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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이웃들의 축하 메시지 책을 내면서 1 우리 지금 만날까요? 만만이벤트 놀라워요~ 사랑합니다 저 아세요? 2 바람 부는 여의도 여기는 국회입니다 방송 토론 나갑니다 3 내 삶의 활력소 축구로 시작하는 하루 이 집, 맛있어요 4 희로애락, 그리고… 깊은 사유, 짧은 언어 희로애락 머피의 법칙 5 오늘도 달린다 구석구석 남양주 불타는 토요일 최재성 Best 논평 10선 소셜 공저 _ 나의 140자 유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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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마술사 최재성 의원의 유쾌하고도 진솔한 SNS 소통 이야기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오랫동안 SNS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내놓았다. 『지금 만날까요?』가 그것. 트위터와 아임IN에 올린 글들을 묶은 이 책은 지금까지 한 번도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형식의 책이라 할 수 있다. 140자 이내의 짧은 글들이라 정확한 주장과 혹은 글로써의 가치가 얼마나 있을 것인지 저자는 우려했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어떤 글은 그 자체로 시가 되었고, 어떤 글은 길었으면 오히려 감동이 덜할 뻔한 일기였고 편지였다. 어떤 글은 리얼한 기록이었고, 또 어떤 글은 감성의 폭풍을 몰고 와 눈시울을 적시기도, 웃음을 빵 터지게 만들기도 한 영화였다.” 그는 민주당 명대변인답게 ‘140자의 미학’을 보여줌으로써 언어 마술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아임IN 이웃들과의 유쾌하고도 진솔한 대화는 입가에 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저자는 이 책을 만들면서 “보다 인간적이고, 보다 보편적인 상식이 흐르는 시대를 만들어가는 똑똑한 시민들―‘스마트 몹’의 거대한 행진을 확실히 목격했다”고 말한다. ‘스마트 몹’이라 불리는 똑똑한 시민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들고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주저 없는 표현, 지위 고하가 통용 안 되는 수평적 관계, 전문성과 재능의 총화, 마음이 닿으면 천리 길도 마다 않는 능동적 참여로 민주주의라는 태산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디지털 노마드 시대를 맞아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공동의 지향을 어떻게 추구해 나가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것이다. 베스트 논평 10선과 소셜 공저 ‘나의 140자 유언장’도 실려 이 책은 크게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웃들과의 즐거운 소통과 만남, 아내에 대한 사랑과 미안함, 그리고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1부 ‘우리 지금 만날까요?’를 비롯해 의정활동과 방송 토론에 관한 글인 2부‘바람 부는 여의도’, 좋아하는 축구와 단골 맛집 이야기인 3부‘내 삶의 활력소’, 삶의 단상을 그린 4부‘희로애락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의 삶의 터전인 남양주 이야기인 5부‘오늘도 달린다’가 그것. 뿐만 아니라 아임IN과 트위터에 올린 글 사이사이 그 글을 쓰게 된 배경이나 계기를 코멘트 형식으로 덧붙이고, 흥미로운 자전 에세이도 중간중간 삽입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스케이트장에서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한 사연을 비롯해 세 차례의 수배와 두 차례의 투옥, 그리고 세 차례의 제적 끝에 10년 만에 대학을 졸업한 후 007작전 같은 결혼식을 올린 이야기와 신혼여행에서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 그리고 아들을 대안학교에 보낸 후 사형에게 쓴 눈물의 편지 등을 읽다 보면 때로는 웃음이, 때로는 진한 감동이 몰려온다. 또한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예리하고도 유머러스한 인물평과 고등학교 후배· 가수 임재범과의 특별한 인연도 소개되어 있다. 책 말미에는 SNS 유저들의 140자 짧은 언어 조탁을 통한 의사표현에 참고가 되도록 민주당 대변인 시절 발표했던 베스트 논평 10선과 함께 아임IN 이웃들과 함께 쓴 소셜 공저‘나의 140자 유언장’도 수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