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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에 입학했을 때 교수님과 선배님들로부터 들은 얘기가 있다.
"모든 것은 최소한 10년은 해야 한다." 그래서 정말 뒤돌아보지 않고 10년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그 10년이 되던 해에 나를 새삼 되돌아보았다. 나름대로 열심히 해 왔다고 자부했는데, 부족한 것이 너무도 많았다. "5년을 더 연장하자." 15년이 되던 해에, 또 다시 5년을 회고해 보았다. "그래, 최소한 20년은 해야 했다는 소리를 하지!" 20년이 되던 해에 다시 나를 되돌아보았다. 별로였다. "그래 내 생각이 잘못 되었구나. 배우 공부라는 것은 죽을 때까지 하는 것이구나."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