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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홧김에 일을 저질러서는 안됩니다.
살다보면 화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럴 때 화를 다스려 가라앉히는 사람이 있고 화를 증폭시켜 죄로 발전시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 무엇 한 김에 일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홧김에, 술 한잔 한 김에, 모처럼 만난 김에, 기분이 울적한 김에, 보는 사람 없는 김에, 공돈 생긴 김에 일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사람은 ~김에를 잘 다스려야 합니다. 이 때 조심하지 않으면 ~김에가 커다란 죄와 실패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왕 버린 김에" 일을 계속해서 버리는 사람이 있고, 이왕 버렸으니 더 이상 안 버려야 되겠다고 자신을 추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고 양심의 가책을 받았습니다. 후회했습니다. 그러나 버린 몸을 추스리지 못하고 목매어 자살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저주하며 맹세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곧 자신을 추스르고 회복했습니다. 분을 내게 될 상황이 되더라도 죄로 발전하지 마십시오. 곧 분을 추스르고 제자리로 돌아오십시오. --- p.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