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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프롤로그 1. 풋맨의 본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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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부 서평
“네 본분을 잊지 말렴.” 여주인공 일라이저의 어머니가 자신의 어린 딸에게 늘 하던 말이다. 여자임에도 남장을 해야 하는 그녀의 본분이란 무엇인가. 평민? 남자? 여자? 그것도 아니면 귀족의 시종으로서의 본분? 스스로를 낮춰야 하는 삶에 그녀는 ‘본분’을 지켜 제 사랑조차 포기하려 한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누구보다 존귀한 존재로 대하는 한 남자. 사랑과 운명 앞에서 자신의 진정한 본분을 깨달아 가는 일라이저의 이야기! ◆ 책 속으로 “이 나를 거절할 여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얼굴? 가문? 돈? 뭐가 부족하지?” 얼굴? 짜증이 나다가도 얼굴을 보면 사그라질 정도로 잘생겼다. 가문? 어지간한 귀족은 감히 명함도 못 내밀 대귀족에다 왕위 계승자다. 돈? 가문의 재산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도 모를 만큼 많다. 하지만 일라이저는 눈을 가늘게 뜨며 노려보았다. “바로 그런 말을 하는 성격이요.”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