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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찾는 우리 꽃-봄·여름·가을·겨울의 통합 개정증보판
이 책은 1994년에 나온 『쉽게 찾는 우리 꽃 - 봄, 여름, 가을·겨울』의 개정증보판이다. 『쉽게 찾는 우리 꽃』이 나온 지 17년이 되었는데, 그간에 기후의 변화로 꽃이 피는 시기와 장소가 일부 바뀐 데다 야생화에 대한 독자들의 다양한 요구가 있어 이번에 새로운 내용과 편집으로 전면 개정한 것이다. 특히 여러 계절에 걸쳐 피는 꽃들의 경우에는 각 계절별로 나누어진 책으로는 찾기 번거로울 때가 있어 한 권으로 통합하여 묶었다. 이번 개정판에는 무리를 구성하는 데 꼭 들어가야 할 것들의 경우에는 외래종 약초, 외래종 작물도 일부 본문에 포함하였다. 또한 우리 자생종은 아니지만 독자들이 우리 꽃과 원예종을 구별하지 못하여 주변에서 자주 보는 원예종에 대해서 문의하는 경우가 많아 원예종을 후반부에 모아서 우리 꽃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이콘으로 특징과 쓰임새를 표시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양지, 음지, 반그늘 등 야생화가 잘 자라는 곳이나, 식용·약용 등의 쓰임새를 아이콘으로 표시하여 자세한 설명 없이도 해당 야생화의 기본적인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우리 자생종을 제외한 외래종은 ‘귀화식물’로, 독이 있는 식물은 ‘유독성식물’로 색깔을 달리 표시하여 구별하기 쉽게 하였으며, 유사식물과의 비교 포인트나 이름의 유래, 기타 야생화에 얽힌 이야기 등도 박스글로 실어 소개하여 야생화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 수 있게 하였다. 백두산 고원에 핀 야생화를 소개하다 지은이는 평생 야생화만 연구하다 보니 사람들이 쉽게 가지 못하는 곳에서 자라는 야생화에 특히 관심이 많다. 그런 까닭에 백두산에도 수차례 다녀왔는데, 중국 쪽 백두산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일반인은 가기 어려운 북한 쪽 백두산에 핀 야생화도 촬영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백두산에만 피는 꽃들을 일반 독자들이 함께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못내 아쉬워하는 마음에 이 책에는 북한의 백두산과 백두산을 둘러싼 고원지대의 야생화들도 함께 넣어 꾸몄다. 감성적인 사진들을 통해 직접 산과 들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책에는 야생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사진이 많다. 특징이 비슷하여 구별하기 어려운 야생화의 경우에는 구체적인 특징을 확인하기 쉽게 한 개체만 클로즈업한 사진을 별도로 실었으며, 자연 속에서 마주치게 되는 야생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사진들을 많이 실어 실제 산과 들에서 야생화를 만날 때 알아보기 쉽게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