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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비밀의 집회
피의 우화 단테의 빛의 살인 롱기누스의 창 |
Arnaud Delalande
Giulio Le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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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우화/ 아르노 들랄랑드
우화를 빗대어 일어나는 잔혹한 살인 사건 열 개의 라 퐁텐 우화가 완성될 때까지 살인은 계속된다! 1774년 5월,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에서 한 여인이 토막 난 시체로 발견되는 잔혹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시체 옆에는 피에트로 비라볼타에게 전하는 우화집과 편지가 놓여 있었다. 우화작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인물은 피에트로에게 열 개의 라 퐁텐 우화를 빗댄 살인을 예고하고, 열 개의 라 퐁텐 우화의 순서대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던 피에트로는 우화작가가 남긴 죽음의 향기를 따라 환상적인 베르사유 정원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롱기누스의 창/ 아르노 들랄랑드 십자가 위의 예수, 신의 아들을 찌른 로마 병정 롱기누스의 창. 그 운명의 창을 둘러싸고 인류 최후의 실험이 시작된다. ‘롱기누스의 창’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로마의 병정 롱기누스가 옆구리를 찔러 죽음을 확인했다는 ‘운명의 창’이다. ‘이 창을 손에 넣는 자, 세상의 권력을 얻으리라.’라는 전설에 따라 샤를마뉴에서 히틀러까지 고대로부터 수많은 권력자와 야심가들의 추적을 받아 왔던 이 창은 현재 오스트리아 호프부르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나 연대 측정을 통해 진품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이견이 나타나면서 진의 여부가 미궁에 빠져 있다. 그리고 오늘, 그 신비의 베일을 벗고 진짜 롱기누스의 창이 모습을 드러낸다. 바티칸의 특별 탐사팀에 의해 이스라엘 므깃도 유적지, 말세를 뜻하는 벽화로 장식된 어두운 교회 안에서 발굴된 롱기누스의 창. 그러나 정체모를 자들의 습격으로 탐사팀은 끔찍하게 암살당하고 창의 행방은 묘연해지는데. 나타나자마자 죽음을 부른 운명의 창, 그 창의 끝이 가리키는 곳은 어디인가. 빛의 살인/ 줄리오 레오니 『단테의 모자이크 살인』에서 피렌체 행정위원으로서 첫 관문을 좌충우돌 통과한 단테. 그의 임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1300년 여름, 몰살된 선원들이 타고 있는 갤리선을 맞이한다. 이윽고 벌어지는 연쇄 살인과 의문의 순례자 행렬. 수많은 음모가 몰려드는 피렌체의 지옥같은 여름. 단테는 여전히 이 꽃의 도시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몸을 사리지 않는다. 아름다운 사랑시를 적어 내려가던 시인이 아닌, 장엄한 ‘신곡’을 그려야 하는 작가의 숙명처럼 단테 앞에 벌어지는 중세의 비밀. 50년 전, 지식에 대한 채워지지 않은 갈망을 지닌 프리드리히 황제는 놀라운 발견을 앞두고 숨을 거두었다. 이제 누군가 다시 그 옛날, 황제가 걸었던 지혜의 길을 걷고 있다. 황제가 꿈꾸었던 ‘빛의 진실’을 둘러싼 음모, 그로 인한 잔인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을 막을 자는 누구일까? 비밀의 집회/ 줄리오 레오니 모두가 잠들어 있는 깊은 밤, 그녀가 그것을 가지고 왔다 1301년 피렌체, 이국적인 수수께끼 여인이 기원전 로마의‘시성(詩聖)’이라 불린 베르길리우스의 파피루스 원본을 가지고 단테를 찾아온다. 가장 불우한 시기에 《신곡》‘지옥 편’집필에 몰두하고 있던 단테는 이 보물을 남기고 훌쩍 사라진 그 수수께끼의 여인을 찾아 로마로 길을 떠난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모든 내장 기관을 도려내진 채 숨진 여인들의 참혹한 연쇄 살인이었다. 숨막히도록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단테의 탐정 기질이 발휘된다. 중세 유럽의 가장 신비한 수수께끼 가운데 하나는 과연 여교황은 없었던가 하는 것이었다. 당시 시민들 사이에서 가장 그럴듯하게 퍼진 소문 가운데 하나였던 그 전설의 구현이 이번 「단테의 비밀의 집회」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모티프이다. 베드로의 유물을 찾던 중 발견하게 된 신비의 관, 그곳에서 발견된 여자 미라는 수세기가 지났음에도 전혀 부패하지 않았다. 이 신성모독을 둘러싼 교황청과 일련의 연쇄살인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숨 막히도록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단테는 여지없이 탐정 기질을 발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