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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약혼 반지는 아니오」
닉은 그녀를 설득했다.「하지만 사람들이 약혼 반지를 보여 달라고 할 때 그것을 보여주도록 해요」 올리비아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머리를 흔들었다.「약혼 반지가 아니라면 대체 뭐죠?」 닉은 할 말을 잃었다. 그녀가 자신의 보호막을 무너뜨린 것이다.「우정의 반지라고 해둡시다. 선물로 주는 거요. 난 단지 당신이 항상 이 반지를 끼고 있기를 바랄 뿐이오. 30일 뒤 우리가 더 이상 약혼한 척할 필요가 없게 되더라도 말이오」 올리비아가 눈을 깜박였다. 그리고는 그를 바라보던 미소를 지었다.「고마워요, 닉」그녀는 부드럽게 속삭였다.「나도 영원히 당신의 친구로 남고 싶어요」 그를 양팔로 껴안으며 올리비아는 그 말에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렇다. 그들은 친구였다. 하지만 연인이기도 했다. 도대체 왜 일이 이렇게 복잡하게 되었을까. 그리고 30일이 지나면 그녀의 마음은 어떻게 될 것인가. --- 본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