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책을 펴내며
추천사 _심상정(정의당 국회의원) 1부 진보정치 진보정치로 부산을 새롭게 디자인하자 2부 시민사회와 노동 부산의 시민운동을 돌아보며 시민사회의 재생과 어소시에이션 지역 고용정책의 방향에 대한 검토 비정규직 노동자의 저항과 문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 노사민정 파트너십의 기본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이주노동자 조직화를 위한 일본연수 보고서 노동자생협운동의 의의와 실천 방향 ‘택시법’, 무엇이 문제인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반대투쟁과 일자리 문제 3부 교육의 현장 아이들은 햇볕을 쬐고 싶다 혹시, 자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세요? 직장은 전쟁터여도 밖은 지옥입니다 흔들리는 교육 현장 교육격차의 이해를 통한 개선방향 탐색 교육복지제도의 정책과제에 따른 교육격차의 실태와 특징 교육격차의 원인 분석 및 해결방안 부산마을교육공동체의 실재와 방향 4부 논평의 재구성 부산시 폭염대책 사실상 실효성 없어 황령산 정상에 버스 주차장이 왜 필요하나? 부산시 문화예술기관도 허시장 사유물인가? 끝없는 원전비리! 고리 1호기부터 폐쇄하라 갑을관계의 청산은 경제민주화를 넘어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구해야 탈법과 편법의 택시요금 인상분 나눠먹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에 부산시가 목숨 거는 이유는? 택시요금 인상의 근거는 택시기사의 처우개선이지 사납금 인상이 아니다 부산시의 도시철도 3호선 추돌사고 특별조사 결과 문제 있다 대기업 공룡유통업체가 부산 시민의 등골을 빼먹는다 비정규직 문제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해결해야 부산시와 유착된 부산도시가스 비리 엄단하라 대티역 화재…… 안전에 둔감한 부산교통공사 대형마트는 중소상인과 진정 상생하고 싶을까? 부산 청년 유출 1만 명, 경제손실 2조 7천억, 근본부터 재점검해야 화물운송노동자의 최저 생존을 위한 표준운임제를 시행해야 부산지역 기초지자체의 주민참여예산제 준비과정 부실 부산시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진정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라! |
현정길의 다른 상품
|
--- p.36 교육청을 그만두는 시점에 동료들에게 그동안 양지에서 잘 살았으니 이제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물론 ‘그곳’은 생계가 담보되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불안정한 곳이다. 사람들은 평안함과 안정됨을 버리고 떠나는 나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 p.72 비정규직 투쟁에 연대하지 않는 공공부문과 정규직 노동자들이 자신들에게 구조조정과 민영화의 칼날이 다가와야만 나라경제를 들먹이며, 사회공공성을 앞세워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할 때 과연 어느 누가 연대하겠는가? --- p.152 지위 높은 정치권과 관료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학부모들이 좋아하는 좋은 정책들까지 막아서야 되겠는가? 이러한 사회적 경제 모형을 통해 이윤 극대화 이론이 아닌 새로운 경제모형을 교과서로 채택하기 위한 노력, 공동체의 건설과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가치체계의 형성 등 근본적인 경제 패러다임을 재구축해야만 갑을관계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 p.198 |
|
흔들리는 부산,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 책에서 저자는 시민사회와 노동계, 교육 전반에 대해 진단한다. 현정길은 부산의 시민운동이 20여 년의 역사를 꿋꿋이 이어 왔지만, 여전히 ‘시민 없는 시민운동’에다 논쟁 없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노동계도 그의 비판을 피할 수 없다. 비정규직 철폐를 주장하면서 정작 비정규직과 연대하지 않는 노조, 줄어드는 일자리, 정치권의 줏대 없는 일처리는 노동계를 병들게 하고 있다. 아이들은 고층아파트에 가려 그늘진 학교에서 ‘일베’ 문화와 교육격차를 몸으로 배우고 있는데 정부는 학교의 본질적 기능 중 하나인 전문상담을 비정규직으로 채우고 의무급식 문제에 대해서는 손을 놓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답을 찾으려 노력한다. 시민사회와 노동, 교육의 혁신이 부산의 살길이다 저자는 시민사회, 노동, 교육 분야가 가진 문제점에 대하여 ‘공동체’의 재생을 대안으로 내세운다. 지역공동체의 재생을 통해서는 지역사회에서 시민운동을 이끌어낼 수 있고, 노동자생협과 같은 공동체를 통해서는 집행부의 단선적 의사결정이 아닌 노동자들의 연대로서 역할을 찾을 수 있다. 교육에서는 부산시교육청의 사업으로 시행 1년을 맞이한 부산마을교육공동체를 소개하며, 교육격차 해소와 다양성의 존중 측면에서 마을교육공동체가 보여준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공동체의 재생과 활성화야말로 바로 혁신으로 가는 길이라고 저자는 확신한다. 부산이여, 이제 진보를 선택하라 시민운동, 노동계, 교육계가 아니더라도 부산이 처한 당면 과제들은 너무나도 많다. 저자는 20여 년간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논평과 성명을 발표해왔다. 이 책에는 그중 부산참여연대 정책위원장 시절 발표한 논평과 성명들이 실려 있다. 이미 5년이나 지난 사안이라 낡은 논평들이 아닌가 싶지만, 막상 펼쳐 본 독자들은 5년 전과 지금의 부산에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부산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이제 ‘진보 정치’를 선택하여 부산의 진보를 도모할 때라고, 이 책은 강력하게 주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