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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앤서니브라운 베스트 그림책 세트2 :돼지책/너도갖고싶니/미술관월리/행복한미술관/까만크레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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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돼지책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책은 엄마와 아내의 위치와 존재를 생각하게 하는 다소 진지한 책이다. 이름없이, 얼굴없이 살아가는 여성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아빠와 아들의 모습이 곳곳에 배치된 볼거리와 함께 유쾌하게 풍자되어 있어 무게에 균형을 잡아준다. '행복한 가정지키기는 가족구성원 모두의 몫'이라는 근본적인 원칙에 대한 깨달음이 담겨있다. 공동체를 인지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과 가족과 가정에 대한 인식에 신선한 충격이 필요한 아빠, 가족 모두에게 권할만 하다. 2 .까만 크레파스와 요술기차 전작 『까만 크레파스』에서 스크레치(종이 위에 밝은 색깔의 크레파스를 칠한 후 그 위에 검정색 크레파스를 덧칠하여 뾰족한 심으로 긁어내는 미술 기법)의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던 나카야 미와의 '까만 크레파스' 제2탄. 이번 편에는 크레파스 친구들이 버스, 배, 그리고 요술기차와 함께 하는 신나는 모험이 펼쳐집니다. 스크레치 사건 이후, 알록달록 예쁜 크레파스 친구들 사이에서 당당히 자리를 잡게 된 까만 크레파스 '까망이'. 어느 날 타박타박 어디론가 길을 나선 까망이는 아주 멋진 버스와 마주쳤답니다. 까망이는 길이 없어서 꼼짝달싹하지 못하는 버스 앞에 멋진 길을 그려주고, 버스는 까망이 덕택에 신나게 달리기 시작하지요. 더 이상 그릴 곳이 없어지자 까망이는 얼른 버스 정류장을 그렸어요. 그러자 버스는 천천히 멈춰섰지요. "아, 정말 재밌다!" 다음 날 같은 장소. 이번에는 배를 만난 까망이, 열심히 파도를 그리고 항구를 그리며 또 하루를 신나게 보내게 된답니다. 한편, 크레파스집에서는 알록달록 크레파스 친구들이 집에 돌아올 때마다 자꾸 키가 작아지는 까망이를 궁금해 하고 있었어요. 도대체 까망이는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는 걸까요? 까망이는 친구들에게도 자신의 새 친구들을 소개시켜 줄까요? 요술 기차와 크레파스 친구들의 신나는 모험이 시작된답니다! 3. 미술관에 간 윌리 세계의 명화들을 패러디 해 감상하는 유쾌한 그림책. 유명하고 멋진 그림 감상하기 좋아하는 윌리가 밀레, 다빈치, 보티첼리 등 우수한 화가들의 그림을 구경하게 되었어요. 기분좋게 감상을 끝낸 윌리. 그 그림들을 따라 그리기 시작했는데.. 어머, 이게 뭐지? 그 유명한 '모나리자의 미소'가 '고릴라의 미소'로 변했잖아? 어린이의 상상력을 재밌는 이야기로 구성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세계 명화를 패러디한 그림들이 명화감상보다 더한 재미를 준다. 4. 너도 갖고 싶니? “네가 진짜로 갖고 싶은 건 뭐니?” 고슴도치 머리에 말이 없고 조용한 아이 샘과 자신이 가진 것들을 자랑하며 으시대는 제레미. 두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너무나 빨리 물질적인 것에 눈을 뜨고, 그것으로 서로를 비교하며 가치를 평가하는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진정 소중한 가치를 알려 줍니다. 제레미는 없는 게 없어요. 새 자전거, 새 축구공, 고릴라 가면에 해적놀이 용품까지... 하지만 샘은 아무 것도 없어요. 그래도 묵묵히 제레미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도와주지요. 숲에서 해적을 만나 물에 빠진 제레미를 샘이 구해주자 제레미는 다시 동물원에 갈 거라고 자랑을 늘어놓습니다. 하지만 샘에게는 그보다 훨씬 더 멋진 일이 있어요. 왜냐하면, 샘은 그보다 훨씬 멋진 동물원에 이미 가 있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아이와 엄마를 한꺼번에 사로잡는 작가, 우리나라 엄마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1980년작입니다. 2000년 그림책 작가로서는 최고의 명예인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가장 사랑 받는 작가입니다. 그의 초기작인 『너도 갖고 싶니?』는 시간을 거슬러 작가를 만나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주제 의식은 그 날카로움이 다소 거친 듯 하지만 훨씬 더 생생하고 뚜렷해 힘이 넘칩니다. 또한 독자들을 위해 숨겨둔 갖가지 기발하고 초현실적인 장치들, 장난기 가득한 유머가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5.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최신작. 미술관 구경을 간 어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따뜻한 관계의 회복까지 전해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저자의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력과 깊은 주제 의식이 완벽하게 결합된 또 하나의 걸작 그림책으로 런던의 테이트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을 이용한 작품입니다. 작가가 미술관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쳤던 경험과 작품에 대한 아이들의 다양한 반응이 토대가 된 작품입니다. 예술 작품의 진정한 가치,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 등에 대한 앤서니 브라운만의 독특하고 유쾌한 시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