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16,500
19 13,400
YES포인트?
140원 (1%) 마니아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최대 2,000원 즉시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음반소개

디스크

CD 1

아티스트 소개 1

에디터스

품목정보

발매일
2009년 10월 13일
시간/무게/크기
110g | 크기확인중

제작사 리뷰

Bio For The Album 번역
Editors - In This Light And On This Evening

청자에게,

우리는 계획성을 가진 밴드가 아닙니다. 우리는 일일이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아닌가 봐요. 그냥 우리는 아무것도 염두에 두지 않고 삶을 두둥실 살아가고 있는 걸지도 모르죠.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사실 우리는 음반 작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한데 모여 앉아 음반이 어떻게 나올지 이야기 하는 것을 생각하기만 해도 몸이 움츠러들어요. 시간낭비인 것 같아요. 곡을 쓰고, 리허설을 하고, 녹음을 해보고 결과를 보고…어차피 잘 짜여진 계획도 스튜디오에서 40번 이상 바뀌거든요. 더 전자적인 음반을 만드는 것에 주력하기 보다는, 이전에 해보지 못한 것을 하는 게 중요했죠. 우리의 음악을 새로운 곳으로 이끌고, 다른 악기로 곡을 쓰고, 다른 방식으로 녹음을 해 지금까지 만든 것과는 다른 음반을 만드는 것은 우리에게 더없이 자연스러운 일이었어요. 오해는 마세요, 저는 "The Back Room"과 "An End Has A Start" 사이에 우리의 소리와 작곡에서의 큰 진보가 있었다고 보니까요. 두 음반 모두 자랑스럽지만, "In This Light And On This Evening"은 우리에게 있어 새로운 장을 열었어요. 제 생각에 대단한 밴드들은 자신들의 커리어를 넘어서서 진화하고, 위험을 감수하죠. 이 앨범은 일부 Editors의 팬들을 떠나게 할 수도 있어요. 의견이 분산될 거에요…좋은 일이에요.

2008년 여름쯤 "An End Has A Start"의 투어 막바지부터 저는 곡을 쓰기 시작했고, 곡이 완성되는 대로 다른 멤버들에게 이메일로 보냈죠. 러스랑 크리스는 이제 뉴욕에 살고, 에드는 버밍험에, 그리고 저는 런던에 살아요. 다들 멀리 살지만, 우리는 항상 이렇게 일해왔고, 버밍햄에서 같은 집에서 살 때도 연습실에 모이기 전까지는 각자 개별적으로 곡을 공락하죠. 모든 곡들을 연습하려고 연습실에 모인 시점에서 우리는 거의 20곡을 가지고 있었고, 연습실에서 플러드가 참여했어요. 이 음반에서 플러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그는 라이브 공연을 할 때의 느낌을 스튜디오로 가지고 올 수 있게 해주었죠. 완전하게 P.A.를 설치하고 가능한 한 라이브 분위기가 나게 녹음을 했어요. 전에 앨범에서는 자잘한 실수들을 수정했는데, 이번에는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그 테이크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면, 모두 그루브와 느낌일 것이고, 비록 신디사이저 뒤에서 연주를 하고 있지만 라이브 연주를 할때와 같은 에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죠. 우리에게는 아주 자유로운 접근이었고,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보컬을 실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었어요. 또한, 우리 4명 모두 처음에는 바보같이 느껴지기도 했던 아이디어들을 두려움 없이 시도할 수 있었어요. 아주 재미있었죠. 우리는 많이 웃었어요……우리도 웃을 줄 안다구요!

그렇지만 이 음반은 어두운 곡들을 담고 있어요. 신이 없음을 노래하고, 깨진 사랑을 노래하고, 더럽고 냄새나는 도시가 너무 가까이 있어 그 맛을 느끼는 것을 노래하고, 술취한 폭력을 노래하고, 세계 지도자에 대한 신뢰를 모두 잃은 것에 대한 것을 노래하죠. 이런 음반을 만들다니 우린 어떻게 보면 불행한 4명인 것 같죠? 이런 가사를 쓰다니 저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죠? 전혀 그렇지 않아요. 어두운 것은 흥미롭고, 신나고, 웃길 수도 있고, 진짜 세상이 담겨있고, 진짜 세상 또한 어둡죠. 앨범에 이런 요소들이 들어있으면 간간히 들어있는 사랑과 희망이 보통 때보다 10배는 더 밝게 빛을 발할 수 있죠. 전 사람들이 왜 우리가 어두운지, 이런 음악을 하는 이유가 뭔지 묻는 것에 진저리가 나요. 이게 우리가 음악을 하는 방법이고, 이런 방법으로 우리를 표현하는 건 우리를 흥분시키고, 솔직히 이 방법 말고 음악을 표현하는 다른 대안은 이해도 잘 가지 않을뿐더러 고려하는 것 만으로도 아주 재미없다고 생각해요.

이 음반을 즐겨주셨으면 해요. 우리는 20개의 곡을 녹음하고 그 곡들을 9개로 추렸어요. 나머지 곡들도 앞으로 다른 여러 형태로 세상에 나오게 되겠지만, 이 9곡이 앨범에 가장 적합하다고 느꼈죠. 앨범 전체가 하나의 흐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통째로 들어보셔야 합니다. 꼭 시간을 내서 앨범을 통째로 들어주시면 좋겠어요. 가능하면 여러 번 들어주시면 좋겠죠?

이 글을 읽고, 앨범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Tom Smith xx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3,400
1 1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