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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프롤로그_ 창업보다 어려운 수성의 길 Part 1 그때 알았다면 좋았을 경영 불변의 법칙 기술은 스타트를 결정할 뿐이다 투자자와의 분쟁 리스크에 대비하라 사업 초기 성공을 경계하라 36 흑자도산을 부르는 위험한 비즈니스 모델 상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라 오스본 증후군과 성장통 영원한 블루오션은 없다 과도한 시설투자가 불러오는 ‘팩토리푸어’ 재무제표는 기업의 얼굴, 외모 경쟁력을 키워라 타 사업 진출 시 경계해야 할 ‘성공의 함정’ 대기업의 협력업체는 때론 독을 든 성배와 같다 M&A의 빛과 그림자 주식상장이 기업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 Part 2 끝까지 살아남는 기업의 성공 전략 돌연변이의 생존에 필요한 것은 기술 1인 기업도 기업이다, 경영 프로세스를 갖춰라 최고경영자의 의존도를 낮춰라 1만 시간의 법칙은 기술창업기업에도 통한다 시장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틈새시장을 노려라 고래잡이가 아닌 새우잡이에 10년 이상 집중하라 유연한 피벗 전략을 구사하자 신산업에 길이 있다 마케팅의 핵심은 창의력이다 구글은 경쟁하지 않는다 부록 1. 기업자가진단 2. 사업계획서는 사업의 절반 3. 기업 유형은 선택의 문제 4. 지식재산권을 돈으로 만드는 비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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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있어 기술개발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기술만 훌륭하다고 해서 기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알고, 인정하는 이 간단한 논리를 실제로는 간과하는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 특히 교수, 연구원 등 엔지니어 출신의 창업자 중에는 자신이 자신 있어 하는 기술개발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기업은 창업 동아리가 아니다.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고객을 창출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진정한 기술이 필요할 뿐이다. 창업자들은 이점을 유념해서 상용화에 필요한 제품기술 확보 전략에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 26~27쪽 D사와 같이 고액의 자금을 일시에 투자하고 이를 소액으로 장기간에 걸쳐 회수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시한폭탄을 안고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향후 수익이 아무리 안정적이라 하더라도 손익분기점이 발생하는 시점까지 현금을 제때에 조달하지 못한다면 유동성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 기업은 영업과 재무라는 양축이 존재하므로, 영업이 잘되어 매출이 증가한다고 해서 마냥 기뻐할 것이 아니라 영업에서의 호황을 재무적으로 어떻게 뒷받침할지 고민해야 한다. 즉 매출이 증가하게 되면 당장 지급 받지 못할 매출채권이 동시에 증가하게 된다. 결국 회계상의 영업이익과 미래에 받을 수 있는 매출채권이 있다 하더라도 현금이 부족해져 소위 ‘흑자도산’이 발생하게 된다. - 47~48쪽 매출액은 기업의 성장 여부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특별한 조작이 없는 한 매출액이 증가한다는 것은 기업의 외형이 커진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외형이 커지는 만큼 그에 비례한 경영조직과 생산관리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기업에게 성장통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F사와 같이 심각한 수준의 성장통을 앓게 될 수도 있다. - 63쪽 협력사는 대기업에 비해 교섭력이 열악하기 때문에 대기업의 요구조건을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며, 따라서 고수익을 취하기 어렵다. 협력업체들에게는 영업이익률이 3%를 넘길 수 없는 일종의 ‘3% 룰’이 존재한다. 또한 대기업의 결정에 따라 언제든 경쟁사로 협력업체가 교체될 수 있고, 기업의 기술노하우가 경쟁사로 유출될 수도 있다. 특히 K사처럼 대기업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을 경우, 자체적으로 신규 사업을 준비하지 못해 낭패를 볼 수 있다. - 102쪽 일반적으로 기술창업기업의 목표 시장은 초기 혹은 고속 성장기의 시장인 반면에, 일반창업기업은 사업 아이템의 검증이 완료된 안정기 혹은 정체기의 시장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일반창업기업은 기술창업기업에 비해 레드오션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일반창업기업의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진입과 퇴출이 모두 손쉽게 이루어질 것이다. 결국 기술의 유무에 따라 두 집단의 주력 업종과 시장의 성숙도가 결정되는데, 이로 인해 생존율과 수익성에 영향이 발생한다고 판단된다. - 126~127쪽 국내의 많은 기술창업기업은 창업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경영 프로세스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제왕적 의사결정 구조를 취할 수밖에 없다. 즉 많은 기술창업기업은 실질적으로는 1인 기업 체계로 경영되고 있고, 모든 의사결정을 창업자 단독으로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기술창업기업의 창업자는 완벽한 의사결정이라는 기적을 매일 일으켜야 하는데, 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 147쪽 창업 시 계획했던 전략이 시장에 부합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이를 수정하는 것이 올바른 생존 전략이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경영 프로세스가 유연한 기술창업기업에서는 사업 전략의 수정이나 변경은 용이한 편이다. 오히려 수시로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신속하게 사업 전략을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애물을 만났을 때 거대한 항공모함이 유턴하기는 힘들어도 쾌속선은 쉽게 유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자. - 171쪽 대기업에 비해 자본과 사업 역량이 부족한 기술창업기업이 신산업을 창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오히려 기술창업기업은 태동하는 신산업을 감지하고 이것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시기에 편승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창업자는 무모한 도전정신이 아니라, 시장의 변화를 정확히 해석하고 이에 맞춰 자신과 기업을 단련시켜야 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기회가 찾아왔을 때 기업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신시장을 선점해야 한다. - 179쪽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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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회사 생존율이
간암환자의 5년 생존율보다 낮다고? - 국내 창업기업의 실패 사례를 집중 분석하여 얻은 핵심 전략 소개 - 창업 열풍 속 경영자가 해야 할 역할 강조 - 경영 프로세스 없이 성공하는 기업은 없다 창업 열풍 속 짙어지는 그림자 갈수록 고용절벽이 최악으로 잇따르고 있다. 통계청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0대와 40대의 취업률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 OECD의 2016년 국내 15~24세 청년실업률은 10.7%로 미국을 앞지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태백’과 ‘사오정’으로 대변되는 많은 사람들이 창업 현장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안타깝게도, 성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창업을 했지만 빚만 지고 얼마 안 가 폐업을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4년 사이에 창업한 신생 기업의 1년 생존율은 최고 62.4%, 최저 59.8%로 대략 60% 수준이었다. 그러나 2009년 창업한 신생 기업의 5년 후 생존율은 불과 27.3%로, 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인 32.8%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왜 창업하는 기업들의 생존율이 이렇게나 절망적인 것일까.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확산되고 있으며,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인해 시장 내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창업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고, 창업 교육에 대한 커리큘럼과 교재조차 변변치 않은 열악한 상황 속에 노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자들 스스로 성공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철저하게 준비하지 못하고 무턱대고 창업부터 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국내 창업기업들이 실패하는 근본적인 원인 누구나 알 수 있는 위의 이유 말고도, 우리나라 창업기업들이 장수하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하는 본질적인 원인은 분명히 있다. 이에 이 책에서는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과 그로 인해 실패한 사례들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경영의 원칙들을 설명하고 있다. - 기술 절대주의를 조심하라. - 투자자와의 잘못된 계약으로 호구가 되지 마라. - 사업초기 성공을 경계하라. - 흑자도산할 수 있는 위험한 비즈니스 모델을 회피하라. - 기업의 성장통을 조심하라. - 블루오션 시장 진입 후 다음 플랜을 준비하라. - 재무제표에 신경 써라. - 타 사업 진출 시 '성공의 함정'을 경계하라. - 대기업의 협력업체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 - 주식상장을 목표로 하지 마라. 실제 창업기업들이 위와 같은 이유로 도산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창업할 많은 기업의 경영자들이 이에 대비한다면 적어도 5년 내에 없어지는 스타트다운(Start-down) 기업은 줄어들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기업진단 전문가가 알려주는 성공하는 기업들의 비밀 전략 국내 창업기업들이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경영 프로세스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기업처럼 자본, 인력 및 시스템이 부족한 이들에게 경영 프로세스만을 강조하는 것은 진정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이에 이 책에서는 창업기업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부족한 경영 프로세스를 보완하여 생존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 기술이 답이다. - 1인 기업도 기업이다, 경영 프로세스를 갖춰라. - 최고경영자의 의존도를 낮춰라. - 1만 시간의 법칙은 기술창업기업에도 통한다. - 틈새시장을 노려라. - 유연한 피벗 전략을 구사하라. - 신산업에 길이 있다. - 창의적인 마케팅을 실행하라. 기업의 실적이 부진하거나 실패한 경우,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그 원인을 종업원과 사업 운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실패의 중심에는 창업자의 기업과 경영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필자가 삼성전자에 근무할 당시에는 총괄 사장이 아침 일찍 생산라인의 실무 책임자이자 최 말단인 직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전날과 새벽에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이상 상태(고장, 정지 등)를 직접 파악하고, 출근 후에 이에 대한 조치들이 신속하게 처리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최고의사결정자는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회사 전반을 관리한다. 반면 창업기업 중에는 창업자 주변의 가신들에 대한 맹신으로 인해 소위 ‘사장 놀이’에 빠져 현장 중심 경영을 실행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결국 기업의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창업 당시에는 개발자로 시작하였지만, 창업 이후 완벽한 경영자로 변신하지 못한 기업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사례 속 내용들을 반면교사로 삼는다면 기업은 더 건강하고 오래도록 탄탄한 기업으로 남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