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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라이프 세트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 +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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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프롤로그_의자를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1장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의 비밀
첫 월급으로 가구를 구입하는 덴마크인
북유럽 가구는 왜 인기가 있을까?
전 세계의 롤모델이 되기까지
이상적인 파트너를 찾듯이 의자를 선택하자
세월의 멋을 고유의 디자인으로 받아들인다
과정을 소중히 하는 장인 정신

2장 덴마크인에게 배우는 삶의 질
돈을 쓰는 용도가 곧 인생의 방향이다
한 벌의 옷보다 공간에 투자하는 이유
타인과 친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
후세에 남기고 싶은 가구 하나를 가졌는가
자기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자

3장 인생이 잘 풀리는 공간 활용법
청결감, 산뜻함, 쾌적함
인테리어의 시작은 ‘좋은 냄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인테리어
무조건 남향이 좋다는 것도 편견이다
방 하나마다 예술 작품 한 개씩
직접 찍은 사진 한 장의 효과
분위기를 바꾸는 벽지 선택
컬러는 굳이 통일하지 않는다
장인의 초밥 가게가 아름다운 이유

4장 꿈이 이루어지는 방은 무엇이 다른가
현관은 첫 번째 방이다
식물은 깔끔한 화분 안에서 키우자
러그는 방바닥 생활을 즐겁게 한다
호텔 방은 왜 카펫을 고집할까?
의외로 중요한 벽걸이 시계
침실을 힐링 공간으로 만드는 3가지 물건
건강한 사람은 주방이 아름답다
작은 감동을 주는 화장실의 조건
수납만 잘해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발코니 활용으로 방에 깊이를 확대한다

5장 인생의 질은 공간이 좌우한다
삶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
왜 카페에서 일을 하면 잘될까?
좋은 공간에는 좋은 인재가 모여든다
의자 하나로 인생을 바꾼 남자
마음이 100% 충족되는 공간을 가졌는가
인테리어는 자신을 표현하는 그림이다
소중한 사람을 만족시킨다는 것

에필로그_멋진 공간에서의 웃음 넘치는 생활을 위해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프롤로그_의자를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1장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의 비밀
첫 월급으로 가구를 구입하는 덴마크인
북유럽 가구는 왜 인기가 있을까?
전 세계의 롤모델이 되기까지
이상적인 파트너를 찾듯이 의자를 선택하자
세월의 멋을 고유의 디자인으로 받아들인다
과정을 소중히 하는 장인 정신

2장 덴마크인에게 배우는 삶의 질
돈을 쓰는 용도가 곧 인생의 방향이다
한 벌의 옷보다 공간에 투자하는 이유
타인과 친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
후세에 남기고 싶은 가구 하나를 가졌는가
자기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자

3장 인생이 잘 풀리는 공간 활용법
청결감, 산뜻함, 쾌적함
인테리어의 시작은 ‘좋은 냄새’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인테리어
무조건 남향이 좋다는 것도 편견이다
방 하나마다 예술 작품 한 개씩
직접 찍은 사진 한 장의 효과
분위기를 바꾸는 벽지 선택
컬러는 굳이 통일하지 않는다
장인의 초밥 가게가 아름다운 이유

4장 꿈이 이루어지는 방은 무엇이 다른가
현관은 첫 번째 방이다
식물은 깔끔한 화분 안에서 키우자
러그는 방바닥 생활을 즐겁게 한다
호텔 방은 왜 카펫을 고집할까?
의외로 중요한 벽걸이 시계
침실을 힐링 공간으로 만드는 3가지 물건
건강한 사람은 주방이 아름답다
작은 감동을 주는 화장실의 조건
수납만 잘해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발코니 활용으로 방에 깊이를 확대한다

5장 인생의 질은 공간이 좌우한다
삶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
왜 카페에서 일을 하면 잘될까?
좋은 공간에는 좋은 인재가 모여든다
의자 하나로 인생을 바꾼 남자
마음이 100% 충족되는 공간을 가졌는가
인테리어는 자신을 표현하는 그림이다
소중한 사람을 만족시킨다는 것

에필로그_멋진 공간에서의 웃음 넘치는 생활을 위해

저자 소개

저자 : 오자와 료스케
小澤良介
1978년 일본 아이치 현 출생. 메이지 대학교 재학 중에 예술품 대여와 내부장식 사업을 준비해 졸업과 동시에 창업했다. 2004년 디자인 가구 쇼핑몰 ‘리그나(Rigna)’를 열어 지금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사업차 숱하게 북유럽을 방문하던 와중에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UN 선정)인 덴마크에서는 누구나 첫 월급을 받으면 의자를 산다는 상식에 충격을 받고 이때부터 ‘공간’과 ‘행복’의 비밀을 연구해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를 집필했다.
두바이의 5성급 호텔 ‘래플스(Raffles)’의 최상층 레스토랑 ‘tomo’의 인테리어 감독, 후쿠오카의 호텔 ‘라 포레스타 바이 리그나(Hotel La Foresta ~by Rigna)’의 리노베이션과 종합 연출을 담당했다. 또한 인기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인테리어 업체 사장으로 등장하는 드라마 [달의 연인]의 감수를 맡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100%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삶』이 있다.
저자 : 마이크 비킹
덴마크에서 나고 자랐으며 코펜하겐에 위치한 행복연구소(Happiness Research Institute)의 CEO로 일하고 있다. 덴마크 세계 행복 데이터베이스 연구 부교수이자, 남미의 웰빙 및 삶의 질 정책연구소 초기 설립 멤버를 지냈으며 경영과 정치를 전공했다. 덴마크 외교부, 싱크탱크Monday Morning의 감독으로 일하며 행복, 삶의 질에 대한 여러 권의 책과 보고서를 출간했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행복과 관련한 강의도 펼치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766g | 148*210*30mm

책 속으로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일본에서 의자를 구입할 경우, 대체로 제조사의 품질 보증 기간이 5년 정도라서 몇 년 사용하다가 새것으로 교체하는 일이 일상적입니다.
그러나 덴마크에서는 겨우 5년 정도 지났다고 의자를 새로 구입하는 일은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이는 마치 이상적인 파트너를 찾는 것과 같습니다. 돈과 수고를 들여서 가구를 선택하고, 그렇게 엄선한 가구를 자신의 아이나 손주 세대에게까지 몇 십년이고 남길 수 있도록 소중히 다룹니다.
‘물건을 소중히 한다.’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덴마크인은 이를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상적인 파트너를 찾듯이 의자를 선택하자」중에서

유럽인에게 물어보면 일본의 일부 사람들이 빚을 내서 옷이나 가방을 구입하는 행동에 무척 놀랍니다. 확실히 대출까지 받아서 그런 물건을 살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신이 얼마나 행복해졌는지 물어봐도 대답할 수 없지 않을까요? 옷은 남들이 보는 듯해도 사실은 거의 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국은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연인 사이와 같이 친밀한 관계라 해도 전에 만났을 때 무슨 옷을 입었는지 매번 기억하지 못합니다. ---「한 벌의 옷보다 공간에 투자하는 이유」중에서

‘도구’를 구입하는 일과 ‘가구’를 구입하는 일은 서로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릅니다. 최근에는 고객들의 관심이 저가 제품에 쏠려서 조립식 저가가구 회사로 인기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히 말하자면 이런 제품은 가구로 보이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가구’와 ‘도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 차이는 명확합니다. 도구는 쓰면 쓸수록 품질이 저하되어 쓰레기에 가까워집니다. 가구는 쓰면 쓸수록 멋스러워지고 빈티지한 느낌이 들며, 또 앤티크 물건으로 변신합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결국 가구란, 계승해나가고 후세에 전할 수 있는 물건이 되어야 합니다. ---「후세에 남기고 싶은 가구 하나를 가졌는가」중에서

동양인에게는 소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바닥을 쾌적하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카펫과 함께 ‘러그’를 까는 것을 추천합니다. 러그란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미니 카펫으로, 크기는 최고 1.5평 정도입니다. 러그를 깔아놓으면 바닥에서 쉬는 것이 더욱더 쾌적해집니다. 또한 러그는 바닥에 놓는 원 포인트 예술 작품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가구 인테리어 회사를 경영하고 있기에 가구도 물론 중요하지만, 바닥에도 흥미를 가져야 남을 대접할 수 있다는 생각을 늘 의식하고 있습니다. 소파 위는 깨끗하게 하지만 바닥까지는 주의가 미치지 않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까?
아직까지 동양인은 즐겁고 행복한 기분이 이어지면 바닥에 앉습니다. 음식점에 가도 식탁과 의자, 방으로 된 자리가 있을 때 ‘좀 더 편하게 방으로 가자’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처럼 방바닥에서 좀 더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러그는 방바닥 생활을 즐겁게 한다」중에서

모든 사람이 동경하는 호텔 생활도 실제 일반 가정의 주방과 세탁기가 있는 ‘당연한’ 환경이 주는 심리적 만족감을 이겨낼 수는 없습니다. 귀가해서 ‘안심하는’ 공간이란 반드시 사치스러운 환경이라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만족도가 중요합니다. 마음이 행복해지는 편안한 공간에서 다른 사람을 대접하는 행위야말로 인간의 본질적인 기쁨과 감동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마음이 100% 충족되는 공간을 가졌는가」중에서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

주목해야 할 것은 이런 특징들을 다른 북유럽 국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노르웨이나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역시 높은 수준의 사회복지를 누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에 관한 조사를 펼치면 대부분의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에 오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덴마크가 줄곧 1위를 거두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덴마크가 다른 북유럽 국가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휘게일 것이다. 휘게와 행복은 서로 뗄 수 없는 연관성을 갖고 있다. 왜냐하면 휘게는 일상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고, 또 휘게의 몇 가지 핵심 요소들은 행복을 끌어내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18, 덴마크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이유」중에서

휘게는 간소한 것, 그리고 느린 것과 관련이 있다. 휘게는 새것보다는 오래된 것, 화려한 것보다는 단순한 것, 자극적인 것보다는 은은한 분위기와 더 가깝다. 여러 면에서 휘게는 ‘느리고 단순한 삶’의 덴마크인 사촌이라고 할 수 있다. 우스꽝스러운 모양의 모직 양말 한 켤레는 비싸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휘게를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다. 반면 값비싼 샴페인이나 향기로운 굴 요리가 아무리 좋다고 한들 그것들이 꼭 휘게를 불러 오는 것은 아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잠옷을 입고 영화 〈반지의 제왕〉을 보는 것, 좋아하는 차를 마시면서 창가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는 것, 여름휴가 기간에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모닥불을 피우는 것 모두 휘게다.
---「24, 간소한 물건과 느리고 단순한 삶」중에서

휘게는 또한 긴장감을 푼 편안한 상태에서 서로를 배려함으로써 조성되기도 한다. 덴마크에서는 누구도 남들의 주목을 받으려 하거나 긴 시간 동안 대화를 독차지하지 않는다. 평등은 덴마크 문화에 깊이 뿌리 내린 휘게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이는 실제로 덴마크 사람들이 휘겔리한 저녁을 준비할 때 구성원 모두가 일을 평등하게 분담한다는 사실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주인 혼자 부엌에서 무언가를 준비하는 것보다는 모두가 각자 자기 몫의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더욱 휘겔리하다. 편안한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따스하고 친근하다. 또한 허물없고 포근하며 아늑하다. 신체적인 접촉이 없을 뿐이지 따뜻한 포옹과 같다. 이런 때는 누구나 긴장을 풀어 놓은 채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휘게의 예술’이라는 표현에서 ‘예술’은 자신의 좁은 세계를 활짝 열어서 타인을 포용하는 예술이기도 하다.
---「63, 행복했던 순간에는 늘 누군가 함께 있었다」중에서

그러자 그때까지 조용히 앉아 있던 한 학생이 손을 들었다. “저는 내향적인 사람인데요. 그래서 저한테는 휘게가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녀는 미국에서의 사회 활동은 역동적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즉 어떤 모임이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그 속에서 빠르게 관계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그녀는 외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세계에서 살고 있었다. 그러던 그녀가 덴마크에 와서 덴마크식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리는 방식을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훨씬 더 잘 맞는다고 느낀 것이다. 그래서 휘게가 내향적인 사람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휘게가 내향적인 사람들이 무기력함을 느끼지 않고도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나는 그것이 꽤 통찰력이 있는 의견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그녀의 생각을 훔쳐 이 책에 싣겠노라고 일러두었다.
---「74, 혼자이면서도 함께하는 휘게」중에서

어른들의 문제점은 어떤 활동을 할 때 그 결과와 목적에 너무 연연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일을 하고, 몸무게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헬스클럽에 가며, 인간관계를 확장하고 출세하려는 목적으로 사람들을 만난다. 그저 재미있기 때문에 뭔가를 하던 시절은 어디로 갔을까?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 자체가 너무 오래 되었다면 ‘공부만 하고 놀지 않으면 바보가 된다(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는 속담을 떠올려보자. 이번 장의 마지막에 소개된 프린스턴 감정과 시간 설문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사람들은 체육 활동이나 하이킹, 파티, 아이들과 노는 것과 같은 사교적 활동을 할 때 큰 행복을 느낀다.

---「137, 소박하지만 따뜻하고 편안한 휘게 활동」중에서

출판사 리뷰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덴마크식 ‘행복 인테리어’ 상식

덴마크인은 평소에 공간에 대한 어떠한 원칙을 가지고 있을까? 특이한 점은 ‘오감’을 신경쓴다는 것이다. 타인의 집에 방문했을 때 현관에서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그 집의 ‘냄새’다. 이미 그 집에 사는 사람에게는 익숙한 그 냄새가 손님에게는 거북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놓치고 있는 가정이나 가게가 아직 흔하다. 좋은 향기란, 사람을 공간의 안 쪽으로 이끄는 힘이 있기에 유기농 아로마 오일 등을 활용한 후각 인테리어를 적극 활용하면 좋다.

그렇다면 청각은 어떨까? 공간에 흐르는 음악은 그곳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큰 요소다. 공간의 주인이 가진 센스와 가치관을 알 수 있기도 하다. 굳이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음악이라는 형태로 상대에게 분위기를 전할 수 있다. 음악에 대해 잘 모르거나 자신이 없다면 재즈 베스트 앨범을 추천한다.

또 촉각도 중요하다. 사람은 의자에 앉았을 때의 아늑한 기분, 테이블의 나무 질감 등 손에 닿는 모든 것에서 온기와 행복감 혹은 스트레스와 같은 감각을 느낀다. 덴마크인이 수작업 가구를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싸게 사서 쉽게 버리는 가구를 애초에 선호하지 않는다.

미각도 인테리어어에 영향을 준다. 멋지게 꾸며진 카페나 레스토랑에서의 식사가 유난히 맛있게 느껴지고 만족감이 드는 경우가 많다. 언뜻 보기에 적당히 지저분해도 맛만 좋으면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음식을 먹는 동안 내내 신경이 쓰이는 환경에서는 맛을 제대로 음미하기도 힘들다.

위의 모든 감각이 충족되더라도 기본적으로 시각 즉, 눈에 보이는 청결감이 없으면 그 어떤 아름다운 인테리어도 실패라는 것이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가 말하는 중요한 점이다. 청결감, 산뜻함, 쾌적함이라는 세 가지 요소는 밀접하게 관련이 있고, 이 기본이 지켜지지 않을 때는 누구도 그 공간에서 편히 쉬기 힘들다.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는 이처럼 ‘덴마크인에게 배우는 인테리어 팁’과 함께 ‘꿈이 이루어지는 방을 꾸미는 방법’, ‘좋은 인재가 모이는 사무실의 조건’ 등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복한 인테리어’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세계 행복 랭킹 1위’ 나라가 가진 공간에 대한 상식을 연마하고, 나아가 자신을 둘러싼 공간이 곧 인생이라는 자각을 갖고 ‘인생을 바꾸는 공간 활용법’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

‘휘게(hygge)’는 무엇일까?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소박한 시간이 휘게다!


‘휘게(hygge)’는 ‘웰빙’이라는 노르웨이어 단어에서 유래한 덴마크어다. 덴마크 사람들은 “휘겔리한 시간 보내세요” “만나서 정말 휘게합니다” “정말 휘겔리한 거실이군요”와 같이 ‘휘게’와 ‘휘겔리’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사용한다. 휘게는 덴마크 사람들의 일상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덴마크인들의 삶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또한 휘게는 사물에 관한 것이라기보다 어떤 정취나 경험, 분위기와 관련되어 있다. 명품 롤렉스 시계보다는 물려받은 소박한 가죽 시계, 컴퓨터 게임보다는 함께하는 보드게임, 마트에서 산 비스킷보다는 서툴러도 집에서 직접 만든 비스킷이 더욱 ‘휘게’하다. ‘후거’, ‘후가’로도 발음되는 휘게는 덴마크 사람들만의 특별한 문화이며, 일상을 대하는 방식이다. 최근 휘게를 향한 관심은 세계적으로 퍼져 영국의 대학에서는 휘게를 가르치고 있으며 휘게를 내세운 빵집, 상점, 카페들이 전 세계 곳곳에 문을 열고 있다.

‘휘게’는 매일의 최선을 경험하는 데 있다!
이제, ‘휘게’와 함께라면 세상 어디에서라도 행복해진다!


덴마크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이유가 ‘휘게’에 있다고 한다면, 다음과 같이 묻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휘게’라는 건 결국 덴마크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것 아니야?” 실제로 덴마크 사람들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휘게가 덴마크에서만 통용되는 관행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쓴 마이크 비킹은 그 반대로 생각했다. 그는 이 책에 휘게의 유래와 가치, 덴마크 사람들이 휘게를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휘게한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1년 열두 달 휘게를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풀어놓았다. 그는 이 내용들을 통해 누구나 휘게를 실천할 수 있으며, 휘게를 통해 보다 더 행복한 일상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없어도 우리는 여전히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언어는 우리가 무엇을 소망하고 꿈꾸는지를 결정해준다. 그리고 그 소망과 꿈은 우리의 행동 방식을 결정한다. ‘휘게’ 역시 마찬가지다. 휘게를 알기 전에는 행복의 순간, 행복의 개념이 두루뭉술하고 흩어져 있었다면, 휘게를 알게 된 이후에는 행복의 이유와 행복의 추구가 명확하고 분명해진다. 그렇기에 휘게를 알고 실천할 때 더욱 행복한 인생을 추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1년에 한 번 주어지는 여름휴가에서, 또는 운이 좋으면 몇 번 더 어느 이국적인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휘게는 조금 더 나아가 매일의 최선을 경험하는 데 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행복은 어쩌다 한 번 일어나는 커다란 행운이 아니라 매일 발생하는 작은 친절이나 기쁨 속에 있다.”고 말했다. ‘퇴근 후 아늑한 공간에서의 차 한 잔’ ‘예약만 했는데도 가슴 뿌듯하던 나 홀로 여행’ ‘만드는 과정은 엉망이었지만 함께여서 즐거웠던 저녁 시간’ 등 돌아보니 행복했던 모든 순간이 바로 ‘휘게’다. 행복지수 1위 덴마크인들이 일상을 빛나게 만드는 비결인 ‘휘게’를 알게 된다면 누구나, 세상 어디에서라도 당장 행복에 다다를 수 있게 될 것이다.

※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휘게 10계명

1. 분위기: 조명을 조금 어둡게 한다.
2. 지금 이 순간: 현재에 충실하라. 휴대전화를 끈다.
3. 달콤한 음식: 커피, 초콜릿, 쿠키, 케이크, 사탕. 더 주세요!
4. 평등: ‘나’ 보다는 ‘우리’. 뭔가를 함께하거나 TV를 함께 시청한다.
5. 감사: 만끽하라. 오늘이 인생 최고의 날인지도 모른다.
6. 조화: 당신이 무엇을 성취했든 뽐낼 필요가 없다.
7. 편안함: 휴식을 취한다. 긴장을 풀고 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8. 휴전: 감정 소모는 그만. 정치에 관해서라면 나중에 얘기한다.
9. 화목: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관계를 다져보자.
10. 보금자리: 이곳은 당신의 세계다. 평화롭고 안전한 장소다.

추천의 글

영국의 대학들은 이제 학생들에게 ‘휘게’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_[英 BBC]
‘휘게 혁명’은 로마제국보다 더 빨리 세계를 점령하고 있다! _[英 가디언]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밝히는 행복의 비밀! _[英 더 타임스]
그는 덴마크가 행복한 이유를 알려줄 최고의 전문가다._아리아나 허핑턴(허핑턴포스트 미디어그룹 회장)

덴마크는 왜 행복지수 세계 1위의 나라가 됐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가장 중요한 답을 제시한다. 바로, “편하게 함께 따뜻하게!” 이 책을 쓴 마이크 비킹은 덴마크의 행복이 휘게 라이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오랫동안 덴마크 행복의 비밀을 찾아온 나는 이 책을 읽고 ‘아하!’를 연발했다. 휘게의 정체를 이토록 심도 깊게 파헤친 책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저자는 코펜하겐에서 행복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행복전문가가 아니던가? 그의 주장대로라면 휘게는 혼자일 때보다 ‘더불어 함께’일 때 증폭된다. 나의 행복을 위해서는 우리의 행복이 필수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낀다.
-오연호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저자, [오마이뉴스]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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