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필요성 때문에 한국표준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품질망(www.q-korea.net)’에 많은 사례를 등록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한 분임조의 발표 원고와 발표 시의 동영상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여 제공하고 있다. DB의 구축 범위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의 원고와 동영상에 해당되는 자료이며, 분임조가 소속되어 있는 업종별, 개선 형태별, 활동 종류별로 분류되어 있다.
--- 본문 중에서

QC 7가지 도구는 1960년대 후반에 일본의 이시카와 가오루(石川馨) 교수가 기존에 있는 여러 가지 개선 기법들 중 현장의 개선 활동에 사용하기 편리한 것을 모아 놓은 도구들이다. QC 7가지 도구는 개발된 이래 지금까지 현장에서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1977년에 일본과학기술연맹 QC 기법 개발부회가 발표한 ‘신QC 7가지 도구’는 지금까지 수치 해석을 주류로 하는 QC 기법과는 달리, 분임조원들의 노하우를 도출해내기 위한, 이른바 설계적 접근을 위한 기법(즉, 언어 데이터 분석 기법)을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신QC 7가지 도구는 제품의 품질 설계나 생산 시스템까지도 해석하여 개선을 꾀하고자 하는 도구다. 지금까지의 수치 해석 도구와는 달리, 관리 감독자가 중심이 되어 조직의 구성원 전원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도구다.
--- 본문 중에서

주제 선정 절차에서, 예비 심사를 통해 탈락한 모든 과제를 개선 제안할 수는 없다. 실제 분임조활동에서 개선 제안이 가능한 과제가 분임조 주제 안건으로 접수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실제 과제 선정 과정과 별도로 임의의 주제 선정 절차에 대한 도표를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는 비효율의 예로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도표에서는 ‘예비 심사’라는 표현을 쓰고, 선정 시에는 ‘제출 안건 개략 평가’라고 사용하고 있어서 용어 사용의 일관성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