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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서문 1부. 비전: 나를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1. 오늘을 사랑해야 내일을 꿈꿀 수 있다 2. 일상 속에는 수많은 보물들이 숨겨져 있다 3. 선택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2부. 동행: 함께하는 사람을 껴안으라 4. 함께하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라 5. 고객의 마음을 사라 6. 겸손과 열정의 파트너, 적과 라이벌 3부. 도약: 실패와 갈등은 가슴을 넓혀 준다 7. 갈등을 정면돌파하라 8. 실패는 새로운 배움을 의미한다 9. 장애물이 없다면 도전도 없다 4부. 실천: 포용의 완성은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10. 삶을 바꾸는 것은 언제나 작은 것들이다 후기. 아름다운 청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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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영업부에서 근무할 때, 당시 ‘영업’ 하면 고객을 잘 설득하여 금융 상품을 잘 팔 수 있도록 활동하는 것으로 인식되곤 했다. 당시 행원들은 각자 50만 원의 적금 계약액을 할당받아 고객을 유치해야 했다. 아무 배경과 인맥이 없는 나로서는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수밖에 없었다.
나는 머리를 짜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그리고 나온 해답이 ‘찾아가는 서비스’였다. 당시만 해도 은행의 문턱이 높았기 때문에 고객이 와도 지금처럼 깍듯이 대접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특히 주변 상인들이 신권이나 동전을 바꾸러 오면 “조금만 기다리세요.”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오세요.” 하면서 고자세를 유지했다. 나는 거꾸로 그들을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루에 한 시간씩 주변 시장에 나가 상인들에게 직접 신권과 동전을 바꾸어 주는 서비스를 하겠다는 기안을 입행 후 처음으로 올렸더니 좋은 아이디어라며 한번 해보라고 흔쾌히 결재가 되었다. 나는 그 즉시 시장으로 나가 직접 가게를 돌며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업은행에서 나왔습니다. 신권이나 동전 필요하시면 바꿔 드리겠습니다.” 상인들에게서 매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일주일 뒤 휴가를 받아서 하루 시장을 못 나가자 그 다음 날 상인들이 난리였다. “어제는 왜 안 나왔어요? 못 나오면 미리 말을 해 줘야 할 것 아니에요?” 그들의 반응을 보고 시장 상인들이 이 서비스를 매우 만족해한다는 것을 알았다. 상인들은 점점 적금을 가입할 일이 있으면 곧바로 내게 와서 맡기게 되었다. 그렇게 되자 내가 할당받은 50만 원은 금세 채워졌다. 매월 영업부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있는 월례회 때 그달 수상자를 정하고 포상을 했는데 포상금이 5,000원이었다. 나는 이 서비스 덕분에 포상금을 1년에 11번이나 받을 수 있었다. 당시 나의 한 달 월급이 11,000원이었으니 월급의 50퍼센트를 추가로 받는 셈이었다.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었을까? 나는 ‘절박함’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었다면 이런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특출난 능력도 없었고 은행에 좋은 조건의 기업을 유치할 인맥도 없었다. 오로지 젊음과 패기밖에는 가진 게 없었고, 나처럼 평범한 일상에서 열심인 상인들밖에는 내가 유치할 고객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이 올 수 없었기에 내가 직접 찾아가야 했다. 나의 그런 절박함이 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산 원동력이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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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원 출신의 경영자, 유희태 IBK 기업은행 부행장의 성공 스토리
빚더미에 오른 집, 고등학교 졸업 후 시작한 은행원으로서의 삶. 은행에 합격하고도 재산세 3천 원 이상의 신원보증을 서 줄 사람이 없어서 애를 태워야 했던 저자가 국책은행 부행장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일까? 그는 불리한 자신의 상황에 대해 불평하지도 않고 절망하여 주저앉지도 않았다. 주어진 환경에서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할 것,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을 믿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정으로 상생의 길을 발견해 나갈 것. 그는 밝은 얼굴로 밥을 먹는 사소한 일조차 나를 사랑하는 일이 될 수 있으며, 스스로의 밝은 운명을 만들어 내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평범한 시작, 그러나 평범하지 않게 일구어 낸 성공 남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하게 시작했지만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발로 뛰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며 직접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자신의 열심이 사람들에게 전달되도록 고군분투했다. 다른 사람들이 “여기까지다. 이젠 더 이상 할 게 없어.”라고 할 때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했다. 잠긴 빗장 문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그 빗장을 푸는 자신만의 열쇠를 찾아냈으며 인맥과 학연이 승진을 좌우하는 세상에서 오로지 실적과 실력만으로 더디지만 정도를 걸으며 스스로의 길을 만들어 갔다. 그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 믿으며 진심으로 대할 때 우리의 미래 또한 바뀔 수 있음을 일깨운다. 기업은행 부행장, 어느 날 갑자기 쌍둥이 아빠가 되다! 유희태 부행장은 사람이 아무리 성공해도 그 유익을 나누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믿는다. 자녀들을 모두 출가시킨 후 52살의 나이에 갑자기 쌍둥이를 입양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는 자신을 찾는 수많은 매체와 단체를 향해 “조금이라도 기력이 있을 때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은 것들을 사회에 남기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간 쌍둥이 딸들이 그 부모처럼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밝게 자라기를 바라는 소박한 소망을 갖고 있다. 단지 성공을 거두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어떻게 성공하는가, 성공한 이후에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몸소 보여 주는 그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