생명 경시 풍조로 이어질 수 있다 *장래에 대한 희망을 갖지 못한 젊은층의 소비 기피 현상이 이어져 경제 발전을 저해한다 *저출산을 가속화시킨다 저출산의 문제와 청년층의 실업, 그리고 노후 빈곤의 대표 격인 하류노인의 문제까지 대한민국을 뒤덮게 된다면 필연적으로 경제 성장은 둔화될 것이다. 더 나아가 사회적 윤리, 가치관 역시 무너질지도 모른다. 지금이 바로 그 신호탄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이 분명해 보인다. 지금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다. 개인의 빈곤을 탈출하고 더 나아가 함께 사는 사람들의 앞날에 희망의 빛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노후 빈곤을 막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제도를 정비하고, 인식을 촉구하는 동시에 개인적인 빈곤 방지 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더 늙기 전에 이 책을 읽고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자. 고령화 사회를 미리 맞이한 일본을 보고 우리의 내일을 대비하는 법 저성장 시대, 고령화를 맞이하는 우리 세대의 노후를 장밋빛으로 물들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함정들을 피해가야 한다. 이 책은 한 발 앞서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일본의 하류노인의 실태와 그들이 하류로 전락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구제 방법을 실사례를 통해 낱낱이 보여준다. ‘연명장치와 돈’과 관련된 생명에 대한 존엄성 문제, ‘빈 집의 증가’와 관련된 문제, ‘노인에 대한 사기 유형’과 관련된 범죄까지. 고령화에 따르는 여러 사회 문제를 다양한 자료와 도표를 통해 보여주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노후 빈곤을 막을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안한다. * 제도를 알기 쉽고 이용하기 쉽게 홍보하라 * 생활보호제도를 일부 보험화하라 * 저소득층을 위한 새로운 주택 정책을 만들어라 * 청년층의 빈곤에 개입해 이들이 하류로 전락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정책을 마련하라 사람은 누구나 늙고, 노년을 맞는다. 사회가 고령자를 바라보는 시각은 전 세대에 걸쳐 큰 영향을 준다. 이 책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화를 맞이한 일본을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대한민국이 노후 빈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각을 제시하고, 빈곤을 탈출할 방법을 제안한다.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노후복지 시스템에 대한 팁도 감수로 넣어, 노후 빈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추천의 글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 1위인 대한민국에서 당신만 ‘하류노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책은 수입과 저축, 의지할 사람이 없는 하류노인을 만들어내는 사회구조를 분석하고 개인과 사회가 취할 수 있는 대비책을 명쾌히 제시하고 있다.” _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 이 책을 먼저 읽은 일본 독자들의 리뷰 ★★★★★ 리얼리티 있는 현장 리포트 ★★★★★ 어떤 호러 소설보다 무섭다 ★★★★★ 노인의 빈곤을 재발견, 재인식시켜준 책 ★★★★★ 중산층 의식의 붕괴, 중장년 필독서 ★★★★★ 눈을 돌리고 싶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 앞으로의 사회를 생각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 필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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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세계 경제 중심에 있는 다보스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밥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언하다! 매년 초 세계 40여 개국 정상 및 경제.비즈니스.학계.시민사회 리더가 스위스 다보스(Davos)에 모여, 그 해 세계 경제의 최대 화두와 주요 어젠다를 통해 경제 향방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내외 언론을 통해 ‘다보스포럼’이라는 명칭으로 익숙한, 이 국제적 플랫폼이 바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the FORUM”)’이다. 올해로 46주년을 맞이한 이 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은 포럼 창립 이래 최초로 ‘과학기술’ 분야 주제를 주요 의제로 채택했다. 디지털 기기와 인간, 그리고 물리적 환경의 융합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시대, ‘제4차 산업혁명’이 바로 그것이다. 그 배경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 클라우스 슈밥을 비롯해, 세계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지도자들은 유비쿼터스Ubiquitous, 모바일 슈퍼컴퓨팅mobile supercomputing, 인공지능 (로봇)Artificially-intelligent (robot), 자율주행자동차, 유전공학Genetic editing, 신경기술, 뇌과학 등 다양한 학문과 전문 영역이 서로 경계 없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파괴적(기존의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낼 정도의 위력) 혁신’을 일으켜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창출함으로써, 좁게는 개인의 일상생활부터 넓게는 세계 전반에 걸쳐 대변혁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한다. 즉 과학기술이 이끌어낸 변화가 주류사회를 강타해, 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ety)를 구축하고 그 안에 정보와 아이디어,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움직이며 서로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계속해서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변해간다는 것이다. 책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을 통해 저자 클라우스 슈밥은 이 극적인 변화의 서문은 사실 ‘이미’ 열렸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뤄질 변화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속도와 범위, 깊이를 봤을 때 앞서 일어난 제1~3차 산업혁명과는 달리, 우리가 새 시대의 문이 열렸음을 미처 알아채기도 전에 이 변화의 거대한 물결은 세상 곳곳을 순식간에 덮치고 말 것이라고 말한다. 이 시대 가장 뜨겁고 강렬한 화두, 제4차 산업혁명! 전 세계 사회.산업.문화적 르네상스를 불러올 신新 혁명을 최초로 논하다!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에 담긴 이야기는 명확하다. ‘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공익을 위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네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1부는 총 세 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4차 산업혁명의 개요와 이 시대의 변화가 불러오는 주요 (물리학, 디지털, 생물학 영역에 기반을 둔) 과학기술, 그리고 그 영향과 정책적 도전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2부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져올 변화를 잘 수용하고 형성하며, 그 가능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실용적 방안과 해법을 담았다. 이를 위해 2015년 말 세계경제포럼 내 기업, 정부, 시민사회 및 청년 리더들로 이뤄진 글로벌 네트워크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조사 및 연구, 논의를 빠르고 긴밀하게 진행했다. 이때 진행된 각종 프로젝트와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통해 수렴되고 축적된, 현존하는 그 어떤 것보다 가장 뜨겁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 지혜가 집약된 크라우드소스(crowd-sourced) 도서가 바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이다. 각 분야 및 영역의 선구자격에 해당하는 지식인과 기업인 등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그에 대한 고민과 준비를 시작한 이들의 생각과 전략이 클라우스 슈밥의 목소리를 통해 이 책에 온전히 담겨 있다. 책의 각 장마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류가 마주하게 될 기회와 도전과제를 보여주고 있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 시대가 이끌어낼 변화는 절대 우리에게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경제, 기업, 국가?세계, 사회, 개인 영역에 걸쳐 구체적 사례와 뚜렷한 서술을 통해 전달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변화는 모두 우리 삶의 안위와 관련된 이야기다. 그것도 지금 바로 여기의 이야기다. 경제.국가.세계와 같은 중요 영역이 어떻게 발전, 전개되고 또 우리 삶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만들어낸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선택과 합의에 의한 결과라는 사실 역시 통렬하게 체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시대에 들어선 상황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 생산성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인풋(input)과 아웃풋(output)을 측정하여 생산성을 파악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과중한 부채와 고령화사회와 같은 구조적 요소와 새로운 플랫폼과 온디맨드 경제의 등장, 한계비용 감소에 따른 영향력 증대 등과 같은 시스템적 요소의 결합으로 그간의 경제 논리를 재정립해야 할 때가 왔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새 시대가 가져올 다양하고 강력한 영향력을 감안했을 때 기업은 자신의 운영 모델에 대해 다시 한 번 재고할 필요가 있으며, 정책입안자들과 규제 기관의 경우 소비자와 공공의 이익을 함께 지키는 동시에 혁신을 억압하지 않으면서 기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민첩한 통치 시스템의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저자의 메시지는 기업 및 공공 부문 리더가 지금 바로 고민해야 할 도전과제에 대해 시사한다. “미래는 우리 안에서 변화하기 위해 훨씬 전부터 우리 내부에 들어와 있다” 인류의 미래는 지금 우리에게 달려 있다! 그렇다면 클라우스 슈밥은 왜 지금,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일까? 이 책은 2015년 말 내한했던 클라우스 슈밥이 카이스트(KAIST) 학생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고민했던 원고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그가 완성했던 원고는 ‘인류사회에 미치는 파괴적 혁신의 영향력’이었다. 주제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며 클라우스 슈밥이 느꼈던 것은 이 새 시대를 이끄는 것은 더 이상 각계각층의 지도자 차원이 아닌, 관련 이해관계자라고 할 수 있는 ‘우리 모두’라는 사실이었다. “제4차 산업혁명이 주는 기회가 강렬한 만큼 그것이 불러올 문제점 역시 벅차고 무겁다. 그러므로 모두가 함께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과 효과에 적절히 대비하여, 도전을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세상은 더욱 빠르게 변화하고 초연결사회가 되어 더욱 복잡해지고 분열되겠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우리의 미래를 설계해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 절호의 기회다.” (p.258) 새로운 시대 변화의 징후 가운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체감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노동력의 위기와 빅 데이터 및 분석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기업 모델의 등장, 클라우드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 채널을 통한 초연결성 강화 등이다. 그러나 이러한 파괴적 혁신 기술의 영향력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개인뿐 아니라 정부와 기업 차원에 있어서도 이 급격한 변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뿐 아니라 혁신의 전파를 관리하고 혼란을 완화시키는 데 필요한 제도적 체계가 부족하거나, 최악의 경우 아예 부재한 현실이다. 사회 전반에 걸쳐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인지)와 보편적인 담론조차도 형성되지 않은 채, 새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번영이 아닌 쇄락일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은 우리 개인의 일상 전반에 스며들어 삶 대부분을 지배하게 되지만, 기술이 가져올 방대한 변화가 우리의 자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제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한 단계다. (…) 기술이 우리에게 던지는 문제에 대해 모두가 정확히 인지하고 분석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야만 제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행복을 파괴하기보다는 향상시킬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 (pp.166~167) 이에 클라우스 슈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네 가지 능력을 제시한다. ‘상황 맥락contextual 지능(정신)’, ‘정서emotional 지능(마음)’, ‘영감(inspired) 지능(영혼)’, ‘신체(physical) 지능(몸)’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모두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특성에 기반한 것이다. 이 네 가지 능력을 강조한 배경은 클라우스 슈밥이 인용한 독일 시인 마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문구인, "미래는 우리 안에서 변화하기 위해 훨씬 전부터 우리 내부에 들어와 있다"라는 말을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그는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인류시대(human age)로써 지구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의 활동이 지구의 모든 생명유지 시스템을 형성하는 제1세력이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새 시대의 시작도, 끝도 모두 우리가 이끌어내는 이야기며, 우리가 책임져야 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가리켜, 세계 각 분야 리더 및 전문가들조차 ‘예측 불가능한 미래’라고 말한다. 그러나 초연결사회가 구축할 높은 상호연결성을 통해 우리는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나가며 시대의 변화를 공유하고 또 같이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클라우스 슈밥은 이를 위해 거듭 긍정적이고 포괄적이며 희망찬 공동의 담론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새로운 과학기술 시대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적응하고), 또 책임감 있게 구축해나간다면 훨씬 더 커진 세상의 일부가 되었음을 체감하게 해줄 새로운 문화적 르네상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인류의 또 한 번의 진화이자, 진정한 글로벌 문명사회로의 진입일 것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있어서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혁신적 개발 능력과 면모를 보이며, 특히 대중적으로 가장 민첩하게 반응하며 적응해가는 한국 독자들에게 있어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은 매우 흥미롭고 유의미한 이야기일 것이다. 추천사 기후변화, 자원 부족, 저출산 및 고령화 등 빠르게 변하는 세계 환경에서 와해적 기술혁신과 기술융합이 가져올 엄청난 변화에 대한 클라우스 슈밥의 깊은 통찰력을 볼 수 있다. -이상엽(카이스트KAIST 특훈교수 / 세계경제포럼 떠오르는 기술 글로벌어젠다카운슬 의장 역임) AI 로봇을 비롯한 과학기술의 혁신은 궁극적으로 더 나은 인간의 삶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학문 간 융합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연구가 충분한 성과와 발전을 이루고 있는 만큼 그 융합의 힘에서 나온 새로운 과학기술의 시대는 인간을 향해야 할 것이다.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공학과 교수) 사회에 거대한 혼란이 다가온 후,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려고 한다면 그때는 너무 늦을 것이다. -로버트 J. 쉴러Robert James Shiller (예일대 교수 / 2013 노벨경제학상 수상)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막강한 힘을 가진 데이터를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이 소외되는 양극화가 더 심화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완화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제4차 산업혁명은 아직 초기단계에 있다. 그러나 기업과 사회에 가져올 그 파괴적 혁신과 변화의 속도를 봤을 때, 지금 당장 우리는 그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 -개리 콜먼Gary Coleman (딜로이트 컨설팅 세계산업 수석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