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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01 Retail Marketing 리테일 마케팅
Chapter 01 스토어 Abercrombie & Fitch/Alessi Soho/American Girl Place/American Rag/Apple/ Brooks Brothers/Burberry/CAMPER/Coach/Cole Haan/Columbia University/ Crate & Barrel/Disney Store/F.A.O. Schwarz/GAP/Harley Davidson/Laundry Industry/Levi’s/Longchamp/Louis vuitton/Nike Town Old Navy/Pearl Paint/Polo Ralph Lauren/Prada/Sony Plaza/SWATCH/Tiffany/Uniqlo/Urban Outfitter/Victoria Secret/Kate Paperies/Paper Access/Sam Flax/pop up Store/Record & compact Discs/그림 파는 아저씨 Chapter 02 백화점 Barneys New York/Bergdorf Goodman/Bloomingdale’s/Lord & Taylor/Macy’s/Saks Fifth Avenue/Sears Roebuck Chapter 03 할인점 Best Buy/Toys‘R’Us/Century 21/Home Depot/Ikea/Jack’s Store/Target Chapter 04 쇼핑몰 Americana Mall/Roosevelt Field Chapter 05 식품 Bridge Market/Chelsea Market/Dean & Deluca/Deli(Delicatessen)/Garden of Eden/Grand Central Terminal/Hershey’s/Mcdonald/Murray’s/Pretzel & Bagel/Starbucks Chapter 06 서점 Barns & Noble/Borders/Rizzoli/Strand/St. Marks Bookshop TASCHEN Chapter 01 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Madame Tussaud’s Wax Museum/Metropolitan Museum of Art/Museum of Sex Chapter 02 미술관 Cooper-Hewitt, National Design Museum/Guggenheim/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MoMA(Museum of Modern Art) Chapter 03 건축 Brooklyn Bridge/Chrysler Building/Empire State Building/Flatiron Building/Fraunces Tavern/Grand Central Terminal/Jacob Javit Convention Center/New York Public Library/Rockefeller Center/Saint Patrick’s Cathedral/Time Warner Center/Trinity Church/Trump Tower Chapter 04 거리 Broad Way/China Town/East village/Fashion Avenue/FIT/Greenwich Village/Korea Town/Nolita/Seaport/Soho(South of Houston)/Times Square/Wall Street/Williams Burg Chapter 05 공원 Battery Park/Bowling Green/Bryant Park/Washington Squire/Central Park/Union Squire Park Chapter 06 이벤트 Christmas/Thanksgiving Day/Gay Parade/Halloween Day/Independence Day/Street Event Chapter 07 롱아일랜드 Port Washington/Library/마을축제/Sun Set Park/Post Office/International Day/King Kullen/Cold Spring Harbor/Road Shop/South Hamptons/Hildreth’s/Sag Harbor/Tenger Mall/Montauk 뉴욕의 명물 12 Subway/I LOVE NEW YORK/NEWYORKER/The Stars and Stripes, a Star-Spangled Banner/Yellow Cab/Flea Market/NYPD(New York Police Department)/Bicycle/Dog/쓰레기통/Water Tanks/Vendor Street Graphic 스트리트 그래픽 Sign, Advertising, Wall Painting, Graffiti, Fence 그리고 시계/문/스트리트 퍼니처/환경 조형물/무대/구두닦이/공작소/상품/소품/디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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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빠져드는 건 순식간이다. 5분만 있어도 5년을 지낸 듯 한 느낌이랄까”
-토머스 울프미국 소설가 맨해튼은 모든 것이 볼거리이다. 그중에서도 마주치는 빈도가 잦고, 비주얼이 강한 분야들을 추려 비주얼 마케팅이라는 스크린을 통해 맨해튼을 즐겨본다. 인간이 어떤 사물과 의미를 상대방에게 인지시키는 데는 말로 하는 설명보다 한눈에 볼 수 있는 비주얼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시각화, 눈에 보이게 함, 마음에 그리는 등의 사전적 의미를 갖는 비주얼은 소매업의 성공적인 마케팅의 도구로서 그 역할은 매우 유용하고 광범위하다. 맨해튼은 최상의 비주얼을 창출해내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곳이다.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한 리서치의 핵심대상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며 그것은 다름 아닌 사람 사는 모습이다. 그러므로 일상을 통하여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마케팅의 재료라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따라서 센트럴파크나 매트로폴리탄 박물관은 마케팅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기에 앞서 보이는 그대로 즐기며 체험해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을 즐겁게 하는 모든 것이 마케팅의 재료이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을 모으는 데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폴로의 쇼윈도를 훨씬 능가한다. 대체 어떤 요소가 그렇게 만드는 것일까 어찌되었건 그만큼 마케팅 재료는 소매업 보다 크고 많다고 볼 수 있다. 맨해튼에는 아직 찾아내지 못한 재료들이 무진장이며 시간이 갈수록 점점 쌓여가는 매우 흥미로운 곳이다. 재료를 찾아내는 방법은 맨해튼을 있는 그대로 즐겨보는 것이다. 재료의 속성은 가공하기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며 그 가치를 캐내는 것은 각자의 역량으로 돌릴 수밖에 없다. 비주얼 마케팅은 글자 그대로 눈에 보이는 마케팅이다. 물론 개인별로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과 질의 정도가 차이는 있겠으나 가장 원초적인 소구 형태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있고, 사리 또한 굳이 따질 필요도 없다. 모아놓은 재료들을 가공하여 맛을 내는 것이 비주얼 마케팅이다. 재료는 골라 쓸 정도로 많으면 좋고, 맛은 재료를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하는가에 달려있다. 왜 맨해튼인가 뉴욕 속에 맨해튼이지만 맨해튼은 문화예술디자인으로, 뉴욕은 정치경제사회로서 그 의미와 역할이 필자에겐 다르게 느껴진다. 맨해튼을 알면 세계가 보인다고 한다. 금세기 세계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키워드는 문화예술디자인이며 최고의 것들이 맨해튼에서 소비되고 있다. 서울의 채 반도 안 되는 맨해튼에는 250여개의 박물관 또는 미술관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파리나 로마보다 많은 것으로 양적으로는 뉴욕이 앞섰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예술의 뿌리가 유럽이라는 걸 부정할 수 없다. 단지 그만큼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1900년대부터 지금까지 미국의 명망 있는 많은 기업들이 뉴욕에 본부를 설립하여 거대 금융자본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듯 문화와 경제의 핵심이 주로 맨해튼에 밀집 되어 있다. 또한 맨해튼에 몰려오는 관광객은 매년 4천4백만 명(2006년)현재는 으로 추산되며, 연간 관광으로 벌어들이는 액수는 전 세계 경제순위 중간정도의 국가예산과 맞먹는다고 한다. 맨해튼은 부가가치가 높은 하나의 상품이며, 뉴욕은 그 브랜드이다. 그 상품을 체험하기 위해 전 세계인들은 지금도 끊임없이 맨해튼으로 몰려들고 있다. 책을 만들게 된 동기 필자가 맨해튼에 관한 글을 쓰기에는 그곳에 머문 기간이 그리 충분치 못하다. 또한 첨단의 문화와 문명을 소화시킬 식견은 물론 설득력 있게 풀어낼 문학적 소양도 부족하다. 그러나 뉴욕의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연구년을 지내고 돌아온 후, 시간이 갈수록 그곳에 대한 호기심은 커져 가는데, 기껏 가져온 몇의 권 책이나 팸플릿 그리고 사진 등을 들쳐보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다 뉴욕에 관한 책을 서점에서 발견하고, 내친 길에 ‘뉴욕’이란 단어가 들어간 책을 모두 구해 읽었다. 흥미롭고 얻은 것도 많았지만 필자의 전공분야인 비주얼 머천다이징(Visual Merchandising:이하 VMD)과 관련된 내용의 책이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쉬웠다. 생각해보면 맨해튼이야말로 눈에 보이는 모든 것 중에 VMD와 얽히지 않은 것이 몇이나 될까 대학으로 일터를 옮기기 전 LG패션과 현대백화점에서 VMD 실무를 하며 일본을 비롯하여 뉴욕시카고파리 등으로 출장을 다닌 목적이 다름 아닌 최상의 VMD 실현을 위한 것이 아니었던가… 생각이 여기에 미치며, 급기야 욕심을 넘어 책을 만들어 보자는 만용을 부리게 되었고 근 4년 만에 졸저를 출간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필자의 고민은 그사이 이미 낡아버린 내용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점차 커져만 갔다. 그러나 다시 기운을 차릴 수 있었던 것은 ‘맨해튼은 그리 급히 변하지 않는 곳이라는 걸 눈치 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