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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1. 인생은 한 편의 시 죽음이란 우리의 삶이 건너온 곳으로 다시 건너가는 것일 분 - 몽테뉴 사나 죽으나 별반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 - 백거이 오늘까지의 내 인생에서, 쓸모없는 것은 무엇 하나 없었다 - 엔도 슈사쿠 오라, 사랑하는 죽음이여, 나는 너의 것이다 - 헤르만 헤세 인생은 한 편의 시 - 임어당 그대는 저 물과 달을 아는가 - 소동파 영원한 나그네, 바쇼[芭蕉]를 찾아 - 마쓰오 바쇼 2. 삶이란 움직이는 그림자일 뿐 취해라, 술에, 시에 그리고 사랑에 - 보들레르 목숨과 바꾸어도 좋을 만한 '그 황홀한 불꽃' - 아쿠다가와 류노스케 선택된 황홀과 불안, 이 두 가지 내게 이으니 - 폴 베를렌느 나에게는 하루하루가 만년(晩年)이었다 - 다자이 오사무 삶이란 움직이는 그림자일 뿐 - 에드거 앨런 포 슬픔이 있는 곳에 성지(聖地)가 있다 - 오스카 와일드 3. 난 홀로 살았다 맨 위 천장에서 사다리가 흔들려요 - 고골 난 홀로 살았다 - 안톤 체호프 짧은 인생으로의 긴 여로 - 유진 오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사무엘 베케트 바다 위를 떠도는 조각배보다도 더 고독하고 불한한 존재 - 기 드 모파상 생을 관통한 허무의식 - 가와바타 야스나리 괜찮타 … 운명들이 모두 다 안끼어드는 소리 - 미당 서정주 4. 죽음은 대환영이라네 어째서 천황 폐하는 인간이 되셨는가? - 미시마 유키오 나 그대들의 본보기가 되리라 - 굴원 내 한 집 무너지고, 내 한몸 얼어 죽은들 어떠리 - 두보 세상에 막다른 길이란 없다 - 노신(魯迅) 죽음은 대환영이라네 - 빅토르 위고 낮에는 돌을 깨는 인부가 되고 밤에는 걸작을 써라 - 에밀 졸라 |