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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_ 한국 기업의 눈부신 성장 비결은 무엇인가
프롤로그 _ 메이드 인 코리아 열풍

Part1 도요타에게 남겨진 과제, 변화!
1. 왕좌를 차지한 도요타, 가시밭길에 들어서다
2. 섬세함 혹은 연약함
3. 무리한 사업확장의 후유증
4. 일본인이 없는 도요타 생산 방식
5. 과도한 완벽주의에 도취되다

Part2 비상하는 현대자동차의 강점과 전략
1. 해외 진출, 힘차게 액셀을 밟다
2. 한국 자동차 시장의 최고점을 찍다
3. 현대, 기술력의 차이를 좁히다
4. 최강의 하청 부품 기업, 현대모비스

Part3 낱낱이 파헤쳐본 현대 vs 도요타
1. 제조에서 마케팅까지
2. 도요타의 친환경 자동차 기술력
3. 서양 시장을 둘러싼 경쟁
4. 신흥 시장을 둘러싼 경쟁
5. 정의선과 도요타 아키오

에필로그 _ 신흥 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맺음말 _ 세계로 뻗어나가는 현대자동차의 경쟁력
주석

저자 소개 1

고바야시 히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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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林英夫

와세다대학원 아시아·태평양 연구학과 명예교수. 도쿄 도립대학 법경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사회과학 연구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고마자와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지내고 96년부터 지금까지 와세다대학에 적을 두고 있다. 와세다대학교 일본 자동차부품 산업연구소 소장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일본 기업의 아시아 진출》, 《전쟁 이후의 아시아와 일본 기업》, 《산업 공동화 극복》, 《일본 자동차 산업의 중국 전략》, 《글로벌 변혁으로 향하는 일본 자동차 부품 산업》, 《동아시아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제휴》, 《지역 발전에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산업이 맡는 역할》
와세다대학원 아시아·태평양 연구학과 명예교수. 도쿄 도립대학 법경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사회과학 연구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고마자와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지내고 96년부터 지금까지 와세다대학에 적을 두고 있다. 와세다대학교 일본 자동차부품 산업연구소 소장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일본 기업의 아시아 진출》, 《전쟁 이후의 아시아와 일본 기업》, 《산업 공동화 극복》, 《일본 자동차 산업의 중국 전략》, 《글로벌 변혁으로 향하는 일본 자동차 부품 산업》, 《동아시아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제휴》, 《지역 발전에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산업이 맡는 역할》, 《BRICs의 저력》, 《환경에 맞춰 진화하는 자동차 기술》, 《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변화와 일본 기업의 과제》 등이며 그 외 논문이 다수 있다.
역자 : 한수진
아주대학교 미디어학부를 졸업하고, 2007년 동서문화사 일어번역가로 입사해 역사·고전서에서부터 현대문학서 등을 번역했다. 외주번역가로서도 《서른, 성공하지 말고 성장하라》 외 다수의 작품을 번역하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6월 27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2만자, 약 1.9만 단어, A4 약 39쪽 ?
ISBN13
9788950930516

책 속으로

실제로 현대자동차의 눈부신 발전은 주목할 만하다. 1967년에 설립돼 이제 43년 된 이 기업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강호들이 줄지어 선 이 업계에서 비교적 신참에 속한다. 이 점은 도요타와 비교해보면 일목요연하다. 도요타는 1936년에 설립됐으며, 현대자동차가 설립된 67년에는 이미 연간 생산 대수가 83만 대를 기록했고 북미를 중심으로 약 16만 대를 수출하고 있었다. 두 회사의 역사는 이처럼 뚜렷이 차이가 난다. ---p.12

도요타의 품질이 10년 전에 비해 확연히 떨어졌으며 현대자동차 등 한국 기업이 도요타의 품질 수준을 거의 따라잡고 있다는 기사가 함께 실렸다. 그런데 이 리콜 사태의 경위를 살펴보면 이는 이미 1년 전 8월에 시작되고 있었다(그림 20).
2009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렉서스가 폭주해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대해 도요타 측은 구체적인 개선책 없이 늑장 대응을 했다. 2월 3일이 돼서야 비로소 품질보증 담당자 사사키 신이치 부사장이 사죄 기자회견을 열었다. 너무 뒤늦은 대처였다.
도요타의 대응이 늦어지는 사이 사태는 급속히 악화됐다. ---p.59

현대자동차가 품질 개선을 위해 10년 동안 걸어온 길을 간단히 돌이켜보자. 가장 먼저 정몽구 회장의 지도력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설계, 생산, 영업, A/S 등 제각각이었던 품질 부서를 통합해 품질 본부를 신설하고 달마다 품질, 연구 개발, 생산 담당 임원을 소집해 품질 관련 회의를 열었다.28) 실행 책임자인 임원은 회장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좌천은 물론이거니와 때로는 해고를 당하기도 했다. 한국 국내에서도 남성적인 군대식 사풍으로 잘 알려진 현대는 목표 달성 의식이 매우 강한 편이다.---p.111

현대 마케팅의 원류를 살펴보면 국내에서 한국 기업과 외국 기업이 벌였던 경쟁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삼성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없었던 시절에, 국산품에 비해 품질·성능도 좋고 가격도 별 차이가 안 나는 외제품을 한국 기업이 이길 수단은 소비자가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조사한 뒤 제품에 살짝 덧입히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청소기를 만들어 판다면 한국인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만들거나 기능을 추가해서 외제품에 대항해온 것이다. 물론 자동차 산업은 외제차 수입 규제 등을 통해 다른 산업보다 상대적으로 보호를 받았지만, 마케팅이 특기인 한국 산업계의 전통은 확실히 이어받았다.---p.140

정의선의 빠른 출세 뒤에는 할아버지의 바람뿐만 아니라 아버지 정몽구의 가슴속에 남아 있는 지난날의 쓰라린 경험이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정몽구는 숙부와 사촌, 그리고 남동생과 치열한 후계자 싸움을 벌였던 것이다. “60년 살아오면서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왕자의 난’이라 불렸던 현대 재벌의 후계자 쟁탈전을 돌아보면서 회장 정몽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물론 정의선은 장남이자 외아들이므로 그런 걱정은 없지만 아버지로서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그런 결단을 내렸을 것이다. 정의선이 부회장 자리에 오르기까지 약 10년이 걸렸는데 그 배경에는 자신이 살아생전에 외아들을 훌륭한 후계자로 길러내겠다는 아버지의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p.178

출판사 리뷰

도요타의 위기는 현대자동차에게 기회인가?
업계 최고 연구자가 파헤친 현대자동차 VS 도요타

2009년 8월 일가족이 참변을 당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도요타의 급발진 사고. 그러나 그보다 사람들을 더 흥분하게 했던 건 도요타의 늑장대응이었다. 온갖 언론의 질타 속에 도요타는 결국 어마어마한 비용을 감수하고 리콜 결정을 내리게 된다. 탁월한 기술과 경영능력으로 업계 1위에 빛나던 기업 도요타, 우리는 자동차 업계의 전설이었던 기업이 한순간 금이 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반면 미국시장에 진출한 현대자동차는 1~2년 전부터 급격히 판매량을 올리면서 미국 자동차 시장에 자신의 이름을 드높여 가고 있다. 이번 도요타 리콜 사태로 인해 도요타의 판매량은 서서히 떨어지는 반면 현대의 판매량은 서서히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인도 등 신흥국가 시장에서도 발 빠른 현지화전략으로 도요타를 앞지르고 강력한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이것은 단지 도요타의 위기 덕분에 얻게 된 요행은 아닐 것이다.
세계 시장에 막 발을 디뎠던 시절 현대자동차를 최악의 자동차라며 비아냥대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그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올해의 자동차’ 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상까지 휩쓸며 당당히 현대자동차의 진면모를 세상에 알렸다.
《현대가 도요타를 이기는 날》에서는 어떻게 현대자동차가 세계 시장의 비웃음을 이겨내고 내로라하는 자동차 회사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누게 되었는지, 도요타의 황금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사건과 현상을 비교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고 연구자인 저자가 다년간 연구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해 현대자동차와 도요타의 비교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비단 세계 자동차 시장의 한 업계의 이야기가 아닌 모든 기업인들에게 서비스 경영과 기업 마인드에 대한 깊은 통찰을 선사할 것이다.

현대의 어떤 기술력과 마케팅이 도요타를 위협하는가!
한국와 일본의 기업문화 경영전략을 짚어본다

2009년 중국 시장에서 도요타의 성적은 6위, 현대는 4위. 인도 시장에서 도요타의 성적은 역시 6위, 반면에 현대는 무려 2위. 게다가 현대자동차는 신흥국가 시장만이 아니라 더 큰 세계로 뻗어나가며 디자인과 품질의 우수성으로 점점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일본 자동차 업계 연구 1인자로 꼽히는 저자 고바야시 히데오는 이렇듯 비약적 성공으로 도요타를 추격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를 다년간 연구하며, 일본 자동차 시장에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나친 완벽주의와 대기업 특유의 복잡한 결재시스템으로 인한 후유증, 해외시장에 소극적인 일본 청년층의 문제점 등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에 있어 일본이 해결해야 할 취약점을 토로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진취적인 경영 시스템을 논하며, 현대가 사람들의 경영철학에서부터 도요타와 차별화된 현대자동차의 품질 관리, 그리고 해외시장을 간파한 기발한 마케팅까지 다양한 분야를 비교 분석해본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더 넓게는 국내 기업들이 어떻게 더 큰 성장을 이뤄내며 세계적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짚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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