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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 마음으로 보는 서울’은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촬영하고 그 작품들을 전시하는 사진전시회로서 올해도 약 10명의 전맹 시각장애인들이 작품 활동을 하였다. 1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전공 학생들이 멘토로서 한명씩 지정되어 카메라 사용법, 사진촬영 및 선별 방법, 전시회 준비까지의 작품 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6월 20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들은 4개월 동안 카메라 및 사진촬영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실제로 북한산, 남산, 서울시내 공원, 광화문 광장, 한강둔치, 서울 반포공원, 스튜디오 등 찾아다니며 손으로 만져보고, 소리로 듣고, 주위사람들의 설명으로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사진에 담아 왔다.
본 사진집은 사진촬영이 시각장애인과는 거리가 있는 예술활동이라는 생각을 탈피하여 오히려 시각장애인들에게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특히 2009년에는 모두 전맹 사진작가들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진정한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