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Part 1 방법에 대한 모색
제1장 일본 마르크스주의와 역사학 제2장 방법규정으로서의 사상사 제3장 『메이지정신사』의 구상력 제4장 '민중사상사'의 입장 제5장 사상사연구의 입장: 방법적 검토를 겸하여 제6장 전근대의 민중상 제7장 민중사의 과제에 대해서 제8장 사료의 문제 제9장 문화 전쟁터로서의 민속 Part 2 상황에 대한 발언 제10장 일본사연구에 있어 보다 논쟁을! 제11장 역사연구와 현대일본과의 대화: '과로'사회를 계기로 제12장 일본근대화에 대한 제국주의적 역사관 제13장 반동이데올로기의 현단계: 역사관을 중심으로 제14장 근대 사상사연구와 교과서 재판: 원고측 보좌인으로 출정하여 |
|
학술적인 이론이나 이데올로기 차원에서 말하자면, 나에게는 세 가지 유력한 논적(論敵)이 있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 첫째는, 강좌파 마르크스주의를 중심으로 한 전후역사학이다. 이것은 논적이라고 하기 보다는 나 자신이 거기서 자라고 살았던 생식지이기도 하지만, 또한 스스로를 떨쳐버리고 나아가지 않으면 안될 구속이기도 하였다. 둘째로,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男)나 오츠카 히사오(大塚久雄) 등 소위 전후 계몽주의자들이다. 이것은 첫번째 계보와는 어떤 다른 것을 보는 관점을 가르쳐 준, 내 나름대로의 독자적으로 사색을 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근거지이기도 하였지만, 그것 또한 도저히 거기에 안주할 수 없는 불안한 장소였다. 셋째로, 근대화론과 신자유주의, 또 그것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국가주의이다. 이것은 내가 연구자로서 출발할 때부터 지금까지, 이데올로기적인 적대자로서 지정해 온 존재였다. 그리고 이 책은 말하자면 이 세 가지 논적과 나의 격투의 기록이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