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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에 불 놩 덩싹덩싹
부복정
한그루 201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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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1

제주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제주작가 신인상 수상(2012), 불교신문 신춘문예 당선(2013)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화집으로 『왜 내가 먼저 양보해야 돼?』, 『행복바이러스』(공저), 『뚜럼허당』, 『드르에 불 놩 덩싹덩싹』, 『엄마의 봄』, 『똥군해녀 순백이』, 『글 나와라 뚝딱』, 『멋진 녀석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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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60쪽 | 250*245mm
ISBN13
9788994474601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제주 도새기와 어린아이의 우정을 그린 전작 『뚜럼허당』에 이은, 부복정 작가의 신작 제주어 창작동화이다.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들불’을 소재로 하여 제주의 개국신화라 할 수 있는 ‘삼성신화’를 풀어냈다. 제주 섬의 세 구멍에서 솟아난 삼을라와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가 부부의 연을 맺고, 활을 쏘아 각자 살 곳을 정한 이야기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삼성신화의 줄거리다.
작가는 여기에 ‘들불’이라는 소재를 더해, 농사와 목축을 생업으로 삼았던 제주 선인들의 지혜로운 삶 속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 삼을라가 공주들과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는 그들과 같이 설렜다가, 섬이 폐허가 되는 장면에서는 같이 탄식하고, 풍년을 맞이하면 또 환호하면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도 제주 신화를 재미있게 접하게 된다.
또한 제주어를 살려 쓰면서 아이들에게 그 말맛을 전해주기 위해, 본문에는 제주어만을 사용했고 표준어 대역은 책의 말미에 따로 수록했다. 제주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병행하여 수록했을 때 제주어보다 표준어 대역이 먼저 그리고 오래 인식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제주어로만 된 이야기를 연결해 읽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제주 할망의 입말’을 살리고자 했다.
어린아이에서 어른까지, 제주 토박이부터 이주민까지, 이 책을 펼쳐놓고 “제주어, 어디까지 아니?” 서로 머리를 맞대며 이야기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추천평

제주 땅의 세 구멍에서 솟아난 삼을라가 벽랑국의 세 공주를 맞아 섬의 세 곳에 터를 잡았다는 삼성신화는 탐라의 개국신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삼성신화가 무엇이냐고 물어오는 손자한테 어떻게 이야기할까? 그 내용도 내용이지만 전달 방법에 신경 쓰일 것이다. 제주어로 말할까? 표준어로 전할까? 이 또한 문제다. 제주어 동화 『드르에 불 놩 덩싹덩싹』을 손에 쥐면 그 해답을 이내 찾을 수 있다. 제주어로 이야기하고, 표준어로 다시 읽게 했으니 두 가지 목적을 다 이룬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삼성신화 내용을 만나게 될 것이며, 장면마다 말맛 나는 제주어를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도 될 것이다. 삼성신화를 통하여 제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기에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 강영봉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 이사장)
제주어 동화 『드르에 불 놩 덩싹덩싹』을 소리 내 읽어보았습니다. 책 속에서 춤추던 불씨들이 혀 위로 옮겨와 심장까지 뜨거워지는 시간이었어요. 세상에 태어나 처음 익힌 언어를 모국어(母國語)라 하지요. 세계의 다양한 언어를 만나는 일은 세상의 다양한 어머니의 마음과 만나는 과정입니다.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이기 이전에 세계를 이해하는 ‘인식의 창’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창문을 활짝 열어 주세요. 제주 땅의 살결이 닿아 있는, 옛날 설문대 할망의 목소리도 숨어 있는 제주어로 쓰인 이 책을 밤마다 한 쪽씩 어린이들에게 소리 내 읽어 주세요. 오늘날은 땅에 불 놓아 곡식을 가꾸는 시대는 아니지만 어린이들은 땅과 살을 맞대고 뜨겁게 포옹하던 시절을 상상할 수 있을 거예요. 그 옛날 활활 타오르며 춤을 추던 불씨처럼, 자신의 꿈을 향해 뜨거운 활을 멀리 겨냥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될 것입니다. - 김신숙 (시인, 하룻강아지어린이철학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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