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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네 집 석류나무에 콕콕콕콕!
꿀벌들이 내려앉았어요. 꿀벌은 왜 나나네 집으로 이사 온 걸까요? 꿀벌아, 반가웠어! 커다란 꿀벌은 석류나무에 앉았어요. 나뭇가지에 노란 점이 콕 찍혔지요. 뒤따라온 작은 꿀벌들도 사뿐사뿐 내려앉았어요. 노란 점이 콕콕콕콕! (p10-11) 벌집에 새로운 여왕벌이 생기면 예전 여왕벌이 자신을 따르던 일벌들을 데리고 이사한답니다. 식구가 많아져서 벌집이 좁거나 더워질 때 주로 하지요. 만약 꿀벌이 우리 집으로 이사 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했을까요? 팔을 휘두르거나 소리를 질렀을 거예요. 하지만 나나의 말처럼 꿀벌은 우리를 먼저 공격하지 않아요. 무서워 보이는 꿀벌을 귀여운 일러스트를 통해 가까이에서 보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어요. 엄마 아빠, 또또가 벌을 쫓아내려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요.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꿀벌에 쏘이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습니다. 이야기 끝에는 꿀벌에 대한 생태 정보를 담아 어린이들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최근 농약이나 전자파에 꿀벌이 사라져 가는 현상이 문제되고 있습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사람도 4년 안에 사라질 것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꿀벌은 중요한 존재이지요. 아이들이 꿀벌에게 관심을 갖고 이 문제를 잊지 않는다면 사라져 가는 꿀벌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