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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유럽연합
EU를 이해하는 쉽고 명쾌한 해설
안병억
높이깊이 200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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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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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1 통합(integration)은 '러브 어페어'(love affair)인가?
02 각 분야별(경제 정치 사회문화) 통합의 현주소
03 유럽연합 기구와 권한
04 유럽연합 기구와 권한
05 EU의 공동정책
06 유로화는 달러를 대체하는 준비통화가 될 수 있을까?
07 유럽연합의 확대는 어디까지
08 주요 회원국과 유럽통합
09 헌법조약과 리스본조약
10 EU예산
11 EU와 우리나라, 북한과의 관계
12 EU와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와의 관계
13 로비의 천국 '브뤼셀'
14 유럽과 아시아 간의 지역협력
15 유럽의 정체성(identity)
16 유럽프로축구와 유럽법원(ECJ)
17 유럽적인 시각에서 EU를 보도하는 언론이 있는가?
18 아직도 '경제적 거인', '정치적 난장이', 군사 무지렁이'인가?
19 EU의 현안

후기 : EU기구에서 근무할 수 있나?

저자 소개

저자 : 안병억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1991년~2000년까지 연합통신, YTN 기자로 재직했다. 이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국제정치학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석간 경제지 아시아경제신문 국제경제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역학협동과정에서 유럽통합을 강의했으며,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시간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의 역서 및 저서로는『통일을 이룬 독일 총리들』,『글로벌 시대 금융저널리즘의 이해』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36g | 105*128*20mm
ISBN13
9788975880919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와 EU간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어렵고 복잡하게 보이는 EU를 알기쉽게 설명한 책이 출간돼 화제다. 아시아경제신문 안병억 국제경제부장(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국제정치학과 박사)이 지은 『한 눈에 보는 유럽연합』은 EU의 역사적·정치적 측면을 여러가지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가 유럽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아직도 피상적으로만 EU를 알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피사체가 아닌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EU를 설명하려고 이 책을 썼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통합의 정의, 경제와 정치, 사회·문화 분야에서통합의 현주소, EU기구(집행위원회, 각료이사회, 유럽의회와 유럽법원), 공동정책(농업정책, 통상정책, 경쟁정책), EU와 주요국(미국, 중국, 러시아), 그리고 우리나라, 북한과의 관계, 유로화의 기축통화로서 부상 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를 문답식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어렵게 느껴지는 전문용어를 최대한 줄이고 실례를 들어 설명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예컨대 독일과 영국 외교관들이 1990년부터 양 국의 외무부에 파견근무를 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장이 눈에 띤다. 독일 외교관은 영국 외무부에서 영국 외교관으로 근무하고, 영국 외교관은 독일외무부에서 독일 외교관으로 근무한다. 각 국이 매우 민감하게 여기는 외교분야까지 이 정도로 EU 회원국들이 밀접한 교류를 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며 EU차원의 공동외교안보정책의 발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또 우리가 자주 듣는 미국과 영국 간의 ‘특별한 관계’(special relationship)를 분석하는 장도 새롭다. 과연 특별한 관계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를 실타래를 풀듯이 설명한다.

‘런던주재 미중앙정보국(CIA) 주재관이 영국의 합동정보위원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해 브리핑을 듣는다. 미국은 주요 외교정책을 입안할 때 영국의 견해를 수시로 청취한다. 1982년4월 발발한 영국-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전쟁에서도 미국은 당시의 엄정중립을 위반해 영국군에게 아르헨티나 공군과 해군 이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고 영국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저자는 이런 점들을 예로 들며 양국 간의 특별한 관계가 실재함을 다른 나라와 미국과의 관계를 비교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영국은 이런 관계를 십분활용해 국제사회에서 ‘체중이상의 펀치를 날려왔다’며 특별한 관계가 영국의 유럽통합정책에 지니는 부정적인 효과도 아울러 해부하고 있다.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등 영국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소개하며 프로축구 선수의 회원국내 자유이동을 막았던 과도한 이적료가 위법임을 판시한 유럽법원의 역할을 소개하는 장도 흥미를 끌고 있다.

아울러 이 책의 곳곳에 과연 유럽통합이 아세안플러스쓰리(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우리나라, 중국, 일본 정상의 모임)나 동아시아정상회담(아세안플러스쓰리에 호주, 뉴질랜드, 인도 정상의 모임)등을 통해 협력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시아에 지니는 의미 등도 놓치지 않고 문제를 제기하며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2005년 프랑스와 네덜란드 국민이 국민투표에서 거부한 유럽헌법조약과 이를 수정한 리스본조약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통합사에서 차지하는 의미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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