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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눈물로 성공한 사람, 눈물로 실패한 사람 눈물의 역사 눈물로 성공한 사람 눈물로 실패한 사람 진짜 눈물과 거짓 눈물을 구분할 수 있을까 2. 성별에 따른 교차분석 마지막 울어본 때 교차표 언제 울고 싶나요? 교차표 울고 싶을 때 어떻게 하나요? 교차표 울 수 없는 이유 교차표 울고 난 후의 느낌 교차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좋은 치료법 교차표 언제 크게 울어 보았나? 교차표 울고 있는 사람을 볼 때 어떻게 하나? 교차표 최근 눈물 날만큼 힘들었던 일은? 교차표 여자의 눈물은 남자에게 얼마나 영향을 주나? 교차표 남자의 눈물은 여자에게 얼마나 영향을 주나? 교차표 울고 싶을 때 눈치를 보나? 교차표 3. 연령에 따른 교차분석 마지막 울어본 때 교차표 언제 울고 싶나요? 교차표 50대의 눈물 울고 있는 사람을 볼 때 어떻게 하나? 교차표 여자의 눈물은 남자에게 얼마나 영향을 주나? 교차표 남자의 눈물은 여자에게 얼마나 영향을 주나? 교차표 4. 경제상황에 따른 교차분석 일 년에 몇 번 우나? 교차표 5. 남을 위해 흘리는 눈물 예수님의 눈물 아버지의 눈물 운명 앞에 무릎 꿇은 인간의 눈물 6. 두 여인과 눈물 세례 두 여인의 사랑 방황과 구원 7. 눈물 덕분에 바뀐 나의 삶 4가지 첫째, ‘I love myself’, 나 자신을 사랑하라 둘째, ‘I am volunteer’, 누군가에게 필요한 봉사자가 되기 셋째, ‘I am hope’, 희망이 가득한 세상 만들기 넷째, ‘I am smile’, 나는 눈물을 통해 웃음을 찾았다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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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를 지향하는 현대인에게 수명연장은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조건이기도 하다. 하지만 ‘건강하게’라는 말이 들어가면 그 의미가 달라진다.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면 120세를 더하든 덜하든 누가 마다하겠는가.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풍부한 감정이 살아 있어야 한다. 생동감이야말로 가장 큰 생명력의 표현이고 그것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으로부터 나오게 되어 있다.
울고 난 후에 기분이 개운해지는 이유는 눈물에는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성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늘어나는데, 눈물을 통해 배출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실컷 울고 나면 마음이 진정되고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울 수 있는 곳이 흔하지 않다. 벽이나 천정을 사이에 두고 소리가 오가는 도시의 아파트나 주택에서는 큰 소리로 울기도 힘들다. 직장이나 거리나, 극장, 공원 역시 마찬가지다. 울 곳이 없는 사회가 건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눈물에는 강력한 전염성이 있다. 웃음에도 전염성이 있지만, 그저 웃고 발산하는 것으로 끝나기 쉽다. 함께 웃었다고 특별히 친밀함이 더해지거나 서로를 알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는 드물어 보인다. 하지만 함께 눈물 흘리고 공감해 준 사람끼리는 보이지 않는 끈끈한 감정의 선이 생기기 시작한다. 마치 청국장을 띄울 때 콩에서 가느다란 실이 나오는 것처럼…. 그렇게 이어진 관계가 숙성되면 사람의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하는 새로운 물질이 생겨날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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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 “천국의 문은 기도에 대해서 닫혀 있더라도 눈물에 대해선 열려 있다”라는 속담이 있다. 기도보다 눈물을 윗길로 친 이유는 인간의 진심이 통할 수 있는 도구로 눈물에 가치를 두었기 때문일 것이다.
희로애락(喜怒哀樂)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감정에서도 ‘슬픔’ 즉, ‘애(哀)’가 가장 기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슬픔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기쁨(喜)을 느낄 수 있고, 분노(怒)를 삭일 수 있고, 즐거워(樂)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눈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개인적인 체험으로부터 시작되었다. 20대, 너무도 막막했던 시절 한 번의 깊은 통곡과 눈물로 인생 전체를 새로 써가는 놀라운 경험을 하였는데, 이 경험을 공론화함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이 조금이나마 건강해지는 데 일조하겠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또한 원고를 쓰면서 눈물이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이며 잃어버린 본능을 찾고, 이를 통해 회복의 장에 한 걸음 발을 들이는 작업이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울음은 본능에 가까운 것이다. 슬픔에 압도되었을 때뿐만 아니라 기쁨이 극에 달했을 때도 울음으로 표현이 된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슬픔이 많은 민족이었다. 울지 못한 눈물이 억압과 분노로 쌓였다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기이한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해결되지 못한 감정은 화산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마그마와 같다. 언제 어떤 식으로 터져 나올지 아무도 알 수 없다. 현재도 멀쩡하게 자기 역할을 잘 하고 있던 사회 지도층 인사의 불미한 행동이 드러나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들까지 수치스러운 꼴을 당하게 되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에 중점을 둔 부분도 ‘현대인에게 눈물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눈물을 잃어버린 것이 개인적인 삶의 과정에서 바뀐 성향인지, 사회적 현상의 하나인지도 알고 싶었던 것이다. 이 부분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먼저 앙케트를 하였다. ‘눈물이란 무엇인가’, ‘ 언제 마지막으로 울어보았는가’, ‘울고 싶을 때 어떻게 하는가’, ‘최근 눈물 날만큼 힘들었던 일은?’ 등 17문항을 기본으로 성별, 나이, 학력, 경제적 정도, 직업군 등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로서의 자신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았고 현대인으로서의 삶을 잠깐 멈추고 반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