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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서문 1부 : 각성(Awakening) 첫 번째 이야기 선구자의 땅 위에 서다 특별한 만남, 인생관이 바뀌다 연변으로 간 사람들 중국 땅에 꽃피운 동북아의 희망, 연변과기대 연변과기대의 성공 비결 북한 영변과 두 가지의 핵폭탄 사랑의 핵폭탄, 평양과기대를 낳다 평양과기대, 남북한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부흥의 산실 제3의 길, 사랑의 퓨전 로드 테라우치 문고와 나의 아버지 잃어버린 역사의 회복을 위하여 두 번째 이야기 새로운 시대의 도래 - 거대한 변화와 도전의 역사 아시아 시대가 오고 있다 「新 풍속도」 한·중·일의 국경이 무너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 위기와 동북아 정세의 변화 제2차 세계화의 테마 ‘아시아화(化)’의 진행과 의미 신(新)아시아의 맹주를 꿈꾸는 일본 대당제국(大唐帝國)의 부활, 비상하는 중국 대륙 IT 강국 한국, 첨단 기술 산업의 허브 한국의 재발견 - 위대한 반도성(半島性) 한반도는 아시아 시대의 성지 2부 : 대안 (Alternatives) 세 번째 이야기 동북아 블록을 구축하라 - FTA와 T&T 시대의 키워드 ‘FTA’의 확산 한·중·일 FTA 논의와 손익 계산서 동북아 3국과 아세안 FTA 진전의 의미 KTX 등장과 한반도의 미래 한일 해저터널, 어떻게 볼 것인가 한일 해저터널 배후의 경제지대 건설 효과 유라시아 철도의 꿈, 도쿄에서 런던까지 환황해경제권의 부상과 동북아의 신성장 동력 한중 해저터널의 당위성과 예상 노선 황해 밑을 뚫고 T&T 시대로 세계 해저터널과 아시아 통합 물류 네트워크 한·중·일 해저터널과 동북아경제협력체 구상 네 번째 이야기 코리안 섬 게임을 창출하라 흥부의 재해석, 포용의 성공 전략 길을 닦아라, 미래는 기다리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과거보다 미래를 먼저 이야기하라 먼저 섬기는 자가 되라 섬김을 받으려면 경쟁에서 이기려면 경쟁을 포기하라 꿈을 공유하라 그리고 갈등을 통합하라 T림프구의 생명 윤리 - 공존과 상생의 원리 함께하는 정신과 공동체 자유주의 통합의 시대에 필요한 7가지 리더십 다섯 번째 이야기 중국을 품고 중화를 넘어가라 중화경제권이 뭉치고 있다 인류 역사상 최강의 요새, 중화(中華)의 현주소 중국, 패권주의와 평화 공존의 기로에 서다 변방 소수민족정책의 한계 조선족 사회 대망론(待望論) 미래의 숲을 가꾸는 사람들 사랑의 애심(愛心)운동가들 다자(多者) 협력의 모델, 대두만강 지역 협력(GTI)에 거는 희망 국제 사회적 기업의 신모델, WTC-SHENYANG 동북공정(東北工程)의 사선을 넘어라 3부 : 전망 (Prospect) 여섯 번째 이야기 초국가주의의 행로 민박회 사람들 경희궁의 밤 백두산의 소수민족올림픽 오리엔탈 쇼크, 중국과의 미래를 기대하며 흐름의 미학 초원의 빛 뉴 실크로드 사역과 노마드운동 거듭나는 천년의 꿈 잃어버린 성지에서 시작되는 희망의 역사 일곱 번째 이야기 힘의 대이동 - 세계 질서의 재편과 퓨전 로드맵 흔들리는 세계의 축 다극 체제 시대의 개막과 동북아 기축통화 시스템의 변화와 새로운 세계 질서 G20과 G2, 그리고 후오회[胡奧會] 시대 한국과 한반도의 리더십 - 새로운 거대 전략 후쿠오카 이니셔티브 도전의 세기 - 동아시아공동체의 진로 한반도 통일의 꿈 - 남북경제공동체로 풀자 누가 이 시대를 이끌 것인가 후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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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제안서
20년 가까이 동북아 발전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온 (사)동북아공동체연구회 이사장 이승률의 저서. 한마디로 이 책은 동북아 시대의 역사 흐름에 대한 내재적 통찰을 추구하는 한 탐구자의 시대 통찰서이자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제안서이다. 이 책은 동북아공동체사회 구성을 위한 인프라를 기획하고, 이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세계 역사 속에서 신(新)국제 질서를 창출하여 생산성 있는 국제 협력의 새 길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는 역사의 큰 흐름이 한·중·일 3국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시아로 모아지고 있는 현실에 착목하여 동북아공동체 건설의 필연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촉진 요소로서 한일 해저터널, 한중 해저터널, 한반도 종단철도(TSR), 한·중·일 3국 간 FTA 체결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 역사의 대업을 이끌어 갈 당사자는 누가 뭐래도 위대한 국민성과 반도성, 다중지능의 강점을 가진 한국이라 단언한다. 긍정의 DNA를 가진 한국인이 가야 할 길을 인도하고 있는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저자는 각성(Awakening)·대안(Alternatives)·전망(Prospect)이라는 삼단 논법적인 틀을 갖추어 정리함으로써 “누가 이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도출해 내고 있다. 각성(Awakening) 제1부 ‘각성(Awakening)’ 편에서는 저자가 중국에서 우연한 기회에 만난 한 크리스천 지도자를 통해 시작된 연변과학기술대학의 사역과, 그 이후 전개된 평양과학기술대학 설립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정리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 가운데 체득한 동북아공동체 의식을 기초로 하여 한·중·일 3국 간에 일어나고 있는 시대의 변화를 추적하고, 그 속에 위치한 한반도의 잠재력을 분석했다. 대안(Alternatives) 제2부 ‘대안(Alternatives)’ 편에서는 한·중·일 3국을 중심으로 동북아공동체사회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기초적인 실천 방안들을 검토했다. 첫째, 한·중·일 3국 간에 공동 FTA를 추진하고, 이와 더불어 한일 해저터널과 한중 해저터널을 복합적으로 연결하는 대중교통 인프라 T&T(Tunnel & Tunnel)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둘째, 이런 과정에서 중간 매체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할 한국과 한국인의 문화적·사회적 윤리 의식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체계화하여 공동체사회를 위한 국민적 역량으로 삼도록 제안했다. 셋째, 오늘날 국제 정세가 G2(미국과 중국)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고 진단할 만큼 맹위를 떨치고 있는 중국 사회를 우선적으로 분석하고, 그 내부에 도사리고 있는 패권주의적 경향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겨지는 몇 가지 사례들을 열거했다. 전망(Prospect) 제3부 ‘전망(Prospect)’ 편에서는, 저자가 주로 활동해 왔던 무대가 중국인 만큼 중국 안에서 겪었던 일들 가운데 특별히 소수민족학자들의 연구 집단인 ‘민박회’를 소개하고, 이들과 함께 나눈 대화들을 중심으로 중국과 아시아 대륙의 미래를 통시적으로 전망하는 역사관을 서술했다. 이와 더불어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에 진행되고 있는 ‘힘의 대이동’ 현상을 살펴보면서 세계 질서의 재편이라는 차원에서 태동하고 있는 G2의 개념, 한국의 신아시아정책,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 담긴 특별한 시대사적 의미, 특히 일본 하토야마 총리의 ‘동아시아공동체’ 발언과 이에 따른 국제 사회의 반응을 검토했다. 끝으로 한반도 통일을 위한 대안으로 한중 해저터널을 연계하는 남북경제공동체(안)을 제시하고 이와 함께 결론적으로 “누가 이 시대를 이끌 것인가”에 대한 소견을 피력함으로써 동북아공동체로 가는 길을 전망하는 관점으로 삼았다. ‘Fusion’은 ‘Future Vision’이다! 일찍이 영국의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는 “미래는 미래를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래의 주인들은 언제나 새로운 미래를 바라본다. 그리고 언제나 한 가지 의문을 품고 산다. 다가올 미래를 위해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끊임없이 자신을 담금질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우리는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 한국은 핵폭탄과 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한 북한을 코앞에 두고 있고, 또한 연이어 밀려오는 세계 경제 위기의 파고에 시달리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딛고 일어나 한반도에 일본과 중국을 직결시켜 한 몸의 유기체로 변화시키는 ‘Fusion’의 작업이야말로 이 시대의 흐름을 가장 잘 활용하는 획기적이고도 창의적인 대안이라고 말한다. 곧 한·중·일 3국 간에 대중교통로가 열리고, 자금과 물자가 자유롭게 통용되고, 능력에 따라 아무 장애 없이 취업하거나 인력 이동이 가능한 공동체자꿀주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이 21세기를 향한 ‘Future Vision’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한반도를 독수리 몸통에 비유한다. 즉 거대한 나라 중국과 일본을 양 날개로 이용해 한반도가 부상하는 일,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장점을 살려 양 진영으로 해저터널을 뚫어 두 국가의 소통과 상호 협력의 장(場)이 되도록 하는 일, 그리하여 동북아 3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맨 앞에 서서 이들을 선동하고 이들에게 아시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드는 융합형 국가로서의 모범을 보여 주는 일, 그것이 바로 반도국 한국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