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문영미의 다른 상품
|
녹음을 하는 중간 외국인 성우가 “It touches my heart!” 하며 감탄을 하기도 했던 책입니다.
태풍이 부는 밤, 등대지기 릴리는 바다에 빠진 마법의 달빛을 구해 주었답니다. 릴리는 달빛과 같이 지내는 게 행복하기만 했지요. 그러나 달빛이 점점 빛을 잃어 가기 시작하자 릴리는 달빛을 하늘로 보내 줍니다. 달빛을 보낸 뒤 릴리는 힘없이 하루하루를 지내요. 그러던 어느 날 거센 폭풍우가 몰아쳐 등대의 불이 꺼지고 고기잡이 배들이 위험해집니다. 그 순간 갑자기 밝은 불빛이 환하게 비추어져요. 마법의 달빛이 등대 위에서 불을 밝혀 준 거죠. 릴리가 고맙다고 하자 마법의 달빛은 친구는 서로 돕는 거라고 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사랑과 집착-소유욕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릴리는 마법의 달빛과 함께 지내고 싶었지만 달빛을 위해 하늘로 보내줍니다. 혼자 남은 외로움, 쓸쓸함은 릴리의 몫입니다. 하지만 릴리의 성숙한 사랑은 폭풍우 치는 날 환한 불빛으로 돌아옵니다. 릴리가 달빛을 하늘로 보내지 않았다면 달빛은 그렇게 환한 빛을 내지 못했을 겁니다. 아이들이 이 책 내용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사랑은 내가 원하는 대로 상대방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진정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이 이야기의 따뜻한 느낌이 파스텔화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사랑을 받는 단계를 지나 애완동물이던지 인형이던지 사랑을 나누어줘 본 경험이 있는 5세 이상의 어린이에게 적합합니다. 사회와 정서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