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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보탬이 되는 기술을 연구합니다
내일은 막막하고 마음은 불안할 때, 알고 있으면 보탬이 되는 일상의 기술들을 소개한다. 돈 관리, 생활 체력 기르기부터 독립의 기술까지, 팟캐스트 '일상기술 연구소'의 10가지 핵심 강의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만만한 '작은 기술'로 생활의 근력을 단단하게 키워보자.
2017.05.23.
인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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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좋은 일상을 만드는 구체적인 기술을 연구합니다” _제책임 * 제현주
1부 일상생활의 기술 : 돈 관리의 기술부터 생활 체력의 기술까지 1장 내 욕망을 존중하는 적정 소비 습관 * 돈 관리의 기술 돈 사고의 역사 | 자꾸 죄 없는 돈 탓을 하는 이유 | 내 일의 가치 매기기 | 아니, 내 돈이 다 어디 갔지? | 어디에 써야 옳은지는 정해져 있지 않다 | 욕망의 균형점을 찾는 방법 | 돈 쓰는 감각 훈련하기 | 돈 관리의 기술 핵심 정리 2장 시너지를 만드는 일-들의 조합법 * 일 벌이기의 기술 독립출판의 세계 | 야심 없음으로 가능한 것들 | 흥하는 행사의 비밀 | ‘갈증이 날 때’ 일을 벌인다 | 뜻이 맞는 사람을 모으지 않는다 | 겁이 많아서 지속 가능하다 | 일단 ‘폴더’를 하나 만든다 | 조급함을 분산시키는 방식 | 최악을 상상하기 때문에 용감해진다 | 일 벌이기의 기술 핵심 정리 3장 배움의 동력을 확보하는 ‘어른의 공부법’ * 배우고 가르치는 기술 좋은 관객이 필요하다 | 가르침과 배움의 모호한 경계선 | 표현의 즐거움에 눈뜨기 | 맥락을 모르면 고통스럽다 | 슬럼프를 건너는 방법 | 말하기에 익숙해지는 것 | 공부는 어른의 일 | 열려 있는 배움의 생태계 | 콘텐츠 생산자들의 몫 | 배우고 가르치는 기술 핵심 정리 4장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함께 산다는 것 * 함께 살기의 기술 인생전환학교 | 적당히 벌고 잘 살기 | 개인주의자들이 ‘함께’ 산다는 것 | 돈 문제부터 설거지, 청소, 빨래까지 | ‘나누기’ 시간을 둔다 | 공동주거의 모습도 나이가 들어간다 | 함께 살기의 기술 핵심 정리 5장 몸의 감각을 깨우는 몰입의 즐거움 * 손으로 만드는 기술 ‘만드는 사람’이 되다 | 자립의 감각 | ‘카드 긁기’가 채워주지 못하는 욕망 | 쓸데없는 일을 자신에게 허락하기 | 손으로 만드는 기술 핵심 정리 6장 잘 쌓고 잘 찾는 나만의 심플라이프 * 축적과 정리의 기술 사전은 축적과 정리의 집약체 | 정리는 ‘검색’할 수 있게 만드는 것 | 잉여력은 태양 에너지와도 같다 | 덕질의 커뮤니티 | 쌓고, 관찰하고, 그다음에 정리한다 | 기계의 정리와 인간의 정리 | 정리의 기술은 곧 ‘좋아함’의 기술 | 축적과 정리의 기술 핵심 정리 7장 운동 자존감을 키우는 보디 멘토링 * 생활 체력의 기술 체육 전공생들을 위한 실험실 | ‘헬스장’의 문턱을 없애다 | 운동 자존감 높이기 |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는 데 필요한 체력 | 일상을 존중하는 운동 프로그램 | 내 몸을 알아가는 즐거움 | 왜 뻔한 걸 못할까 | 혼자서도 얼마든지 운동할 수 있다 |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아요 | 운동과 운동이 아닌 것의 경계를 지운다 | 생활 체력의 기술 핵심 정리 2부 독립생활의 기술 : 직장 밖에서 내 몫의 경제생활을 꾸리는 법 8장 야심 없이 시작하는 * 나만의 작은 가게 꾸리기 인생을 걸고 빵집을 차린다는 생각은 아니었다 | 매장의 위치에 얽매이지 않는 모델 | 인간적인 영업시간 - 지속 가능한 일상 만들기 | 시작의 무게를 줄이기 262 | 내일 장사는 괜찮을까? | 나만의 작은 가게 꾸리기 핵심 정리 9장 자아와 통장 사이의 끝없는 균형 잡기 *프리랜서로 먹고살기 조직생활 부적응자 | 생활의 리듬을 만드는 방법 | 자아를 채우는 일과 통장을 채우는 일 | 어떻게 일감을 딸까 | 리스크 관리는 필수 | 길게 보고 오래 가자 10장 홀로 선 개인들의 멀리 가는 기술 * 새로운 방식의 무리 짓기 노동의 개미지옥에서 벗어나는 길 | 내가 다니고 싶은 직장 만들기 | 사람이 덜어주는 리스크, 사람이 더하는 리스크 | 서로의 필요에 관심 갖기 | 새로운 방식의 무리 짓기 핵심 정리 에필로그 | “오늘 할 일을 마치면 내일 기분이 참 좋을 텐데” _금고문 * 금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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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승진해서 과장이 되고 부장이 되고, 더 나가서 임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10년 후 20년 후를 생각하면 답이 보이지 않고, 마음에는 스멀스멀 불안이 차오릅니다. 그럴수록 내 시선을 자꾸 짧게 당겨오려고 노력합니다. (…) 오늘 하루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까, 그 다음엔 이번 한 주를, 이번 한 달을. 그렇게 단단한 하루하루를 쌓아가다 보면 조금 더 멀리까지 시야를 넓히더라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힘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건 어쨌든 내 앞에 놓인 오늘 하루뿐이니까요. “내일은 막막하고 마음은 불안한 시대”를 산다는 것을 실감할수록, 어쩔 수 없이 기댈 데는 “좋은 일상을 만드는 구체적인 기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달리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프롤로그 」중에서
“사람들은 자기 마음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아는 걸 힘들어해요. 그래서 외면해요. 그러다 보니까 자꾸 돈만 부각돼요. 돈처럼 편한 핑계가 없거든요. (…) 중요한 건 그냥 돈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돈이냐는 거죠. 어떤 사람은 자존감이 무너질 때 돈, 어떤 사람은 자기 욕망이 채워지지 않을 때 돈, 어떤 사람은 관심을 받고 싶을 때 돈, 사랑을 받고 싶을 때 돈, 이런 식으로 제각각 자기만의 방식으로 돈에 귀속되어 있어요. 돈 중심의 사회가 문제인 건 바로 이런 거예요.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고 그냥 죄다 돈 문제라고 생각해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거든요. 근본 원인을 모르니까.”(박미정) ---「1장 「내 욕망을 존중하는 적정 소비 습관 * 돈 관리의 기술」」중에서 “저희 세대에서 어떤 하나의 일로 큰 타이틀이나 영광을 얻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타이틀이 많고 여러 가지 일을 산만하게 벌이는데요, 제가 주체인 일도 있고, 을이나 정의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렇게 여러 역할을 하는데 이런 요소들이 다 뭉쳐져야 그나마 영광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되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누구입니다’라는 한 문장으로 계속 통하는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산만하게 여러 가지 역할과 방법, 주기를 뒤섞어서 살면 큰 영광은 없어도 가늘지만 길게 이어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해요. 그래서 저에게 필요한 게 일 벌이기의 기술인 것 같아요.”(이로) ---「2장 「시너지를 만드는 일-들의 조합법 * 일 벌이기의 기술」」중에서 “현명한 사람은 좋은 관객을 찾습니다. 먼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좋은 관객으로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좋은 관객의 존재가 계속 공부하게 하는 동기인 것 같아요.”(이고잉) ---「3장 「배움의 동력을 확보하는 ‘어른의 공부법’ * 배우고 가르치는 기술」」중에서 “사실 저희 세대가 그렇잖아요. 같이 뭘 하는 건 좋은데 같이 사는 건 망설여진다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럴 때도 저는 계속 우동사 얘기를 하면서 엄청 좋으니까 이사 오라고 꼬드기죠. ‘꼭 한집에 안 살 아도 돼. 이 동네에 와서 같이 느슨한 관계를 맺으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살면 좋지 않겠냐‘라면서. 그러면 처음엔 콧방귀도 안 뀌다가 관심을 보이고 그래요. 같이 한다는 건 그런 게 아닐까요. 옆에 있는 사람이 하는 게 좋아 보이면 같이 하고 싶어지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김진선) ---「4장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함께 산다는 것 * 함께 살기의 기술」」중에서 “우리 사회가 강요하는 일정한 삶의 양식이 있잖아요. 그런 사회에서 내가 스스로 생각한 것을 실천하고 유지하면서 살려면 스스로 생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손으로 직접 뭘 만든다는 게 요즘 트렌드가 되고 있잖아요. 이게 어떤 상징인 것 같아요. ‘제작하는 인간’으로서의 삶, 그러니까 효율적인 생산력을 가진 노동자로서가 아니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을 생산할 능력을 가진 제작자로서의 삶을 원 하는 마음이 많이들 있는 거죠. 그 물건이 무엇이든지 간에 생산하는 방법에 대한 인지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소비하는 인간으로서만 존재하는 나를 넘어설 수 있어요.”(아랑) ---「5장 「몸의 감각을 깨우는 몰입의 즐거움 * 손으로 만드는 기술」」중에서 몸에 힘을 빼는 경험으로 가는 통로라는 점에서 저는 매력을 느껴요. 많은 사람들이 긴장하는 삶을 살고 있잖아요. 그런데 만들기를 손으로 직접 하다 보면, 힘을 전혀 들이지 않고 도 딱 제대로 합이 맞는 순간이 있거든요. 이걸 경험하고 나면, 모든 것을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않게 돼요. 그게 저한테는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정리해야 할 대상이 있다면, 일단은 가만히 관찰하는 데서 시작하는 거예요. 그렇게 관찰하면 반드시 특성이 보이고, 그 특성이 나를 설득했을 때 그 특성에 따라서 분류를 하는 거죠. 그러니까 결국은 먼저 모으는 게 핵심이에요. 모아야 관찰할 것도 생기죠. 뭔가가 모여야만 그게 나한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고민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내 필요에 따라 정리하는 거죠.”(정철) ---「6장 「잘 쌓고 잘 찾는 나만의 심플라이프 * 축적과 정리의 기술」」중에서 “내가 좋아하는데 그리고 내 주변 사람도 맛있다는데, 다른 사람들도 이걸 맛있다고 해줄까, 그게 너무 궁금했어요. 그래서 그냥 무작정 차렸어요. 대신에 조그맣게요. 인생을 걸고 빵집을 한다는 생각은 아니었고요. 영어 학원을 다니든 헬스를 다니든 돈을 내야 하잖아요. 똑같이 뭔가를 경험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려면 어느 정도 비용이 들겠지, 생각하면서 내가 가진 돈으로 작게 시작했어요.”(박혜령) ---「8장 「야심 없이 시작하는 * 나만의 작은 가게 꾸리기」」중에서 “단순히 생계만을 생각했다면, 주식회사를 만들 수도 있고 더 큰 가게를 열 수도 있고 그 큰 가게의 좋은 사장이 될 수도 있었겠죠. 그런데 협동조합을 하게 된 데는 사실 다양성을 포함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어요. (…) 저희가 한 가지 일만 계속 하고 싶은 건 아니거든요.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르잖아요. 다양한 일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다만 사회적인 분위기에 짓눌려서 다른 선택을 못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비슷한 생각을 하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이런 방식을 바꿔보고 싶어요. 혼자서는 정말 힘드니까요.”(강수연) ---「10장 「홀로 선 개인들의 멀리가는 기술 * 새로운 방식의 무리짓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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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까?
유쾌한 ‘일상의 천재들’과 함께하는 생활력 증진 프로젝트 ‘좋은 인생’을 가꾸는 일은 닿을 수 없는 과제처럼 느껴지고, 내 삶의 질서를 완전히 바꾸어놓을 ‘인생을 건 모험’도 가능하지 않을 때. 우리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삶의 해법은 ‘오늘 하루를 잘 사는 기술’일지 모른다. 『일상기술 연구소』는 사소하지만 강력한 삶의 기술을 지닌 유쾌한 ‘일상의 천재들’을 소환하여 우리의 일상을 구하는 것은 결정적 ‘큰 기술’이 아니라 만만한 ‘작은 기술’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신용카드 돌려쓰기부터 모르고 선 보증까지, ‘돈 사고’의 경험을 두루 거친 생활경체 코치 박미정은 월급을 탕진하는 직장인들의 속마음을 속속들이 짚어내며 ‘내가 중심이 되는 생활경제 질서’를 만드는 방법을 안내한다. 회피하지 않고 카드 결제 내역을 바라보는 훈련부터 내게 알맞은 적정 소비 규모를 찾아가는 방법까지, 오늘부터 시도해볼 수 있는 돈 문제의 해법을 알차게 들려준다.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일부터 독립출판 북페어 기획까지, 여덟 개의 부업을 굴리며 하나의 본업으로 묶어내는 독립서점의 주인장 이로는 자신이 가진 ‘일 벌이기의 기술’을 남김없이 소개한다. ‘폴더’를 하나 만들어 일의 시동을 거는 방법부터, 함께할 동료를 구하고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일의 스트레스를 분산하는 그만의 방법까지 생생하게 일러준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나 해야 하는 일 외에 조금 다른 일을 벌여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명쾌한 참고점이 되어줄 이야기들이다. 오늘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는 데 필요한 체력을 만드는 기술, 자꾸만 불어나는 물건에 비좁아지는 방을 탈출하는 방법까지 『일상기술 연구소』는 오늘을 만족스럽게 보내는 데 필요한 기술들이 무엇인지를 세심하게 조명하고 인생을 가꾸는 작지만 확실한 방법들을 펼쳐놓는다. ‘큰 기술’이 아니라 만만한 ‘작은 기술’이 중요하다 우리 시대 ‘잘 사는’ 인물들이 체득한 생생한 삶의 비결 『일상기술 연구소』는 주어진 트랙을 벗어나 새로운 삶의 경로를 발견하고 자신에게 최적화된 일상의 리듬을 만들어낸 사람들, 우리 시대 ‘잘 사는’ 인물들이 체득한 생생한 삶의 비결에 주목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앞에서 ‘약탈적 금융경제’에 회의를 느끼고 ‘생활경제’ 코치의 길에 들어선 박미정, 지금은 ‘한 장의 그럴듯한 명함에 자신의 일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시대’라고 진단하며 여덟 개 부업의 멀티플레이어로 살아가는 이로, 고통스러운 월세를 공동주거 커뮤니티를 통해 분산하며 함께하는 이들과 ‘따로 또 같이’ 살기를 실험중인 김진선, 식당 자영업의 지옥 같은 노동 강도에 시달리다 ‘협동조합’의 형태로 동료를 찾아 나선 강수연 등. 팍팍한 세상을 통과하는 자신만의 돌파구를 마련한 이들의 경험담은 그 자체로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고 상상해보도록 자극한다. 끊임없이 일상에 틈새를 만들며 작고 안전하게, 그러나 용감하게 작은 모험을 감행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스스로 일상의 선택지를 되돌아보고 확장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